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세종 BRT구간이 자율차 시범운행지구에 최종 지정됐다.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고 충청권 3개 지자체(대전-세종-충북)가 공동으로 신청한 자율차 시범운행지구에 대전-세종 BRT구간이 최종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는 기존 충북-세종(오송역 ↔ 세종터미널, 22.4km)구간에 더하여 세종-대전(세종터미널 ↔ 반석역, 9.8km)BRT구간이 추가됐다. 대전시는 이번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통해 충청권 초광역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자율주행 산업 발전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는 2020년 5월 시행된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종 법령의 규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유상서비스 실증할 수 있는 구역이다. 도로관리청이 아닌 자도 통신기지국, 신호기, 도로표지판 등을 구축·관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유형의 자율주행차에 대해 전방차유리, 와이퍼, 운전석, 안전띠 등 안전기준에 대한 특례를 적용받는다. 또한 사업용 자동차가 아닌 자가용자동차의 경우 유상운송이 금지됨에도 불구하고 사업용 자동차가 아닌 자율주행자동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취나물연구회가 충남도 제5회 농작업안전경진대회 대상 단체로 선정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서천군 취나물연구회를 ‘제5회 농작업안전경진대회’ 대상 단체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술원은 농작업 안전문화 기반조성 및 우수한 작목단체 발굴 및 공유·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농작업안전실천 우수마을 및 단체가 참여하는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3개 마을 및 단체의 우수사례가 제출됐으며, 5개 마을 및 단체가 본선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해 우수사례로 선발됐다. 5개 마을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 심사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들은 농작업의 위험요인 개선실천, 참여농업인의 안전의식 변화,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서천군 취나물연구회에 이어 금산군 추부면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깻잎연구회가 최우수상을, 아산시 도고쪽파공선회, 논산시 표정2리 마을회, 당진시 꽈리고추연구회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종 입상한 사례는 카드뉴스, 사례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해 농업안전 교육 및 홍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초희 농업안전팀장은 “
[sbn뉴스=세종] 권주영 기자 = 시민 누구나 세종시와 관련한 데이터를 살펴볼 수 있는 ‘세종형 빅데이터’를 개방한다. 시는 최근 ‘빅데이터허브시스템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29일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경제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시와 관련한 다양한 데이터를 개방해 시는 행정의 신뢰·투명성 향상을 꾀하고, 시민·기업은 고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세종시 데이터의 생산·유통·활용을 촉진해 데이터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소상공인·예비창업가 등에게 데이터로 경제활동을 지원해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려는 목적도 갖는다. 개방형 플랫폼은 ▲빅데이터 이용신청 ▲빅데이터 분석자료 ▲시민데이터지도 ▲아이디어공모전 등 6가지 메뉴로 구성돼 세종생활에 밀접한 교통물류·식품건강·재정금융등 총 385종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는 거래터(플랫폼) 이용자 누구나 쉽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개방형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Applications Programming Interface)를 이용해 다양한 서비스·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이용자는 데이터 목록에서 희망 데이터와 제공방식을 선택하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 내년 대덕특구 조성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과학축제 유치 등 대전이 과학수도의 위상을 갖추도록 힘쓸 것으로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내년은 대덕특구 조성 50주년, 대전엑스포 개최 30주년을 맞는 의미 깊은 해”라며 “대전이 가진 과학도시로써의 위상과 역량에 걸맞게 과학기술 수도를 대외적으로 선포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시와 대덕특구가 보다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와 대덕특구의 교류 협력이 강화됨으로써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성과물이 지역창업으로 연결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원팀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더불어 보안이 허용되는 범위에서 대덕특구 녹지공간을 시민과 공유하는 협력관계도 넓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 진출입로 신설,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시 교통정책을 점검하고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힘쓸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장대교차로 입체화 결정은 몇 달 심사숙고 끝에 매몰비용 없이 좋은 아이디어로 잘 해결한 것”이라며 “교통건설국은 경부·호남
[sbn뉴스=서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 타당성재조사가 기획재정부에서 추진한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타당성재조사는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관계기관 협의 의견과 물가 상승, 변경된 설계기준 등을 반영해 세부 설계를 진행한 결과 총사업비가 6706억 원에서 9073억 원으로 증가됨에 따라 추진됐다. 증가된 사업비에는 시에서 국도 29호선의 교통정체 해소와, 대산‧지곡‧성연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 제고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대산나들목 설치, 망일산측 터널 등이 반영됐다.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서해안 고속도로 당진분기점에서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반곡교차로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연장 25.63km(4차로), 사업비 9073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한국도로공사에서 2023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대산공단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교통량 분산으로 대산지역의 교통망과 물동량 처리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예비타당성 조사에 없었던 대산나들목 설치 사업비를 기본 및 실시설계에 반영해, 나들목 설치 시 예상되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2026년까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등 농업구조 개선에 최대 6000억 원을 새롭게 투입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새로 투입되는 예산은 농업구조 개선 5670억 원,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156억 원, 농어업인 수당 개인별 지급 128억 원 등 총 5964억 원이다. 