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5일 14시부터 14시 20분까지 20분간 도 전역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412차 민방위훈련 일환으로 진행되는 화재대피훈련은 전 국민의 60%가 주거하는 아파트 화재 시 대피방법 숙달, 대형마트·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응시스템 점검 및 교육, 대산유화단지 주변 지역 등 위험권역 대피를 중점으로 진행한다.
아산시 버스터미널에 위치한 롯데마트에서는 라디오 실황방송을 실시해 화재예방과 화재대피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훈련 후 도민에게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한다.
훈련은 14시 정각 라디오 등을 통해 화재를 가정한 상황전파, 도내 모든 건물에서 화재 비상벨이 울리는 것으로 훈련이 시작된다.
이 때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에 이용 중인 도민은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건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면 된다.
한편 이번 훈련은 도내 15개 시군, 38개 기관, 3932명이 시범훈련에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