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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홍성 도심 숨통 틔운다’…군, 생태 랜드마크 ‘역재방죽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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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고암리 역재저수지 주변에 친환경 생태거점공간 ‘역재방죽공원’을 오는 2022년까지 조성한다.

저수지 주변 경작으로 훼손되고 쓰레기 등이 방치되고 있던 역재저수지 주변을 기존 논 습지의 생태환경을 고려한 생물서식 습지, 양서류서식처, 야생초화원 등을 조성해 도심 내 수 생태계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역재저수지 일원의 습지생태복원사업은 올해 말까지 마무리된다.

역재방죽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기존 수변공간과 공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완충생태 공간도 구상하고 있다.

역재방죽공원은 6만6437㎡ 일대에 건강증진시설, 힐링트레일로드 등이 설치된다.

가시연꽃 자생지인 역재방죽만의 아름다운 전경을 활용한 수변산책로도 마련된다.

김윤태 홍성군 산림녹지과장은 “역재방죽공원은 군민들의 삶에 스며들 수 있는 그린인프라 구축의 첫 단추"라며 "이 밖에 다양한 도시숲 조성으로 도시의 숨통을 틔워 녹색도시로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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