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에 동아시아 역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기관이 오는 2027년까지 들어선다. 9일 부여군은 지난 6일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이하 진흥원) 건립비 416억 원 중 설계비로 국비 8억7900만 원이 국비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선사부터 근대까지 동아시아 역사 지식의 축적과 의식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핵심 콘텐츠는 디지털역사도시플랫폼 운영, 교육·체험 운영, K-Heritage(유산)의 국제 위상 제고 등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역사도시진흥원 건립에 대해 부여군과 문화재청이 2회에 걸쳐 타당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의 정당성과 타당성을 확보했다"며 "부여가 가진 역사성과 산학연 중심의 클러스터 구축 가능성,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타당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아쉬운 점은 예산이 자치단체자본보조 사업으로 편성되어 있어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서 감당하기에는 불가능한 실정이며, 역사도시진흥원의 업무가 국가사무임을 고려해 볼 때 국책사업으로 추진함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2027년까지 부여군 규암면 오수리 아름마을에 지상 3층 9639㎡ 규모로 조성된다. 역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에 객실 285개 규모의 한옥복합문화콘도가 오는 2023년까지 들어선다. 8일 공주시에 따르면, ㈜한솔재가 지난 1월 공주시에 제출한 '한옥복합문화콘도 조성사업 제안서'가 시 고도보존육성지역 심의위원회 3차례 자문과 4차례 심의 끝에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한솔재는 곰나루 국민관광단지 인근 3만9280㎡ 부지에 총 285객실, 지상 2층의 한옥복합문화콘도를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가 고도보존육성지역이라는 특성과 경관 보존 등을 이유로 당초 계획한 300객실, 3층 규모에서 다소 축소됐다. 한국의 멋 체험할 수 있는 한옥복합문화콘도에는 대형 컨벤션홀, 스파, 마사지, 스포츠센터, 음식점, 카페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부에는 계류원, 홍연지, 송림마당, 꽃담정원 등이 조성된다. 현재 공주시는 충남도에 공주문화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승인을 요청한 상태로 (주)한솔재는 내년 9월경 관광지 조성사업 승인이 완료되면 곧바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지난달 23일 설계공모 당선작이 확정된 보문산 친환경 목조 전망대의 새 이름을 찾는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명칭 공모전에는 대전시에 주소들 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일부터 14일까지 대전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란를 통해 응모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달 중으로 명칭 공모 당선작을 결정할 계획이며,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적으로도 통지할 예정이다. 대상 100만 원 등 총 500만 원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통대전 정책수당금 등으로 지급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보문산 전망대 설계공모 당선작은 연면적 1226.43㎡ 규모의 지하1, 지상2층 일반동과 높이 48.5m 전망동의 2개동으로 설계됐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1만1275㎡ 규모의 석우천 생태습지 조성 공사를 마치고 8일 일반에 개방했다. 석우천 생태습지는 합덕읍 석우천에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해 지난 2019년 공사를 시작했다. 합덕읍 석우리는 축산농가가 밀집해있는 지역으로, 농가에서 발생하는 축산 비점오염원을 이번에 조성된 인공습지가 자연적 방식으로 정화하게 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수질정화를 최우선 목적으로 하는 만큼 시에서는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정화효율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 분들 또한 자연적으로 정화하는 시설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깨끗한 환경 조성에 신경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광역시 신탄진의 도로망 지도가 확 바뀔 전망이다. 지난 5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구 신탄진동과 문평동을 연결하는 국지도32호선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 사업의 실시설계용역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이 도로는 대전 천변도시 고속화도로와 대전~문의간 도로의 단절 구간을 연결해 순환도로망을 형성하는 노선이다. 개통되면 신탄진 동서를 연결하는 도로망이 추가로 그려진다. 8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연장 4.5㎞, 왕복 4차선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9년 개통이 목표다. 사업이 완료되면 신탄진을 포함한 대전 북부지역은 간선기능의 순환도로망이 확충돼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국도17호선 신탄 진도심은 일 1만6852대의 교통량이 감소해 대덕대로, 신탄진로 등 기존 혼잡구간 통과 대비 차량 통행시간이 11.3분 단축된다. 따라서, 신탄진·청주지역 이용자들이 대덕테크노밸리, 과학벨트 신동·둔곡지구 등 주변 산업단지로 단시간에 편리하게 진입 가능해진다. 둔산·오정지역으로의 접근성도 향상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설계비 일부가 확보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앞으로 신속하게 설계를 완료해 조기에 공사를 착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유성구의 지자체 종합경쟁력이 전국 자치구 중 3위를 차지하며 최상위권인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유성구에 따르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시행한 2021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 결과 유성구가 전국 69개 자치구 중 3위를 차지했다. 