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지난 18일 장항초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 10명과 지도교사 및 학교전담경관 3명과 함께 전북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 진포해양테마공원에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학교폭력 또래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명예경찰소년단들에게 올바른 국가관 확립,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및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는 명예경찰소년들을 위해 문화해설사가 일제의 강압적 통제 속에서 굴하지 않고 치열한 삶을 살았던 군산 사람들의 모습을 알 수 있는 도시의 역사, 수탈의 현장, 서민들의 삶, 저항과 삶, 근대건축물에 대해 설명을 해 이해를 도왔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대원들은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기연 서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많이 갖고 청소년의 바른 가치관 형성을 도모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