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배방갈매 일반산업단지가 지난 7일 2023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조정회의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통과된 산업단지 지정계획은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고시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아산배방갈매 일반산업단지는 사업비 1922억원 이상 투입, 2027년 준공 목표로 아산시 배방읍 갈매리 일원에 59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사업시행자는 동성건설(주)이다. 아산배방갈매 일반산업단지에는 민선 8기 약속 사항인 ‘반도체 및 AI 관련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 대규모 투자계획 연계와 주변 산업단지 추가 유치를 통해 미래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자족과 경제적 선순환, 일자리 창출을 이끌며, 아산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메카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한국의 베들레헴’당진 솔뫼성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천주교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1년 4개월 만에 한국을 방문한 유흥식 추기경의 서임 감사미사가 8일 솔뫼성지의 ‘기억과 희망’ 성당에서 열렸다. 이번 미사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이완식 충남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대한민국 4번째 추기경이자 최초로 교황청 장관(성직자부)에 임명된 유 추기경은 1984년 제2대 솔뫼 피정의 집 관장 신부를 역임하면서 솔뫼성지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천주교 대전교구장으로 재임하면서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14년 솔뫼성지 프란치스코 교황방문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등에 많은 관심을 쏟아 성지를 널리 알려 김대건 신부 ‘2021년 유네스코 세계 기념 인물’ 최종 선정에 크게 일조했다. 이러한 노력에 부응해 시는 솔뫼성지 명소화 사업, 종교문화여행 치유 순례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솔뫼성지가 종교를 넘어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힐링할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시민프로축구단에 18세 이하(U-18) 유스팀이 생긴다. 7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 명문 천안공업고등학교에 새로운 축구팀이 창단한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과 천안공업고등학교는 7일 협약식을 갖고 U-18 유스팀 창단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은 오랜 고민 끝에 새로운 팀을 창단하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좋은 성적을 내오고 있는 기존의 팀들은 자체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신규 창단함으로써 전국의 많은 학생 선수들이 천안으로 모여드는 모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창단팀으로 출발하는 천안공고의 초대 사령탑은 조성용 감독이 맡는다. 조성용 감독은 지난 시즌 K3리그 후반기 천안시축구단의 감독대행을 맡아 뛰어난 선수단 관리 능력과 리더십을 선보였다. 구단 전력강화팀의 유소년 디렉터도 겸직하면서 프로팀의 미래 자원이 될 유소년팀 선수들을 내실 있게 성장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70여년의 역사를 가진 천안공업고등학교에 우리 시의 유소년 축구팀이 새로 생겨 반갑다. 천안이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축구센터 등 시설뿐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도내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지역화폐 ‘공주페이’가 누적 발행액 3,800억 원을 돌파했다. 8일 공주시에 따르면, 2019년 8월 출시된 공주페이가 올해에만 1,850억 원을 발행하면서 총 누적 발행액이 3,8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월평균 165억 원을 발행한 것으로 지난해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다. 1일 사용량도 평균 1만 6천 건에 달하면서 지역 유통 시장의 결제 상당 부분을 공주페이가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도 올해 들어 5만 1천여 명이 신규 가입하는 등 총가입자 수는 14만 3천여 명을 웃돌고 있다. 공주페이를 취급하는 가맹점도 올해 570개소가 신규 등록하면서 총 4,775개로 늘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도입한 공주페이 공공 배달앱도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할인쿠폰 발행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누적 거래액 34억 원을 돌파하는 등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공주페이 공공 배달앱은 공주페이 플랫폼에 설치, 10% 할인된 금액과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시민과 가맹점 모두 만족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sbn뉴스=홍성] 권주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세계적 건강도시 선도 지자체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이용록 홍성군수가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년 건강도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따뜻한 동행, 행복한 건강도시 홍성’으로 주제발표에 나섰다. 군은 전 군정에 건강개념을 반영할 수 있도록 기획한 ‘건강도시 조성 부서평가’와 사업기획의 단계부터 건강영향도를 검토하게 하는 ‘건강영향 사전검토제’를 통해 지자체의 건강도시 활성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로인해 국회의원실과 타 지자체를 비롯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각계 교수 등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이 개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2년 건강도시 국회 정책토론회’는 지방자치단체의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HiAP(모든 정책에 건강을) 기반 건강도시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군은 군민의 건강이, 단순히 신체 건강의 영역뿐 아니라 깨끗한 환경, 안전한 지역사회, 이웃과 가족과의 관계, 교육 수준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적․물리적 환경에 의한 복합적 요인을 통해 결정된다고 사전에 인지하고,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내년 1월부터 충남 당진시 공장 인허가 관련 민원이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필요 서류 등을 업로드해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당진시가 지금까지는 시청을 방문해 신청해야 했던 공장인허가 업무를 내년 1월부터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을 본격 활용해 처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공장설립 인허가는 대부분 민원인 또는 대리인이 시청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번거롭고 관련 서류 분실 등으로 인한 사후관리에도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내년 1월부터 비대면 민원접수가 가능한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의 ‘온라인 민원’기능을 활용해 민원인 편의를 도모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인허가 상 보완 사항이 발생할 경우 개별적으로 공문 등으로 내용을 전달해 지연되던 보완과정이 간소화돼 공장 인허가가 신속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스템을 통해서 업무처리 담당자 및 진행 과정과 처리결과를 수시로 조회할 수 있어 이른바‘깜깜이 민원’걱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예정이다. 