도는 이를 통해 전체 예산에서 농업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을 내년도 14.5%에서 2026년 16%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5670억 원 규모의 민선 8기 핵심 농업 투자는 △청년농업인 육성 △농촌 주거공간 조성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경영이양 확산을 위한 은퇴 농업인 지원이다. 청년농업인 육성은 ‘청년농업인 신규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 건설’ 비전 실현을 목표로, 홍보·교육·훈련, 농지확보, 자금지원 3개 분야 28개 과제에 166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촌 주거공간 조성사업에 2000억 원을 투입해 지구당 30호 내외의 주택을 조성하며, 시군별로 1-2지구씩 총 20지구를 조성할 예정이다.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은 스마트축사,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7,728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7,105억원)보다 623억원(8.7%) 늘어난 규모로 코로나19 이후 침체한 지역경제를 도약시킨다는게 군의 취지다. 군은 28일 제269회 부여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한다는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자체재원인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677억원으로 2022년도보다 6.95% 증가했다. 의존재원은 4.46% 늘어난 6,295억원이다. 특히 국·도비 보조금은 올해 2,810억원보다 233억원 많은 3,043억원을 확보했다. 세출 분야는 기능별로 농림·해양·수산(25.0%), 사회복지(23.7%), 문화 및 관광(12.5%), 국토 및 지역개발(6.2%), 환경(6.2%) 순으로 반영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에선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원 316억원 ▲충남 농어민수당 지원 114억원 ▲농작물재해 보험료 지원 97억원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건립 85억원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 47억원 ▲농촌농업생활용수개발 43억원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31억원
[sbn뉴스=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예산군관광시설사업소가 주최한 ‘매헌윤봉길의사 상해의거 90주년 기념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으로 금상에 이예일의 ‘태극기 아래 윤봉길의사’ 등 26점이 선정됐다. 28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매헌윤봉길의사 상해의거 90주년을 맞이하여 윤의사의 나라사랑 정신 고양과 출생지인 예산군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 공모전에는 79명의 참가자가 150점의 작품을 응모했으며, 10월 26일과 11월 11일 두차례에 걸쳐 응모작품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2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금상 이예일 ‘태극기 아래 윤봉길의사’ △은상 김진욱 ‘윤봉길의사의 숨을 마시며’, 방재원 ‘사랑해요 윤봉길’ △동상 김흥열 ‘영원히 기억될 이름’, 허광일 ‘고요 속의 단호한 외침’, 김화수 ‘네 이놈’이며, 그 외 20점이 입선했다. 시상 내용은 예산군수상과 금상 상금 90만원, 은상 상금 60만원, 동상 상금 3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입선은 상장과 함께 기념품이 제공된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19일부터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내년 1월 6일부터는 예산군청 1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민선8기 충남도가 교류·협력을 넘어 수출 지원까지 지방외교의 폭을 넓힌다. 도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에 해외방문단(단장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을 파견했다고 27일 밝혔다. 방문단은 지난 24일 우호협력 자치단체인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에서 열린 제11회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 본세션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난해 수출 1000억 달러 달성 배경을 설명하고, 도의 수출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또 이 행사에 참석한 서자바주와 일본 나라현, 시즈오카현 등의 주요 인사들과 만나 향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5일에는 자카르타로 이동, 코트라와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도내 기업에 대한 수출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를 방문, 2023년 대백제전 등 도가 주최하는 국제행사에 대한 해외 홍보 협의를 가졌다. 홍 단장은 “그동안의 해외 자치단체와의 관계가 교류·협력에 머물렀다면, 앞으로는 도내 기업이 교류 지자체의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까지 모색하는 진일보한 지방외교를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나라현과 함께 제창자 회합부터 현재까지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에서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15년 전 123만 자원봉사자가 만들어낸 ‘태안의 기적’이 마침내 세계인의 유산으로 이름을 올렸다. 충남도는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이 26일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MOWCAP) 제9차 총회를 통해 세계기록유산 지역목록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태안 유류유출 사고는 2007년 12월 7일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했다. 삼성중공업 소속 크레인선과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가 충돌해 1만 2547㎘의 기름을 유출, 충남 서해 연안 생태계와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은 유류유출 사고와,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와 개인들이 기록‧생산한 22만 2129건의 자료다. 유형별로는 문서 21만 5240건, 사진 5707건, 파일 1020건, 구술 93건, 영상 61건, 간행물 4건, 인증서 3건, 협약서 1건 등이다. 소유자는 도와 환경부, 태안군, 당진시, 대전지방법원, 국립공원연구원, 육군본부,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한국교회봉사단 등이며, 개인 5명의 기록물도 포함하고 있다. 기록물 내용은 △대책회의 결과 보고, 일일종합
