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현대아울렛 화재 참사를 계기로 유사 화재 재발방지를 위해 건축물 지하층 건축기준을 마련하여 인명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마련한 건축기준은 지하층 화재사고 시 건축물 근로자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시설 설치기준도 마련했다. 적용 대상은 5천㎡ 이상 다중이용건축물인 판매시설, 숙박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종합병원 등이며, 16층 이상 대형건축물도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우선 건축물 관리업무를 담당 근로자들이 사용하는 사무실 및 휴게시설에 대해 원칙적으로 지하층 설치를 금지했다. 또 근로자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창고, 하역장, 재활용보관소 등은 지상 설치를 권장하고,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의 주민공동시설 등도 지상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다만 고저차로 인하여 직접 피난이 가능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지하층 설치를 허용했으며, 부득이하게 지상 설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외기와 직접 접하는 곳에 창호 및 출입구 등을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이외에도 지하층 마감재는 가연재 설치를 금지하고 불연재료를 사용하도록 했다. 근로자
[sbn뉴스=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각계각층의 군민과 함께 태안의 새로운 미래를 논의하는 대규모 토론회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태안의 비상을 위해 군민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태안발전 100인 토론회를 개최키로 하고 15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해 태안의 새로운 변화와 성숙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회당 100명씩 총 200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군민은 귀농·귀촌·귀어인(17일)과 전 군민(18일)으로 제언의 효율적 청취를 위해 참석대상별 토론을 진행하며, 지역경제와 교육·복지 등 군정 전 영역을 주제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군은 토론 종료 후 군민들의 의견을 모아 부서별 검토를 거쳐 민선8기 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며, 각 참여자의 제안에 대한 검토결과 및 앞으로의 처리계획 등을 개별 통지하는 등 적극적인 후속조치에도 나설 예정이다. 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행정과 군민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한 소통에 나서는 등 군민 중심의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 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위원장 서영훈)가 ‘제2서해대교 건설’의 조기 착공을 위하여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는 8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사 핵심 공약사항인 ‘제2서해대교 건설’의 조기 착공을 위하여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할 것을 건의했다. 특위회에 따르면 제2서해대교 건설은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에서 충남도 7대 공약 및 15대 정책과제에 선정됐다. 또한, 김태흠 도지사의 충남 5대 권역 비전 및 15개 시군 핵심 공약으로도 선정된 사업이다. 이에 특위회는 정부와 충남도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김 지사 임기 내에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제2서해대교 사업은 올해 1월 충남도가 실시한 사전 타당성 용역에서 당진 안섬포구~화성 남양호로 이어지는 구간의 해저터널 건설방식이 최적의 방식으로 검토됐고, 경제성 분석 결과 0.87로, 정책성 및 지역 균형발전 평가를 고려하면 사업의 타당성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가와 사회의 경제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8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민간 주도의 우주 개발(뉴 스페이스) 시대 전환기를 맞아 지역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살피고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2022년 충남 항공우주 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능형스마트기술정책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항공우주 분야 기술·산업 동향 및 지역 연계 육성 방안을 주제로 추진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의원, 산·학·연 전문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기조연설, 전문가 강연,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조황희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장은 ‘뉴스페이스에서의 지역 발전 기회 탐색’을 주제로 국가 우주정책과 우주산업 집적지구 정책 등을 소개하고 지역별 역량 분석과 함께 충남의 우주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김병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연구위원이 ‘기술 혁신의 방향과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를, 이호진 인텔리안 고문이 ‘저궤도 소형위성 개발을 통한 충남도 우주산업 육성 지원’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먼저 김 연구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옛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위해 마지막 결전의 장으로 떠난다. 김태흠 지사는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각 의회 의장과 체육회장,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대표,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충청권 공동대표단이 10일 벨기에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가 오는 12일 오전 9시(한국시각 12일 오후 5시‧이하 현지시각) 열린다. FISU 규정에 따라 후보지 시도지사 등은 총회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충청권 공동대표단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 개최지 최종 ‘결정전’을 치르는 만큼, 현지에서 집행위원 등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 등 막판 총력전을 펴기로 했다. 10일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하는 충청권 공동대표단은 출국 2일차인 11일 자체 점검회의를 진행한다. 이어 홍보부스 참관, 프레젠테이션 리허설, 간담회 등을 잇따라 갖는다. 