유성구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을 합산한 종합경쟁력에서 1000점 만점에 616.92점(전국 자치구 평균 471.2점)을 받아 자치구 3위를 달성했다. 2019년 1위, 2020년 3위에 이어 연속 3년간 전국 최상위권 수준의 지방자치 역량을 입증했다. 각 부문별로는 경영자원(인적자원, 도시인프라 및 산업기반) 부문에서 4위, 경영활동(공공행정, 지방재정, 생활환경, 지역경제) 부문에서 6위, 경영성과(인구활력,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지역사회, 경제활력) 부문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 유성형 청년일자리 창출, 디지털기반 행정서비스 구축 등으로 구 경쟁력이 한층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세대, 계층 간 모두가 함께하는 조화로운 성장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지방자치 경쟁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부여나성에서 백제 사비도성의 축조 기술을 밝힐 단서가 확인됐다. 6일 부여군은 문화재청 허가를 받아 추진 중인 '부여나성(북나성) 10차 발굴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히고 발굴현장을 공개했다. 조사단은 가증천 제방과 접한 북쪽 성벽의 축조 방법을 확인하기 위해 나성 발굴조사에서 처음으로 평면 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북문지의 존재와 함께 잔존 상태가 양호한 약 60m의 성벽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북나성 성벽 축조 기술을 살펴보면, 성을 쌓기 위해 자연 퇴적된 원지형을 기반으로 새롭게 흙을 깔아 평탄화하는 기초공사가 진행된 흔적이 드러났다. 기초공사는 성벽 주변의 넓은 범위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보이며, 하천변의 저습하고 연약한 지반을 단단하게 하려고 판판한 돌을 넓게 깔거나 산사토 덩어리들을 섞어 대지를 조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벽은 잘 다져진 대지 위에 돌을 가공해 외벽면을 쌓고 내측은 흙을 산처럼 쌓으면서 조성됐다. 이 가운데 돌로 쌓은 석축부는 저습한 연약 지반에서 성벽의 하중을 견디도록 석축 단면을 사다리꼴로 쌓아 안정감을 줬다. 석축부에 덧붙여 내측에 흙으로 쌓은 토축부는 5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영하를 넘나드는 날씨에 벼를 베는 이색 광경이 포착됐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 청양군 청남면 비닐하우스에서 '빠르미 시설하우스 3모작'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빠르미는 지난 7월 말 35℃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서 벼를 수확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번에 수확한 빠르미는 토양에 집적된 염류 제거 효과 측정과 비닐하우스 3모작 실증, 종자 증식 등을 위해 100일 전인 지난 8월 26일 이앙했다. 이 비닐하우스에서는 앞선 지난 1∼5월 수박을 재배한 뒤, 6월 9일 빠르미를 1차로 이앙해 69일 만인 8월 17일 수확을 진행한 바 있다. 빠르미 1차 쌀수량은 10a 당 350㎏으로 나타났고, 2차 쌀수량은 10a 당 300㎏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비료를 투입하지 않거나(1차) 소량 투입(2차) 상태로 지난해 도내 평균 쌀수량(10a 당 516㎏)을 뛰어넘었다. 7월 당진 빠르미 대량 재배 단지에서 수확한 양은 10a 당 520㎏이다. 빠르미를 개발한 도 농업기술원 윤여태 박사는 "올해 빠르미를 활용, 노지 2모작(마늘+벼), 시설하우스 벼 3모작을 추진, 모두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었으며, 국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광역시가 내년 국비를 역대 최대 규모인 3조8644억 원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내년 국비 3조8644억은 올해 확보액 3조5808억 보다 2836억(7.9%) 많은 규모로, 대전시가 요구한 주요 사업 대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덕특구 재창조, 과학기술 R&D 투자, 4차산업혁명 기반 조성 등 과학수도 대전으로서의 위상 강화뿐만 아니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으로 대전이 비로소 대한민국 광역거점도시로 발돋움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호남선 고속화 사업 기본 및 실시 설계비 등 정부예산안에 미 반영된 지역 현안사업들을 박병석 국회의장의 큰 역할과 지역 국회의원들의 긴밀히 공조로 20개 사업 약 268.74억 원을 국회에서 증액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굵직한 성과로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131억)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100억) 등이 꼽혔다. 또,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조성 설계비(10억)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사업비(50억)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비(30억) 등이 국회 증액 사업으로 반영됐다. 신규 반영 사업으로 ▲시장선도 K-sensor기술개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대출 실적이 저조한 자금에 대해 이달부터 지원 조건과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경영안정자금(경안자금) ▲창업 및 경쟁력강화 사업자금(창경자금) ▲대전형 뉴딜정책자금 등 4개 분야 3900억 원 규모이다. 우선 창경자금 지원 대상을 현재 둔곡지구에서 신동지구를 추가해 신동·둔곡지구의 연구용지 입주기업으로 확대하고 시설자금 20억 원, 운전자금 5억 원(총 25억 원)과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또, 기업대출 한도를 현재 3억 원에서 5억 원(경안자금 3억, 뉴딜자금 2억)으로 상향하고 경안자금을 대출받은 기업도 대전형 뉴딜정책자금을 추가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마지막으로 대전형 뉴딜정책자금의 대출한도를 전년도 매출액 30~35% 이내에서 매출액 상관없이 2억 원으로 조정하고 대출신청서류를 간소화하여 대출이 용이하도록 한다. 내년부터는 경안자금의 지원규모를 기존 2500억 원에서 3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대전시 정책자금은 자금소진 시까지 신청서 접수 및 추천서 발급이 진행될 예정으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 포털사이트, 대전비즈에서 온라인으로 연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전통시장과 상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영현황을 전수조사해 3일 발표했다.