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은 18일 예산군 무안천 일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현장에 경찰관 42명을 투입, 현장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일손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군 무안천 일대는 지난 2~4일 256mm에 달하는 호우피해로 인해 하천 및 공공시설이 토사와 갈대, 각종 쓰레기 등이 밀려와 아수라장을 방불케 한다.
현장에 투입된 경찰관들은 토사 및 각종 오염물로 뒤덮인 공공이용시설(축구장), 원두막, 자전거 전용 도로 복구를 지원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수해복구 현장에 경찰관을 투입하여 부족한 일손을 돕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