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중학교(교장 김종하) 30명의 학생들은 지난 27일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총원장 이윤제 신부)을 방문, 효도공연과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학생들은 피리공연을 시작으로 가야금, 해금, 현대무용, 난타 등의 공연과 함께 학부모들의 댄스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연습하느라 고생 많이 했겠네”라고 말하며 손을 맞잡고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서천중학교 부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한 춤과 악기 연주를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고, 다음에 또 찾아 뵙고 싶다”라고 말했다.
새롭게 떠오르는 2019년을 맞이하여 서천중학교는 공연을 통해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어르신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주었으며,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도 어메니티 복지마을의 '배려하는 마을'이라는 2019년도 비전에 따라, '따뜻한 마음, 긍정적 시선'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