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6월 사이 2주간에 걸쳐 산성 전통시장 478개소와 상점가 223개소, 유구 전통시장 7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시장별‧업종별 사업체는 총 773개로 도매 및 소매업이 407개, 52.7%를 차지했다. 연평균 매출액은 전통시장의 경우 9440만 원, 상점가 1억6740만 원으로 나타났다. 1회차 조사와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17.2%, 상점가는 14.6%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문객 수가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화폐 공주페이 가맹점 수는 2019년 12월말 기준 193개소에서 2020년 12월말 기준 401개소로 52% 증가했다.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는 주차환경 개선이, 애로사항으로는 온라인쇼핑 등으로 인한 상권 약화가 1위로 꼽혔다. 이용객 유입을 위해서는 백제문화제 등 기존 축제와의 연계가 필요하고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 등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정책 만족도 부문에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40% 이상이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2일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3일 당진시에 따르면, 센터는 전국 130여개 기관 중 경남일자리종합센터, 전북일자리종합지원센터, 포천시일자리경제과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센터는 그동안 국민취업지원제도 정착을 위해 일자리지원기관 일원화와 공간적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추진했다. 각계 산업현장과 고용·노동 분야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취업취약계층 발굴 및 사업홍보에 주력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청년·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자 상반기에는 신성대학교 등 대학 졸업 예정자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관내 공동주택 등 다중집합장소를 대상으로 참여자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 국민취업지원제도 접수 인원만 330여 명으로 전국중형센터 3위를 달성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당진시민과 기업 간의 적극적인 연계로 취업 걱정 없는 당진시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을 원하는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스타트업 파크에 신한금융그룹의 'S-브릿지'로 불리는 창업공간 3개소가 이달 중 착공한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S-브릿지는 총 연면적 1752.7㎡ 규모로 내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앞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19년 말 대전시와 1000억 원을 대전 스타트업 파크에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200억 원을 공간 조성에 투자하게 된다. 이번에 착공하게 될 창업 공간은 1, 2단계로 나눠 조성될 계획으로 단계별 각각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전시와 신한금융은 기존 건물을 허물고 그 자리에 창업 공간을 신축하는 방식으로 사업 추진을 결정하고, 유성구 궁동 봉암어린이공원 인근 부동산 5개소를 매입해 1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메인 건물이 될 S1에는 243㎡의 행사장이 들어서 대전 스타트업 파크 앵커시설이 완공될 때까지 스타트업 파크 전체 행사를 책임지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대전 스타트업 파크는 대전시의 D-브릿지와 충남대 내에 위치한 비수도권 최초의 팁스타운, 그리고 신한금융의 S-브릿지로 구성된다. 내년 상반기에는 창업타운 전체를 컨트롤하게 될 앵커시설이 착공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가파라진 확산세 차단을 위해 2일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다. 요양병원·요양시설은 내일(3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종사자 주 2회 PCR, 나머지 5일 출근 시 신속항원진단검사 ▲입소자 주 1회 PCR 검사 또는 신속항원진단검사 의무화 ▲모든 면회는 금지 (임종 등 특수한 경우는 제외)가 행정명령으로 추진된다. 대전시는 현장의 이행력을 확인하기 위해 매일 상시점검과 함게 179개 요양병원·시설 담당관제를 운영한다. 백신 추가 접종도 오는 5일까지 100% 완료할 계획이다. 또,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내일부터 31일까지 점검반 1000명을 편성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위반 시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 감염병 전담병상도 현재 274개에서 이달 말까지 333개로 확대하기 위해 오는 4일 긴급 병원장 회의를 가진다.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방역 당국의 노력만으로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개인방역 수칙 준수 등 대전 공동체의 힘을 발휘하여 주시기"를 당부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2021 대전공예박람회'가 대전컨벤션센터(DCC) 1층 전시홀에서 오는 3일~5일까지 열린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박람회는 시가 주최하고 대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주요행사는 ▲체험관 ▲판매관 ▲대학관 ▲세미나 ▲특별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예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직접 만들어 소장할 수 있는 무료 공방체험으로 가죽, 도자, 은공예 등 3일간 540여 회 체험이 진행된다. 판매관은 저렴한 가격으로 공예품을 소장할 수 있는 벼룩시장으로 운영된다. 한편,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수상작도 박람회에서 만날 수 있다. 개인상 부문에서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한 대전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