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서천군민 여러분!
대망의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로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2021년 고단한 삶의 현장에서 노고가 많으셨던 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는 용맹과 도전정신의 상징인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새해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코로나라는 액운을 물리치고, 군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서천군민 여러분!
2022년 우리 서천군의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2,688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서천의 발전을 이끌 다양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입니다.
그동안 군민 여러분들께서 염원했던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이 마침내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로써 서해선 이용시 서울까지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어 앞으로 수도권에 있는 양질의 의료·문화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사육곰 등 야생동물 보호시설 조성사업으로 장항 브라운필드 사업의 첫 삽을 뜨게 됐습니다. 앞으로 우리 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브라운필드가 군민들께서 원하는 바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대표발의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화력발전지역자원시설세가 두 배나 인상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2024년부터 서천군의 재정이 21억원에서 42억원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천군민 여러분!
이 모든 성과는 우리 서천군민 여러분의 변함 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가능했습니다.
저는 군민여러분들께서 큰일을 맡겨주신만큼 새해에도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뜻의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라는 말을 새겨 우리 서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1일
국회의원 김 태 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