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가축을 출품하여 우수한 가축을 선발하는 좋은 가축 선발 및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홍성군이 종합우승을 했다.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 대회는 축산농가와 축산관련 단체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별 우수한 소(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와 젖소(암송아지, 육성암소) 105두가 출품돼 어느 시군이 우수한 한우・젖소를 출품했는지 자웅을 겨뤘다.
그 결과, 홍성군은 ▲한재용(미경산우 1등), ▲최상열(젖소 2등), ▲임종숙(한우거세 3등)을 차지하였고, 25명이 출전한 줄다리기 1등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유전자원・축산기자재 전시장 운영, 축산홍보관, 아름다운 농장사진 전시, 시식행사, 경품추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그 동안 축산농업인이 힘들고 어려웠던 일을 잠시나마 잊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김영만 축산과장은“종축개량은 생산성 향상, 품질고급화를 가능케 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앞으로도 종축개량을 최우선 과제로 체계적인 우량 한우 생산기반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선발된 농가는 전국 좋은 가축 선발대회 출품축으로 선정되 충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