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해순)와 (사)서면사랑후원회(회장 김형천)는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난방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을 통해 신고 된 10세대에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약 300만원 상당의 난방비 상품권을 전달했으며 당분간 지속될 한파가 물러날 때까지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장벌마을의 한 어르신은 “날씨도 춥고 기름 값도 올라 올 겨울 지낼 일이 걱정이어서 이웃집 누리단 친구에게 전한 말 한마디가 이렇게 큰 행운으로 돌아왔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해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위에 홀몸 어르신들이 잘 계시는지 한번쯤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