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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여성농업인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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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대상 해외 스마트팜·6차산업 등 벤치마킹 지원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역 농업의 핵심 인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미래 농업환경 대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난 25일까지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여성농업인 선진농업 해외연수 사업’ 참가자 신청받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기후 위기와 농업 환경 속에서 여성농업인들이 세계적인 선진농업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함으로써, 능동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약 100여 명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해외연수 프로젝트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실질적인 선진 농업 시스템 습득에 초점을 맞춘다.

 

참가자들은 최근 농업계의 핵심 화두인 ▲스마트팜 운영 기술 ▲농산물 가공 및 관광을 연계한 6차산업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등 다양한 선진 사례를 심층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군은 참가자들이 귀국 후 확보한 노하우를 지역 농업 현장에 접목해 서천군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참가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여성농업인으로 개별 신청이 아닌, 구체적인 연수 목적과 주제를 정해 10명 이상 25명 이하의 팀으로 구성했다.

 

접수된 팀은 서천군의 자체 1차 심사와 충남도의 최종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1인당 최대 총사업비 500만 원 범위내에서 식비와 숙박비 등 연수 기준 금액의 50%가 지원되어 참가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김조원 농업정책과장은 “여성농업인의 섬세함과 혁신적 사고가 미래 농업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식견을 넓히고 전문성을 한 단계 도약시켜, 궁극적으로 서천군 농업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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