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에 건립 추진 중인 소방복합시설이 내달 1일 착공에 들어간다. 29일 충남소방본부는 소방복합시설 건립공사 건축분야 낙찰자로 (주)서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낙찰금액은 284억 원으로 시설의 토목과 건축, 기계분야 공사 예산이다. 내달 1일 착공해 2024년 3월 19일까지 840일간 공사가 진행된다. 향후 전기와 통신, 소방과 조경 분야는 별도 입찰을 시행하게 된다. 충남소방복합시설은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대 38만 8825㎡ 부지에 건물 10개 동 규모로 건설돼 충청소방학교, 항공대, 장비정비센터 등이 입주하게 된다. 부지에서 발굴된 백제시대 유적의 공원화 사업도 시작했다.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군(軍)과 관련한 연계 인프라 확충으로 계룡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을 추진 중인 양승조 지사는 26일 계룡시를 방문, 각계 도민과 계룡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계룡 예술의 전당에서 가진 '계룡시민과의 대화'에서 "계룡은 자연환경이 수려하며, 3군본부가 위치한 대한민국 국방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교통 요지로 충남의 새로운 미래"라고 말했다. 이어 "계룡은 대실 도시개발 사업을 통해 인구 7만의 자족도시 건설의 기초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와 병영체험관, 군사 미니어처 전시관 조성,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아 갈 것"이라고 제시했다. 한편, 양 지사는 이날 계룡시가 미래 발전 전략 및 과제로 설정해 추진 중인 ▲하대실2지구 도시개발과 ▲병영체험관·군사미니어처 전시관 조성 ▲국방 관련 기관 유치 ▲스마트시티 조성 등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지방의료원 미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전의료원 설립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대전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공보건의료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지방의료원 미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전의료원 설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대전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해 진행됐다. 이는 신종감염병 확산 등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에 능동적 대응을 위한 지방의료원의 발전 방안, 지방의료원 스마트병원 도입방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에 따르면 대전의료원 신규설립 사업이 지난 11일 기재부(KDI)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통과됐다. 이에 시는 이날 대전의료원 설립 포럼에서 모색된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공공보건의료 전문가와 관계자, 의료원 신규설립을 추진하는 지자체가 모여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었다. 첫 번째 세션은 지역 거점 공공병원 현황과 지방의료원의 정책방향(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실장), 대전시 공공보건의료 실태 분석(안순기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대전의료원 설립 추진현황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신탄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신탄진 권역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첫 삽을 떴다. 25일 대전 대덕구는 석봉동 건립부지에서 '신탄진 권역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이하 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된 센터 건립 사업은 부도심 권역의 문화·복지·공공분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오는 2023년 8월 준공 목표로 석봉동 774번지(5,400m2)에 331억3400만 원을 투입한다.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2639㎡의 주민생활밀착형 복합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거지 주차장 ▲행정복지센터 ▲주민건강센터 ▲로컬푸드직매장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의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한편, 센터 건립 사업은 지난 3월 사업 대상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맹꽁이의 서식이 확인돼 좌초 위기가 있었으나, 맹꽁이들을 금강합류부 습지에 9월까지 이전해 보호 조치 완료 후 11월 착공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최근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과 '오징어게임'이 관내에서 촬영되며 특수영상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자마자 글로벌 TOP10 1위를 기록한 '지옥'은 대전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실내 스튜디오(영상특수효과타운) 두 곳에서 작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5개월간 주요 장면이 촬영됐다. 오징어게임 역시 대전에 소재한 스튜디오 큐브(한국콘텐츠진흥원 운영)에서 줄다리기, 달고나, 구슬치기 등 게임 장면의 대부분이 촬영됐다. 진흥원은 현재 실내 스튜디오 두 개소(스튜디오 A·B)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미 내년 초까지 영화와 드라마 제작을 위한 대관이 모두 완료됐다. 진흥원 실내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주요 작품들은 영화 82년생 김지영, 반도, 시동 등이 있으며, 수중 촬영이 가능한 아쿠아 스튜디오(넓이 231.2㎡, 수조 높이 5.6m)에서는 드라마 지리산, 킹덤2, 18어게인 등이 촬영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정부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2025년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대전을 세계 최고 수준의 특수영상단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의 주요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막바기 국비 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24일 국회를 방문한 허태정 시장은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최상대 예산실장, 여야 예결위 간사 등과 면담을 갖고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안도걸 기재부 2차관과 최상대 예산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주요 사업 중 정부 예산안에 미 반영된 사업과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국비 확보 핵심사업으로는 ▲국립미술품 수장 보존센터 조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대청호 추동 제2취수탑 및 도수터널 건설 ▲대덕 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사업 등을 건의했다. 