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천서부수협분회(회장 김세옥)는 서면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와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인항 마량위판장에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김장김치와 쌀 나누기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겨울마다 추진된 나눔 행사로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천서부수협분회 회원 20여 명과 서천서부수협 최병광 조합장과 임직원, 서면행정복지센터 정해순 면장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통해 준비된 김장김치 40통과 쌀 24포는 (사)서면사랑후원회(회장 김형천)를 통해 중복지원 없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김세옥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들이 함께 모여 올해에는 더 맛있는 김장김치가 만들어졌다”며 “서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