시는 시스템 본격 활용을 앞두고 7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련 시스템 및 업무연찬 교육을 진행하고 관내 토
[sbn뉴스=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관광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군민 및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7일 군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관광발전협의회 강은환 회장 및 관계자, 관광분야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객 유치 교육 및 관광개발 전략 포럼’이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태안군관광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 및 포럼은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등 관광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광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미래 태안관광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동서울대학교 홍규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종사자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주제로 관광업 종사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전주대학교 박준범 교수를 좌장으로 홍규선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고 태안군관광발전협의회가 토론자로 참여하는 관광 발전방안 모색 포럼이 진행돼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군은 향후 태안군에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 및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태안 관광발전을 위한 콘텐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민 46.3%가 ‘인권이 존중되고 있다’라고 응답하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지난해 대비 8.8%가 상승한 결과치다. 도 인권센터는 세계인권선언기념일(10일)을 맞아 실시한 도민 인권 의식 설문조사에서 ‘인권이 존중되고 있다’는 응답이 지난해 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도 인권센터에 따르면 ‘도에서 인권이 존중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존중되는 편이다’ 30.2%, ‘매우 존중된다’ 16.1% 등 지난해 보다 8.8%p 상승한 46.3%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보통이다’라는 비율은 38.0%였으며, 11.9%는 ‘존중되지 않는 편’이라고 응답했다. 3년 전과 비교했을 때 도의 인권은 ‘조금 나아졌다’ 34.8%, ‘비슷하다’ 28.7%, ‘많이 나아졌다’ 23.2%였으며, ‘조금 나빠졌다’ 4.1%였다. 도민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도 인권 기본 조례’에 대해서는 ‘아는 편이다’ 26.8%, ‘들어본 적 있다’ 26.5%, ‘매우 잘 안다’ 21.8% 등 긍정적인 답변이 지난해 보다 8.5%p 상승한 75.1%로 집계됐다. 도 인권센터가 인권 상황을 개선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sbn뉴스=세종] 권주영 기자 = 모바일 앱 하나로 한층 더 슬기롭고 똑똑한 세종생활을 누릴 수 있다. 세종시는 위치기반 스마트포털 ‘세종엔’ 앱 서비스를 8일부터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종엔’은 교통, 방범, 환경, 문화, 행정 등 86종의 도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가공해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시는 그동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시민이용 편의성과 접근성개선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세종엔 고도화 개발에 매진해왔다. 이후 약 5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발생 가능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앱 완성도 향상에 노력했다. 이번 고도화 개발은 기존 웹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던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앱(어플)으로 전환해 시민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개선했다. 세종엔 한 번의 로그인으로 시 누리집, 신체관리(헬스케어), 시티앱 등 시에서 제공하는 웹·앱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세종시를 찾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일어·중국어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초정밀버스도착정보, 예약허브, 미세먼지지도, 크린넷 상태정보, 교육자원지도, 세종안심이 앱통합, 놀이터혼잡도, 현재 운영중인 병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국내 우량 중소기업 13개사를 유치하며,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을 위한 밑불을 지폈다. 김태흠 지사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등 5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오정강 엔켐 대표이사를 비롯한 13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연 도의장도 참석해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도의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13개 기업은 5개 시군 산업단지 등 34만 4731㎡의 부지에 총 3068억 원을 투자한다. 이들 기업 중 7개사는 공장을 신증설하고, 6개사는 이전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총 830명이다. 천안풍세2일반산단에는 이차전지 전해액 및 첨가제 업체인 엔켐이 503억 원을 투자해 3만 8647㎡의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자동차 전자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이 266억 원을 투자해 1만 4306㎡의 부지에 평택 공장을 이전한다. 