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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재난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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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설비점검 통해 노후시설 교체 및 보수, 화재감지기 설치 등 지원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사업비 2000만 원을 투입해 재난취약 250여 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재난으로 인한 불의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재난사각지대에 놓인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전기 분야 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세대를 방문해 전등, 누전 차단기 등을 점검해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하고 단독형 화재감지기와 휴대용비상조명 등 설치뿐만 아니라 전기안전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정비대상세대는 생활형편이 어려워 노후한 주거환경에 거주해 사고 위험에 노출된 안전취약계층과 차상위계층으로 안전점검을 원하는 군민은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요청하면 된다.

읍면사무소에서 요청자를 대상으로 재난취약가구 주택의 시설 노후화 정도, 정비 시급성 등 기초점검표에 따라 자체조사를 실시하며 군청 안전총괄과에서 확인 후 대상자를 확정 할 방침이다. 단,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을 우선 선정하기로 했다.

장윤용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해 철저한 안전점검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적극 나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서천 만들기에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1억4272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재난취약가구 1894가구의 안전점검을 진행해 노후시설을 교체 및 보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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