또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호남선 고속화 사업에 대해 "서대전역 활성화와 충청, 호남의 상생발전을 위해 예타 통과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와 이만희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를 차례로 만나, 국비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초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대전시는 11월부터 직원이 상주하는 국회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국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심사에 지역 국회의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2022년도 예산안 8555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 편성 규모는 올해 7509억 원보다 13.9%, 1046억 원 증가한 8555억 원이다. 본예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일반회계 7705억 원, 특별회계 850억 원이다. 공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 부양 대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단계적 일상 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 산업·경제·지역개발 분야는 올해보다 121억 증가한 2322억으로 전체 예산의 27.1%를 차지한다. ▲농촌진흥자금 융자 100억 ▲공주페이 발행 68억 ▲일자리 창출 190억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사업비 35억 ▲상권르네상스 사업 8억3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올해보다 140억, 21.6%가 증가한 790억을 배정했다. ▲2023년 대백제전을 대비한 프레 대백제전 42억 ▲공산성 미디어 아트 20억▲석장리유적 방문자센터 건립 20억 등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올해보다 255억 증가한 2321억을 편성, 보다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나선다. 환경 분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2년 연속 시민투표 대전시정 10대 뉴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1 대전시정 10대 뉴스' 선정 설문조사 결과 '온통대전 성공적 안착'이 득표율 16.39%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월 출시된 온통대전은 지난해 '2020 대전시정 10대 뉴스' 투표에서도 11.6%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2위 대전 중심 광역도로·철도망 재편, 충청권 메가시티 가시화(9.24%) ▲3위 전국 최초 최첨단 구급교육센터 개청(8.31%) ▲4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8.23%) ▲5위 유성시외버스정류소 이전(7.90%) 등이다. 이어 ▲6위 대전의료원 설립 본격 추진(7.48%) ▲7위 기상청 및 3개 공공기관 이전 확정(6.22%) ▲8위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본격 추진(5.02% ▲9위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도입(4.92%) ▲10위 중부권 최초 e-스포츠 경기장 개장(4.28%) 등이다. 이밖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선정(3.39%) ▲주민참여예산 사업 336건 200억(3.37%) ▲청년·신혼부부 드림타운 다가온 3000호 건립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2022년도 본예산안으로 2442억 원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본예산안은 2021년도 본예산대비 231억 원(10.5%) 증가했다. 2022년도 본예산은 일반회계 1965억 원으로 2021년도 본예산 1664억 원 대비 301억원(18.1%)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477억 원으로 2021년도 본예산액 547억 원 대비 70억원(12.8%) 감소했다. 세입증가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내수진작에 따른 지방교부세 등 이전재원이 19.7% 증가했다. 자체세입으로 재산세, 자동차세, 지방소득세 등이 11.0% 증가했다. 주요 세출사업으로는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29억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38억 ▲생활쓰레기 소각처리 26억 ▲병영체험관 건립 20억 ▲향한리 도시계획도로(중로2-3호)개설사업 15억 ▲한국가스공사 인재개발원 투자보조금 33억 등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 608억(31.0%) ▲환경분야 166억(8.4%) ▲문화 및 관광분야 161억(8.2%) ▲일반공공행정분야 150억(7.7%) ▲기타분야 374억(19.0%) 등이 편성됐다. 계룡시의 2022년도 본예산안은 계룡시의회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광역시에 첨단국방기업 2개사와 컨택센터 3개사가 들어선다. 23일 대전시는 시청에서 첨단국방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방기업 2개사, 컨택센터 3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첨단국방산업 관련 2개 기업은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에 약 272억 원을 투자해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컨택센터 3개사는 사무실 신·증설을 위해 약 1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첨단국방기업인 마이크로인피니티는 지난 2001년 설립된 항법센서·시스템 전문기업으로, 2015년부터 로봇 청소기 자동항법 센서분야 국내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주항공, 선박, 유도무기 분야에서 사용되는 항법 유도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에비오시스테크놀러지스는 지난 2013년 설립된 최첨단 항공부품 개발 및 양산 기업으로, 항공기 주요 핵심장비를 국산화하고 있다. 한국형기동헬기(KUH), 소형민수헬기(LCH), 한국형전투기(KF-X) 분야로 사업 확장을 위해 대전 투자를 결정했다. 컨택센터 3개사는 총 235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대전시와 컨택센터협회는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지난 19일 2022년도 예산안을 6054억 원 규모로 편성해 금산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예산안은 정부의 재정 확대 정책으로 2021년 5496억 원보다 558억 원(10.2%)이 증가했다. 