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충청인 10명중 6명이 자유한국당은 전당대회 과정에서 블거진 ‘태극기 부대’와 단절해야 한다는 조사가 21일 나왔다.
![[사진=리얼미터 제공]](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190208/art_15507417555818_1b5b33.jpg)
그러나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충청인의 의견과 달리 포용 여론이 대다수로 나타나 대조적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0일 전국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태극기 부대에 취해야 할 한국당의 입장'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충청인은 '단절해야 한다'는 응답이 59.3%(전국 57.9%)로 집계됐다.
충청인이 '포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20.0%(전국 26.1%)였다. 모름·무응답은 20.7%(전국16.0%)로 나타났다.
충청인들이 응답을 보면 한국당이 태극기 부대와의 단절해야한다는 의견이 포용해야한다는 응답에 세배가까이 높다.
![[사진=리얼미터 제공]](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190208/art_15507418346831_5d6915.jpg)
한국당이 태극기 부대와 단절해야 한다는 여론을 지역별로 보면)▲ 대전·세종·충청(59.3% vs 20.0%) ▲경기·인천(60.2% vs 26.0%)▲부산·경남·울산(57.7% vs 22.6%)▲서울(51.2% vs 30.8%)에서도 단절 여론이 절반을 상회했다.
하지만 ▲ 대구·경북(단절 36.9% vs 포용 43.8%)▲광주·전라(82.4% vs 6.1%), 에서는 포용 여론이 다소 높았다.
또한 ▲ 20대(단절 73.9% vs 포용 9.5%)▲ 30대(66.9% vs 16.9%)인데 반해 ▲50대(단절 57.5% vs 포용 30.3%)▲ 40대(49.4% vs 34.0%)▲ 60대 이상(48.3% vs 33.7%)에 달했다.
한국당 지지층의 경우 단절찬성이 13.5%이나 포용 64.8%였고, 한국당의 핵심 지지층인 보수층(32.3% vs 52.7%)에서는 ‘포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대다수이거나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바른미래당 지지층(단절 68.7% vs 포용 9.5%)과 ▲더불어민주당(85.3% vs 8.3%)▲정의당(84.6% vs 13.0%) 지지층에서에서는 단절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