홍보부스는 FISU 총회 개최지인 브뤼셀 슈타이겐베르거 윌처스 호텔에 지난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8일 국회를 방문해 정진석 국회부의장, 이용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시정발전의 축이 될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예산 편성의 막바지 단계인 국회 예산 심사에서 주요 사업 예산을 하나라도 더 확보코자 하는 의지를 담은 행보이다. 주요 건의 사업은 △대천항 항만재생사업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친환경선박 디지털 트윈 기술개발 △전력 기반 지능형 농기계 실증 △원산도-효자도 연도교 설치 △주요 도로 병목지점 개선 등이다. 이날 김 시장은 정진석 부의장과 면담을 갖고 보령항을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전환해 줄 것을 건의했다. 보령항은 국가 에너지산업에 필요한 연료 공급을 하는 핵심 항만으로 항만법상 국가관리무역항에 부합하여 국가의 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보령항은 지방관리무역항으로 지정되어 있어 행정·재정력 한계에 따른 신속한 신항 개발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으며, 국가 에너지산업의 중추적 역할 수행과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국가관리무역항 전환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2023년 정부예산이 필요한 대천항 항만재생과 원산도-효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3일 광석양돈단지를 방문, 축산농가 대표들을 만나 ‘청정축산단지’ 조성에의 구체적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방문은 새로 조성된 양돈단지 정화방류시설을 시찰하는 동시에 양돈 단지 냄새에 관해 실효적 대책을 강구하고 현대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광석양돈단지 영농조합법인의 김재수 대표 등 축산농가를 비롯해 논산시의회 홍태의 시의원, 이호철 축수산과장 이하 관계자, 백승희 광석면장 등이 현장 방문에 함께해 행정과 축산농가가 하나 된 시민친화적 축산 발전 방향을 찾는 데 머리를 맞댔다. 이날 현장에서는 청정축산단지 조성 방안 논의, 축산악취개선사업을 통해 설치한 정화방류 역삼투압시설(R/O system) 시연 및 설명회의 시간이 이어졌다. 백 시장은 “시민사회, 환경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축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현대적이며 과학적인 방안이 요구된다”며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례 연구와 실험 결과 등을 꼼꼼히 분석해달라 주문했다. 이어 “시민 행복추구권에 반하는 분뇨시설의 냄새 문제는 지역 축산업의 진흥과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해 조속히 해결해야 하는 과제인 만큼 현장의 지혜와 행정적 지원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7일 ‘국방 관련 기관 이전과 국방산단 조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윤기형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이재운 의원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국방 관련 기관 이전과 국방산단 조성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국방 관련 기관 이전과 국방산단 조성을 통해 충남 남부권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윤기형 위원장은 “국방부, 육군사관학교, 한국국방연구원 등 국방 관련 기관 이전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국방·방위산업의 핵심 클러스터 네트워크 조성을 통해 국방수도 충청남도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위 위원에는 김석곤(금산1·국민의힘)·이종화(홍성2·국민의힘)·방한일(예산1·국민의힘)·양경모(천안11·국민의힘)·박미옥(비례·국민의힘)·윤희신(태안1·국민의힘)·편삼범(보령2·국민의힘)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활동하며, 특위는 내년 12월까지 운영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환경측정대행 관리 등환경관련법 위반한 대전지역 업체 8개소가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기획수사를 벌여 환경측정대행 관리기준 위반,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등 환경관련 법규를 위반한 8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획 수사는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확보를 위해 생활 주거지 주변에 산재되어 있는 가구제조, 자동차 도장시설 등 대기배출시설과 환경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위반 행위는 ▲측정대행계약 관련 자료 지연제출 등 관리부실 6건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운영 2건 등 총 8건이다. 최근 환경오염물질 측정시 환경측정대행업체가 측정대상 업체와 결탁하여 허위측정 등 관리부실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왔다. 이에 환경부는 측정대행 계약을 체결할 경우, 측정대행업체는 사전에 계약관련 자료를 측정대행 계약 관리기관인 환경관리공단에 제출하여 검토받도록 법을 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6개 환경측정대행업체는 측정 대행계약 관련 자료를 지연 제출하는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한 A, B업체는 주민 생활 주거지 주변에서 미세먼지가
[sbn뉴스=아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아산시·천안시가 공동생활권 시민 편의 위해 6건 공동 대응에 합의했다. 아산시·천안시는 지난 7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 제13차 정기회의를 열고 공동생활권 시민 편의 위해 6건 공동 대응에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박 시장은 회의 시작에 앞서 “그간 교통·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하고 협력하며 상생의 길을 모색해 온 아산시와 천안시의 2년 만의 회의를 주재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지난 시간 두 도시가 충남권 대표 도시에서 중부권 핵심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상생의 동반자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 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정부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중요해졌고, 자치단체 간 상생과 협력은 필수가 됐다”라며 “양 지자체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고견과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이날 양 지자체는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홍보 ▲책 읽는 광장 조성에 따른 열린 도서관 운영 ▲시민건강 증진과 문화가 어우르는 호수공원 만들기 ▲장재천 생태복원을 위한 공동 대응 ▲시설관리공단 공공시설물 교차 합동 안전 점검 ▲경계 지