편성 분야는 ▲일반 공공행정 369억 ▲공공질서 및 안전 127억 ▲문화 및 관광 307억 ▲환경 861억 ▲사회복지 1364억 ▲교육 및 보건 187억 ▲농림 1093억▲산업 및 중소기업 에너지 199억 ▲국토 및 지역개발 839억 ▲예비비 및 기타 705억 등이다. 군정 역점시책 추진을 위해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한 선도형 경제 실현 218억 ▲명품관광 메카 도약을 위해 관광산업 가시화 315억 ▲금산인삼 종주지로서의 위상 제고 212억 ▲새로운 생활공간 조성으로 활기찬 도시 창출 1275억 ▲모두가 행복한 삶, 살기좋은 금산 건설 1323억 ▲생활 속 여가문화 향유로 여유로운 고장 만들기 190억 ▲학교와 평생교육이 함께하는 지역교육 체계 형성 136억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 1135억 등으로 편성했다. 특히,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계속사업과 마무리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하고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2022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7.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시 2차 모집인원 51명에 총 363명의 학생이 지원했다. 학과별로는 호텔조리제빵학과가 16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 이어 ▲작업치료학과 13.75 대 1 ▲컴퓨터공학과 13 대 1 ▲뷰티코디네이션학과 12.5 대 1 ▲경찰행정학과 12 대 1 ▲소방안전관리학과 10.67 대 1 등의 순서를 보였다. 충남도립대의 수시 2차 합격자 발표일은 내달 10일이며, 정시모집은 내달 30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이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충청도가 운영하는 충남 유일의 공립대로 최상의 교육환경과 교육복지를 자랑하고 있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전력을 다할 열정만 있다면 도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는 ▲2022학년도 신입생 무상교육(전액 장학금) 실현 ▲신입생 100% 기숙사 입실(청양군 전입 시 정착금 200만 원 지원) 등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교육 복지를 자랑한다. 개교 이래 969명의 공직 분야를 배출하는 등 공직 명문으로도 명성을 높이고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22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최근 잇따른 공직기강 논란에 유감을 표명하며 공직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를 통해 “공직기강과 도덕성 문제가 거론되는 것에 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 공직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꿔야겠다는 각오가 절실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최근 공무원이 직장 내 갑질 의혹 속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가 하면, 술 취해 경계석을 도로에 던져 음식 배달 오토바이 20대 운전자가 숨지는 등 공직기강 문제가 잇따라 불거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허 시장은 “최근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은 우리 시 조직문화가 시대 변화를 극복하지 않아서 나오는 현상”이라며 “저와 간부공무원이 먼저 나서겠다는 태도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허 시장은 “우리가 모두 주체가 돼 더 강하게 변화를 주도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라며 “진정성을 갖고 근본적 태도를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허 시장은 시민의 관점에서 정책을 만들고 지역 문제를 바꿔나가는 섬세한 행정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이번 대선을 기회로 도시발전을 위한 큰 공약을 실현하게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2022년도 예산안으로 5255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주민에게 돌아가는 예산 혜택인 1인당 세출예산이 1480만 원에 이르는 등 주민 중심 예산 운용 폭이 두텁게 나타났다. 내년 예산은 올해 예산 4906억보다 349억(7.1%) 증가한 규모로, 2019년 4016억 편성 이후 3년 만에 5000억 대를 돌파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603억(317억 증가), 특별회계 72억(34억 감소), 기금 581억(67억 증가)이고, 재정자립도는 9.7%로 올해 9.4%보다 0.3% 상승했다. 분야별 편성 규모는 ▲농업 1169억 ▲복지 886억 ▲일반행정 647억 ▲환경 573억 ▲개발 460억 ▲문화관광 323억 등의 순이다.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다목적 농업인회관 창고 신축,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원 사업, 충남 농어민 수당,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원예 특작 지역맞춤형 사업, 고추 산업 기반 지원 예산을 편성했다. 또 산림·축산 육성을 위해 조림, 임산물 저장건조시설, 산불방지 지원,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표고 재배시설 지원, 밤 토양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내륙첨단산업권 발전종합계획(변경)이 국토교통부의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세종특별자치시,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와 함께 내륙첨단산업권 발전종합계획(변경)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대전시는 16개 사업에 1조6천억 원(SOC 사업예산은 제외)의 사업비가 반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능형 로봇기반의 정밀/ACE 공정혁신 실증지원업, 3대 하천 도심 속 푸른물길 그린뉴딜,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 및 순환도로망 조성,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시에 따르면 이 발전종합계획(변경)은 해안내륙발전법의 시효 연장(‘20→’30년)을 반영하여, 향후 2030년까지 내륙첨단산업권의 미래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것이다. 대전을 포함한 6개 시도가 함께 협력하여 향후 10년 동안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추진사업을 발굴한 것이기도 하다. 전체 146개 사업이 반영된 내륙첨단산업권 발전종합계획(변경)은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 국가 혁신성장 선도지역’을 비전으로 두고 추진된다. 4대 추진전략으로는 미래지향 과학기술 혁신인프라 조성,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