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세종시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2일 " 세종시에 국회 의사당을 건립하고, 대통령 집무실을 건립하게 되면 사실상 행정수도 기능을 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현재 세종 국회의사당 건립 용역이 진행중이고, 청와대도 세종 대통령 집무실검토를 긍정적임을 피력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대표등이 세종시청에서 세종시와 예산정책회의를 갖고 있다[사진=민주당 홈페이지켑처]](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190208/art_15508350107879_61cc00.jpg)
그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가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행정기관의 3/4이 옮겨왔고, 2월 중에 행정안전부가 옮겨오고, 8월에 과기정통부까지 이전하면, 외교.국방을 제외한 나머지 부처는 세종시로 다 모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최고위원회에 이어 가진 세종시와의 예산 정책협의회에서도 이 부분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개헌하기전까지는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발휘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의지"라고 소개했다.
내년 국회 세종의사당의 착공시사에 대해 그는 "세종의사당 설계비와 용역비가 반영이 돼 있어 지금 용역을 하고 있다"라며 "용역이 올해 8월이나 9월쯤 끝나면 바로 설계비가 반영돼 설계작업에 들어가 내년에 착공식을 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갈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세종시와의 예산 정책 협의회에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 도시▲세종-청주 고속도로▲ 도시건축박물관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에서 최대한 뒷받침을 약속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국회 세종의사당 설립과 여성가족부 등 정부 산하기관의 조속한 이전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