성거일반산단에는 스타킹 업체인 신영스타킹이 130억 원을 투자해 1만 159㎡의 부지에 두정동 개별 입지에 있던 공장을 이전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업체인 디바이스이엔지는 492억 원을 투자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은 지난 6일, 의료인 마약사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내적으로 마약범죄가 급증하면서 의료인 마약사범도 같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안이다. 최근 5년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협의로 적발된 의료인은 총 591명에 이른다. 전체 마약사범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7년 0.3%에서 지난해 1.1%로 4배가량 증가했다. 또한, 의료용 마약류의 처방 명세 중 의사와 환자 정보가 같은 사례도 연평균 2만 5,000건 이상 보고되고 있어 의료인들에 의한 마약범죄가 우려를 낳고 있다. 현행법에서는 마약 중독자가 의료인이 되는 것을 막고 있으며 관련 범죄가 확인되는 경우 면허를 취소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은 별도의 취소 기간을 정하지 않아서 중독치료만 끝나면 바로 현업에 복귀할 수가 있었다. 장 의원은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의료인이 마약 등에 중독되었을 때 5년간 면허를 취소하도록 했다. 또한 그동안 면허의 재교부를 결정하는 ‘면허 재교부심의위원회’는 대다수가 전·현직 의사로 구성돼 있어 공정성에 대한 시비가 일어왔다. 개정안에서는 의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민선8기 시정 운영 목표를 담은 76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공약 담당 부서, 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실천계획 최종 심의를 개최했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 비전을 정한 뒤 이를 실현해 나갈 4대 시정목표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를 실현해 나갈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해 왔다. 시는 최종 심의를 통해 76개 사업을 확정하고 2026년까지 국비 2,010억 원, 도비 921억 원, 시비 2,849억 원 총 5,882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유치, 신(新) 5도2촌 정책 추진, 온누리 공주시민 정책 추진, 가상공간을 활용한 ‘메타버스 공주’ 구축 등 22개 사업이 확정됐다.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를 위해서는 공주경제 4개년 계획 추진, 소상공인 카드가맹점 카드수수료 지원, 입주기업 친화형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제2금강교 임기내 착공 등 16건이다.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석오 이동녕 선생의 서훈 상향을 위한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최근 석오 이동녕 선생 서훈 상향 범시민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서명운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이동녕 선생의 서훈을 ‘건국훈장 대통령장(2급)’에서 ‘대한민국장(1급)’으로 상향하기 위해 출범했다. 박상돈 천안시장과 서문동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상임대표를 공동추진위원장으로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보훈단체 관계자, 시의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석오 이동녕 선생 서훈 상향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달 중으로 공적 홍보와 서명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석오 이동녕 선생의 추가 공적을 발굴해 보훈처에 공적조서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독립운동 공적에 비해 저평가됐던 이동녕 선생의 서훈 등급을 상향 조정해 적절한 예우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녕 선생은 천안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 임시정부 주석으로 활약한 독립운동가로, 중국 충칭시 치장에서 1940년 서거했다. 이동녕 선생의 공적은 지난 1962년 정부가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대통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내년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 고유 사무인 사립유치원에 대한 유아교육비 지원을 조정해 어린이집 필요경비 등을 지원, 동등한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 도는 무상보육 지속 추진을 통한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 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도비 126억 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우선 내년 신규로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 영유아 1인 당 매달 5만 원 씩 지원하는 내용이다. 투입 예정 도비는 74억 원이다. 도는 또 정부 미 지원 어린이집에 내년 기준 표준보육료비용 전액을 지원키로 하고, 37억 원 규모의 도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 지원 어린이집 유아반 교사 인건비는 현재 80%에서 내년 100%로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도는 13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지원 2억 원) 이에 따라 어린이집 지원 사업 도비는 240억 원에서 366억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군비까지 포함하면 올해 800억 원에서 내년 1220억 원으로 420억 원이 증가할 전망이다. 어린이집 추가 지원에 따른 재원은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을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6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의 예방 및 단속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구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및 주민지원사업 추진현황을 동시에 점검했으며 총 1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8개소의 주민지원사업 현장을 확인했다. 주된 불법행위로는 허가나 신고없이 컨테이너를 무단으로 설치하여 사용하는 행위가 가장 많았고 불법 증축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대해 대전시는 이번 적발 사항에 대해 강력한 계고 및 행정절차 이행 등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이번 개발제한구역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리실태 우수 자치구 3곳을 선정했으며, 개발제한구역관리 유공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 및 점검으로 적법한 행위허가,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를 통해 개발제한구역을 보호하고, 주민지원사업 추진 등으로 개발제한구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