[sbn뉴스=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인구감소 문제의 해결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충남연구원 관계자 및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남연구원 이관률 박사의 착수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이 진행됐으며, 앞으로의 인구대책 추진 방향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관심을 모았다. 태안군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는 인구유입을 통한 도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를 위한 군의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충남연구원을 수행기관으로 정해 18개월 간 계획 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최근 10년간 태안군 인구구조 및 이동 특성 연구 △최근 1년간 유입 및 유출자 대상 인구감소 대응정책 수요 분석 △태안군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구상 및 부문별 대응전략 수립 △투자 및 운영계획 수립 등을 내용에 담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군은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까지 태안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유입 정책을 추
[sbn뉴스=세종] 권주영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조직문화 쇄신을 위한 획기적인 인사 방안을 제안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 7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1월 직원 소통의 날’을 통해 “직원 모두 서로가 칭찬하고 아껴주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라며 “동시에 성실한 사람이 우대받고 성장할 수 있는 일터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직원들에게 “각자의 위치에서 직장동료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도 능력과 성과는 냉철하게 판단해, 전자우편을 통해 성실한 사람, 유능한 사람, 함께 근무하고 싶은 사람 등 각각 3명씩 추천해달라”라고 제안했다. 최 시장의 이 같은 제안은 새로운 인사방안을 접목해 조직문화 쇄신을 꾀하는 동시에 낮에는 기초행정을, 밤에는 광역행정을 수행하고 있는 ‘단층제’의 세종시 특성을 감안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최 시장은 유능한 직원의 조건으로 전문성, 판단력, 통찰력을 예로 들면서 “이를 기준 삼아 추천을 한다면 성실하고 유능한 이들이 인정받는 직장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며 “전 직원 모두가 유능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라면 그는 유능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이어 “우리가 함
[sbn뉴스=태안] 권주영 기자 = 최근 충남 태안군 공직자 비위 사건과 관련, 총괄책임자인 가세로 군수가 철저한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군민에 사과했다. 가 군수는 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태안군청 소속 공무원이 청렴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회계 부정 등으로 공직사회의 도덕성을 크게 실추시켜 군민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자체 특정감사를 통해 드러난 팀장급 공무원의 동물방역비 관련 부적절한 회계 지출을 비롯해 음주운전과 금품수수 등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련의 공직비위에 대해 군수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추후 이러한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조치해 공직기강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겠다며,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회계부정 원천 색출 △비위 공직자에 대한 무관용 △민간 감시기능 활성화 △확고한 신상필벌 등 자정 시스템 정착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태안군에서는 한 팀장급 공무원이 2018년 1월부터 동물방역팀장으로 재직하면서 동물방역 사업 등 13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무자격자에게 사업을 수행케 하거나 사업비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 ‘충남 프로야구단 운영 경제 유발 효과에 관한 연구모임’은 지난 4일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연구모임은 충남도 내에 프로야구단을 유치할 경우 예상되는 경제적 효과를 연구·분석하기 위한 모임으로, 이날 2차 회의에는 이종화 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교수, 전문가 등 8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충남 프로야구단 설립 방안 검토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여가공간연구소 박종진 박사의 발표가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프로스포츠 및 프로야구 현황 ▲프로야구단의 게임에 따른 경제적 효과 ▲프로야구단 설립 요건 및 문제점 ▲NC다이노스 창단 과정 어려움 등을 소개하고, 이어 회원들의 심도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종화 의원은 “프로야구단 유치는 쉬운 일이 아니며, 이런 어려운 일일수록 도민의 자긍심과 화합을 위한 회원들의 힘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현재 대형 야구장이 없으니 야구장 건설을 통해 아마추어 야구단, 초·중·고 선수단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야구단 설립이 가능한지 고민하는 자리”라며 “추후 프로야구단 설립이 지역 경제에 미칠 경제유발 효과 분석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4일 2022년 입법평가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현재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인 정광섭 의원을 입법평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정광섭 위원장은 “우리 충남도의회는 입법평가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먼저 인지하여 전국 최초 입법평가팀을 신설했다”며 “조례의 규범성과 실효성 제고를 위한 입법평가제도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충남형 입법평가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2022년 충청남도 조례 사후 입법평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평가대상인 217개 조례에 대한 중간 평가결과를 청취하고, 심층평가 대상 조례 추천 및 의견수렴 등 그동안의 연구 상황을 공유하고 보완·개선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조길연 의장은 “충남형 입법평가제도가 도입 3년 만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타 시·도의회를 선도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향후 타 시·도의회 및 국가 입법평가기관과 체계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입법평가제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실질적인 자치입법권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