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5일부터 구내식당 운영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지난 11일 구내식당 휴무를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했던 서천군은 코로나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5일부터 구내식당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
이성구 자치행정과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 상권을 애용한다면 위축된 소비심리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공공기관, 금융기관, 사회단체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