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시·도 교육감의 직무수행을 점수로 매겨 순위를 알아봤더니 허태정 대전시장을 최하위권을,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맨 꼴찌로 조사됐다.
9일 리얼미터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대전, 충청권 등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왼쪽부터 양승조충남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충북지사 허태정 대전시장[사진=대전시청제공]](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190415/art_15548141663196_cd23af.jpg)
◇충청권 시·도지사와 시·도 감교육감 분석 =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직무수행 긍정평가 상위권에는 단 한명도 없고 중하위권이었다.
충청권 시도지사중에 '잘한다는 긍정평가는 이춘희 세종시장이 7위 (48.9%)이 7위, 이시종 충북지사(47.9%)가 네 순위 하락해 8위, 양승조 충남지사(45.1%)가 한단계 내려 11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최하위권에는 허태정 대전 시장(43.7%)이 14위다.
지난달 조사때 4위에 이시종 충북지사가. 7위와 9위에 이춘희세종시장과 양승조 충남지사가, 12위에 허태정 대전시장으로 나왔던 결과보다 하락했다.
![왼쪽부터 최교진세종시교육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병우 충북교육감[사진=대전시교육청제공]](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190415/art_15548142918257_03e601.jpg)
17개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도 충청권의 4개 시도 교육감이 ‘잘한다’ 긍정평가에 상위권에 한명도 오르지 못했다.
이가운데 대전 설동호 교육감(44.6%)이 5위, 충남 김지철 교육감(43.0%)이 2 순위 내린 8위, 충북 김병우 교육감(41.5%)이 세 순위 내린 10위 를 기록했다.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지난 달에 이어 전국 시도 교육감가운데 맨꼴찌인 17위를 보였다.
◇전국 시·도 지사분석 =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58.3%를 기록, 2월 조사 대비 1.5%p 내렸으나 9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역시 3.4%p 오른 58.2%로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2위를 유지하며 김 지사와의 격차가 0.1%p에 불과했다.
이철우 경북지사 역시 0.7%p 오른 54.5%로 3위를 이어갔다. 이철우 지사의 지지율은 작년 11월 조사(47.5%) 이후 4개월 연속 상승했다.
![[도표=리얼미터제공]](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190415/art_15548144082866_acd3d9.jpg)
이외에 한 순위 오른 제주 원희룡 지사(50.5%)와 강원 최문순 지사(50.5%)가 공동 4위, 전북 송하진 지사(49.3%)가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서울 박원순 시장(46.5%)이 9위, 작년 9월 마지막 17위를 기록했던 인천 박남춘 시장(45.5%)이 한 순위 오른 10위, 한 순위 오른 대구 권영진 시장(45.1%)가 11위인데 반해 경기 이재명 지사(44.1%)가 한 순위 오른 13위, 3개월 연속 지지율이 상승한 부산 오거돈 시장(43.5%)이 15위, 경남 김경수 지사(41.8%)가 16위, 울산 송철호 시장(32.6%)이 마지막 17위로 하위권이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분석 =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결과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긍정평가가 52.4%로 2월 조사 대비 1.3%p 내렸으나 3개월간 연속 1위다. 그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중 유일하게 50%대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46.7%로 4.0%p 내렸으나 2위를, 장휘국 광주교육감은 5.1%p 오른 46.3%로 톱3에 처음 진입했다.
![[도표=리얼미터제공]](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190415/art_15548144681607_98de4b.jpg)
또 경북 임종식 교육감(44.9%)이 4위,제주 이석문 교육감(44.0%)이 6위, 부산 김석준 교육감(43.1%)이 7위,기 이재정 교육감(42.9%)이 9위, 충북 김병우 교육감(41.5%)이 세 순위 내린 10위, 인천 도성훈 교육감(40.5%)이 11위, 서울 조희연 교육감(40.2%)이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그러나 대구 강은희 교육감(38.6%)이 13위, 울산 노옥희 교육감(37.5%)이 14위, 경남 박종훈 교육감(37.2%)이 15위, 강원 민병희 교육감(37.0%)이 16위였다.
◇전국 시·도별 주민 생활 만족도 = 전국 17개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대전(58.2%)은 4위로 전라남도가 61.9%,서울특별시는 61.5%, 제주특별자치도 60.4%와 함께 상위권에 올랐다.
![[도표=리얼미터제공]](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190415/art_15548145258227_1c511a.jpg)
이어 광주(57.2%)가 한 순위 오른 5위,세종(56.2%)이 두 순위 오른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전라남도가 61.9%의 만족도로 2월 조사 대비 2.1%p 내렸으나 2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는 61.5%로 1.6%p 내렸으나 2위를 이어갔고, 제주특별자치도는 0.3%p 내린 60.4%로 순위 변동 없이 3위를 유지했다.
광주(57.2%)가 한 순위 오른 5위, 경기(55.9%)가 세 순위 내린 7위, 인천(54.6%)이 한 순위 오른 8위, 부산(52.9%)이 두 순위 오른 9위, 강원(51.7%)이 10위,충북(50.2%)이 다섯 순위 내린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한편 대구(49.6%)는 13위, 전북(48.1%)은 14위, 경남(47.8%)은 15위, 경북(45.2%)은 16위, 울산(42.1%)은 마지막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17개 시도 전체의 평균 주민생활 만족도는 53.2%로 2월(53.6%) 대비 0.4%p 낮았고, 평균 불만족도는 40.8%로 2월(39.9%)보다 0.9%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