[sbn뉴스=태안] 권주영 기자 =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면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 우직한 자세로 풍요로운 내일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충남 가세로 태안군수가 25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1회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 사업 발굴 등 내년도 각오를 밝혔다. 가 군수는 올해 6만 2천여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직자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군정 전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며, 민선8기가 본격 가동되는 내년 태안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룰 핵심 전략 추진에 온 마음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군은 오는 2024년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형 해양치유 모델 창출’이라는 비전 아래 태안해양치유센터 건립을 마무리짓고 해양치유산업의 물리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태안군UV랜드 구역 내 ‘UAM 실증연구센터’를 추가로 건립해 입주를 희망하는 11개 기관의 상설 연구자원을 수용하고 서해안 유일의 서핑 스팟인 만리포에 2024년까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안전센터’를 건설해 관광 패턴의 진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특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과 관련해서는 현 정부의 신재생에너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민선8기 일류경제도시 그랜드 플랜으로 산업단지 500만평을 확보하여 기업을 유치하고, 유치기업에 대한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투자청과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확보를 위해 시는 국토교통부에 214만 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신청, 11월 17일에는 국토교통부의 현장실사를 받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12월 말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새로이 조성될 예정인 산업단지에는 △나노반도체 △에너지 △우주항공 등 전략 사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반도체, 에너지산업 분야로 대기업의 입주를 조율 중이며, 이와 관련 우주항공산업 관련 기업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유치기업에 대한 지역 정착, 경영 고도화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하여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징검다리로서 대전 투자청의 설립을 추진중이다. 이장우 시장은 수도권과 같은 투자생태계 조성이 기업유치의 강력한 유인책임을 강조하며, 하나금융그룹, 산업은행, 고려신용정보 등 금융기업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대전 투자청에 대한 긍정적인 참여 의향을 받아내며 투자청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 내 유통되는 김장용 농산물과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도내에서 유통되는 김장용 농산물과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도매시장, 대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유통 중인 김장용 식재료 16건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농산물(배추, 무, 갓 등)은 4품목 6건에서 잔류농약, 중금속, 수산물(바지락, 우럭, 오징어 등)은 6품목 10건에서 잔류동물용의약품, 중금속(납, 카드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카벤다짐 등 잔류농약 340항목과 트리메토프림 등 잔류동물용의약품 64항목, 중금속은 납, 카드뮴 등이다. 잔류농약 검사는 지난해 220항목에서 340항목으로 확대했으며, 잔류동물용의약품 검사 역시 42항목에서 64항목으로 확대했다. 앞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농산물 707건을 대상으로 한 잔류농약 검사에서는 11건이 부적합으로 나타났고, 수산물 148건을 대상으로 한 잔류동물용의약품 검사에서는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농산물 11건에서 검출된 농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5일 교육공무직원의 총파업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총파업 관련 대응 대책’을 기관 및 공립 각급학교에 안내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관련 대책에는 파업 단계별‧유형별 대책, 학교급식‧초등돌봄‧특수교육‧유아교육 등 주요 분야별 대책,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학부모들에게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도시락 지참이나 돌봄교실 운영지장 등을 사전에 충분히 알리도록 했다. 특히 다수의 조리원이 파업에 참가할 경우 학교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하거나 도시락 미지참 학생의 경우 빵과 우유 등 완성품을 제공하되 위생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아울러, 유·초 돌봄 및 특수교육 등 업무 공백 파급력이 큰 분야에 대하여는 교직원들의 업무를 재조정하여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하는 한편 학교 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학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 우창영 행정과장은 “파업기간 동안 교육청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학교급식 여부, 돌봄교실 운영 및 특수교육, 유치원 방과후 교육과정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1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고 폐업한 법인의 부동산을 임의경매로 처분하여 체납액 전액을 징수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체납세금을 징수한 법인은 사업장을 무단폐쇄한 폐업법인으로, 시는 법인 소유 업무용 부동산 임의경매를 추진하여 보조금 환수액 10억 2,800만 원을 전액 징수했다. 체납법인은 수도권 기업 지방이전에 따른 지방투자촉진보조금(922백만 원)을 지원받고 업무용 부동산을 취득한 후 사업을 영위하여 오다가 보조금 지원요건인 사업이행기간 내 고용의무이행 조건 미충족과 사업장 무단폐쇄로 '2021년 5월 보조금 전액 환수처분을 받았다. 이에 세외수입 징수 전담팀은 가등기담보 설정된 법인 부동산 채권 권리분석 결과, 시가 선순위 채권자로서 임의경매 추진시 전액 징수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올해 4월 법인 부동산에 대해 임의경매를 신속히 추진하여 7개월만인 11월 배당이 완료되어 보조금 원금과 이에 해당하는 이자를 포함한 환수금 10억 원을 전액 징수했다. 시는 세계적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로 지방재정수입이 열악해지는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고액 폐업 법인의 부동산 및 기타 채권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실익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