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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재단, 미디어 아카데미·정보화 교육장 운영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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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관광재단, 미디어 아카데미·정보화 교육장 운영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화관광재단, 미디어 아카데미·정보화 교육장 운영

 

서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옥배)은 6월부터 미디어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청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과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의 디지털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지역 청년의 자격증 취득과 실무 역량 향상을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미디어 교육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상편집 ▲스마트폰 사진촬영 ▲챗GPT사용 ▲AI 콘텐츠 제작 ▲인스타그램 홍보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일상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한다.

 

정보화 교육장은 19세부터 45세의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전산회계 1·2급 ▲ITQ(한글,엑셀,파워포인트) ▲컴퓨터활용능력 2급 ▲사업계획서 작성 및 PPT보고서 작성 등 자격증 취득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운영한다.

 

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문화시설의 활성화와 함께 주민 및 청년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6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일정 확인 및 신청은 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문의는 재단 문화사업팀(041-957-9043)으로 하면 된다.

 

 

◇청소년문화센터, ‘꿈·열린무대’ 비보잉반 신규 개설

– 오는 28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청소년 대상 참가자 모집 중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꿈.열린무대’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비보잉(B-Boying)반을 신설하고, 참가 청소년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보컬, 스트릿댄스 프로그램에 이어 운영되는 신규 강좌로, 청소년들에게 더 다양한 예술적 경험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보잉은 역동적인 동작과 자유로운 창작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이루는 예술 활동으로, 청소년의 창의력과 자신감, 신체 표현력과 협동심을 기르기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반복된 연습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도전정신과 끈기를 함양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4층 펼침 마당에서 운영되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5명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 041-951-7942)로 가능하며, 현재도 접수가 진행 중이다.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체계적인 수업과 실전 무대 경험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지속협,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모니터링 사전교육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는 지난 2일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에 대한 모니터링 사업을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서천지속협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세용) 사업의 일환으로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축제 모니터링 사업을 선정하여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서천문화관광재단 정찬영 팀장의 설명으로 한산모시문화제 실행계획안에 대해 시청하고 일자별 모니터링에 참여하는 서천지속협 위원들의 질의와 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산모시문화제가 다른 점은 올해부터 서천문화관광재단이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회와 주관하여 민간주도형 축제로 강화하여 진행한다는 점이다.

 

‘한산모시, 시간을 짜서 역사를 빚다’라는 슬로건과 저산팔읍 길쌈놀이, 한산모시학교, 모시소원다리, 한산모시패션쇼, 축하공연 등이 한산모시문화제 기간 운영한다.

 

한산모시문화제는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선정, 13만여 명 방문, 30억 원의 경제 효과를 발생했다.

 

서천지속협은 6명의 모니터링 위원을 선정해 행사 기간인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일 2명의 위원이 축제 준비 과정, 축제 시행 과정, 편의시설 및 기타 과정, 총괄평가 등 4개 분야 20개 항목을 정해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생태원,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국립생태원은 지역경제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국립생태원을 소개하고 콘텐츠를 제작·게시하는 인플루언서 협업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SNS 플랫폼 확산과 함께 온라인 홍보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대중과의 접점이 넓은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립생태원의 생태 자원과 전시 공간, 체험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총 32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 중 21명이 최종 선정되어 6월부터 7월 사이에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선정된 인플루언서는 여행, 가족, 공연, 키즈, 생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들로, 각자의 채널 특성에 맞게 브이로그, 공연 영상, 자연 탐방 콘텐츠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생태원은 이들에게 숙박시설인 교육생활관과 콘텐츠 제작을 위한 활동비를 제공하며, 관람객 편의를 고려해 촬영 공간, 전기, 안내 인력 등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인플루언서들이 제작한 영상에는 생태원 입장권 50% 할인 링크를 포함해 채널 구독자들에게 혜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제 관람객 유입과 지역 관광 활성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최선두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은 “이번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국민이 생태 가치에 대해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소방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 일제 점검

 

서천소방서는 6월부터 10월 말까지 5개월간 관내 소방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부당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시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무등록 업체의 영업, 자격증 대여, 편법 분리도급, 허위 착공신고 등 반복적으로 발생해온 주요 위반 사례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공사 분리도급 및 무등록 업체 도급 여부 ▲소방기술자의 자격 확인 및 자격증 대여 여부 ▲감리자 지정 및 착공신고 이행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여부 ▲소방공사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소방시설업 전반에 걸친 위법 행위를 근절하고,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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