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1일 목동에서 [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 발매 기념 팬 사인회 이벤트를 연 가운데 '약속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지민은 시종일관 팬들에게 다정한 눈빛과 애교를 발사해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팬들이 그의 화제의 자작곡 '약속'을 불러달라고 요청하자 그는 바로 노래의 후렴구를 'I want you to be your light babe You should be your light 더는 아프지 않게 네가 웃을 수 있게 I want you to be your night babe You could be your night 이 밤이 너에게 솔직할 수 있게'를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 팬들을 감동시켰다.
지민의 첫 자작곡 ‘약속’은 지난 연말 팬들에게 깜짝 선물로 공개됐으며 자작곡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사운드 클라우드 24시간 내 최다 스트리밍 신기록을 세웠다. 무엇보다 이 곡으로 지민은 작곡, 작사 재능과 보컬 실력을 주목받았다.
이날 방탄소년단 지민은 팬사인회 마무리 인사를 하며 마지막까지 팬들의 편지를 직접 받으며 남다른 팬 사랑까지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