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오늘(8일) 오전, 충남도가 핵심 과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도민과의 약속인 '2021년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선정된 핵심과제 목표는 ▲혁신도시 기반 조성 ▲철도 접근성 개선 ▲전국 출산율 3위 달성 등과 관련한 41개 과제다.
직무성과 계약은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 시책을 도민과 약속하는 제도다.

이들의 약속을 살펴본다.
▲김하균 기획조정실장, 정부예산 확보·가시적 도정성과 창출 ▲박연진 건설교통국장, 혁신도시 기반 조성과 철도 접근성 개선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 합계 출산율 전국 3위 달성 ▲이정구 재난안전실장, 재난위험시설·재해예방 사업 선제적 대응 ▲김영명 경제실장, 충남형 양극화 대응 대표 정책과제 신규 발굴과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 ▲김찬배 자치행정국장, 도정비전을 뒷받침하는 경쟁력 있는 조직 운영 ▲정병락 미래산업국장, 충남형 뉴딜을 연계한 미래 신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 ▲정한율 공동체지원국장, 지속가능한 충남형 공동체 기반 구축 ▲오범균 문화체육관광국장, 문화관광 기반 구축 ▲정낙춘 농림축산국장, 농업‧농촌이 원하는 민관협치 실현 ▲이남재 기후환경국장, 선제적 기후위기 대응과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 ▲조원갑 해양수산국장, 해양신산업 성과 가시화 ▲조일교 공보관, 충남형 선도모델 홍보 등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직무성과계약은 도지사를 비롯한 부지사, 실국원장 등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 합의로 220만 도민과 약속을 하는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충남발전을 위해 전 공직자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직무성과 계약은 충남도가 지난 2011년 전국에서 처음 도입했다.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 평가를 거쳐 인사와 연봉 등에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