
210만 충청남도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제26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1월 3일 오후 5시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림식과 함께 시작된다.
서천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26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는 7149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육상,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19개 정식종목과 자전거, 승마, 농구 등 3개 시범종목 등 총 22개종목을 서천종합운동장을 포함한 30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에 군은 ‘함께 뛰는 행복 서천 함께 품는 행복 충남’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생활체육활성화와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 계획이다.
오는 11월 3일 오후 5시부터 서천종합운동장에서 국악밴드 휘나리의 열림식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태권도단의 시범공연, 대학교응원단 공연, 국가대표 댄스 스포츠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6시 시작되는 공식행사는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의 순으로 진행되며 연예인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도 마련됐다.
축하공연은 인기 아이돌 그룹 틴탑, 트로트계의 아이돌 홍진영, 신인 걸그룹 모모랜드를 비롯해 박상민, 배일호, 김혜연 등이 출연할 예정으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군은 이날 쌀쌀한 날씨에 열림식을 찾은 선수 및 임원, 관람객들을 위해 빵, 음료수, 야광봉, 핫팩, 미니방석 등을 준비해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경형승용차 및 전자제품 등의 경품은 열림식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경품권을 비롯한 배부용품은 서천종합운동장 출입구에서 비닐팩에 담아 제공된다.
노박래 군수는 “충남도민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친선을 다지며 서천이 가진 무궁한 잠재력으로 행복서천, 희망충남을 만드는 계기가 되는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