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도서관이 지역 유·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9월 기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독서교육강사가 11개 학교 158명 학생에게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김명희 강사는 “매주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아이들이 점점 책읽기를 좋아하게 되고, 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수업을 진행할수록 더 알차고 재미있는 수업으로 아이들을 마주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하게 된다”고 전했다. 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도서관 누리집 (https://sclib.cne.go.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동강중학교 정찬홍 교장이 지난달 30일 동강중학교에 학교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정찬홍 교장은 매년 500만 원 이상을 장학금으로 학교에 전달하고 있다. 정찬홍 교장은 “항상 동강중학교의 교장으로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이번 발전기금이 동강중학교의 더 좋은 교육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적이며 업무 실적이 탁월한 공무원 2명을 선정해 특별승급제도를 시행한다. 이번 특별승급제도 대상자는 박상규 산림축산과 산림경영팀장과 육희수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 주무관으로, 서천군 특별승급제도 운영지침 제10조에 따라 특별성과상여금이 지급된다. 먼저 박상규 팀장은 정부 부처와 관계 기관을 설득해 열악한 폐업 위기에 처한 무허가 축산농가의 적법화를 이끌어냈다. 육희수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대응과 긴급언론브리핑 등 투명한 정보공개로 민심동요를 방지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공직사회에 스스로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활력과 경쟁력을 불어넣기 위해 특별승급제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도입해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을 받는 인사제도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승급제도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실적을 거둔 공무원을 선발해 실적에 상응하는 보상(특별승급 또는 특별성과상여금)을 지원하며 공직사회에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정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한 제도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11월분부터 3개월간 수도 요금을 50% 감면한다. 대상은 가정용·일반용·대중탕용을 사용하는 모든 수용가로, 1만8400여 수용가가 약 6억 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공서와 공공기관은 대상에서 제외됐다.이번 수도요금 50% 감면 혜택은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적용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공공요금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이 지난달 30일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마산분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공감Ⅱ’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마산면게이트볼장 신축과 문화활력소 진입 도로 개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조선시대 충청도 유일의 수군방어영이었던 ‘태안 안흥진성’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60호로 지정됐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에 위치한 ‘안흥진성’은 지난 1976년 충청남도기념물 제11호 ‘안흥성’으로 지정됐었다. 이번 국가지정문화재 신청을 위해 '태안 안흥진성'으로 문화재 명칭을 변경하고 조선시대 수군진성이라는 성격을 강조했다. ‘안흥진성’은 1583년(선조 11)에 처음 축성됐으며, 길이 1714m의 포곡식 산성으로 조운로의 주요 거점을 담당하는 장소이자 한양과 강화도의 방어 역할을 담당했다. 문헌기록에 축성의 연도·배경·결정과 완공시기가 명확히 제시돼있고, 전국의 통제영·방어영·수영·수군진성 중 보존상태가 가장 양호해 가치가 매우 높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앞으로 안흥진성을 체계적으로 종합정비,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2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주요 현안인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대상 사업인 국도21호 2공구와 국도77호 우회도로 건설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건의했다.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보령과 서천, 부여 등 4136ha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국비 2050억 원을 투입해 양수장 5개소와 용수관로 119.6㎞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서천군 화양면 죽산리 금강에서 취수하여 부여군, 서천군을 경유해 보령시 부사호(담수호)에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연간 약 608만 톤의 농업용수가 확보돼 담수호의 염도가 2500~2900ppm에서 1500ppm으로 낮아져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과 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올해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분석 등 점검회의와 연말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를 거쳐 종합평가(AHP)결과에서 0.5이상이면 사업 추진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국도21호 보령~서천 간 도로 확포장 사업은 지난 2017년 준공된 국도21호 보령~서천 제1・3공구에 이어 오는 2025년까지 국비 1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큰 일교차로 인해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목보일러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난방 등 계절용품 화재는 총 1만9210건으로 이 중 화목보일러 화재가 3751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가 2464건으로 가장 많이 차치했다.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법은 ▲보일러 주변 가연성 물질 적재 금지 ▲보일러실 인근 소화기 비치 ▲연료 넣은 후 투입구 닫기 ▲천장 등과 맞닿은 연통은 난연성 단열재로 덮어씌우기 ▲연 1회 이상 정기점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는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충남 서천특화시장과 협력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제휴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생태원 관람객을 서천특화시장으로 유도해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유도하는 등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에게 서천특화시장 제휴할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며, 관람객은 서천특화시장 내 제휴할인에 참여하는 55개 상가(농산물 1개점, 수산물 40개점, 식당 13개점)에서 할인쿠폰을 제시하면 구매금액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제휴할인 행사와 더불어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에 걸쳐 지역안전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인증샷 이벤트 행사도 운영한다.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한 관람객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인증샷을 찍어 국립생태원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온라인 채널에 올리면 참여자 50명을 추첨해 국민관광상품권 1만 원권을 제공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앞으로도 국립생태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연대를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탄소 제로를 표방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에 착수한다. 보령시의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친환경 미래차를 기반으로 생태복원 사업 등을 결합해 이동수단과 생태가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스마트 관광도시로 조성해 나가는 것이다. 올해 연말 보령화력 1·2호기 폐쇄가 예정되어 있어 수소가스터빈 실증·수소발전소 건립 등 새로운 사업 추진으로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업에는 약 1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보령시는 정부 공모사업을 확보해 지방재정 부담을 낮추고 스마트 그린도시를 조기에 구축해 나간다는 게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기후와 환경 문제에 대응할 그린사업과 스마트 기술의 연계를 통해 어느 한쪽의 대책이 다른 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편익(co-benefits)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기회도 될 것”이라며 “저탄소 전환과 신산업 발굴로 녹색융합 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도모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6명을 10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회계과 백승철 주무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청사 특별방역 추진으로 지역 감염을 차단해오고 있고, 청사 옥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연간 전기요금의 21.6%를 절감하는데 기여했다. 오천면 윤기돈 팀장은 지난 9월부터 성황을 맞은 오천항 낚시객의 안전은 물론, 방문객 발열체크와 낚시객 방역 지침, 손목밴드 제공 등을 지속 실시해오며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성주면 복갑수 주무관은 매주 2회 이상 마을회관과 버스정류장, 공중화장실 등 이용이 많은 공공 및 다중시설에 대한 완벽한 방역 활동과 지역 내 가로공원 및 성주산 계곡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유원시설에 대한 쾌적한 관리에 노력해왔다. 보건소 임세나 주무관은 코로나19 감염병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의 철저한 관리는 물론,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운영과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한 코로나 시대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해왔다. 농업지원과 한은정 농촌지도사는 위드코로나 시대 비대면 가공상품 마케팅 지원으로 농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지역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생강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태안지역은 전국 생강 재배면적의 약 10%인 238ha에 416농가가 생강을 재배하고 있다. 태안산 생강은 맛과 향이 진하고 속이 꽉 차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여름철 잦은 강우에도 불구하고 생육이 우수해 생산량이 증가할 전망이며, 가격은 전년대비 10%이상 감소한 35~40만 원(100kg) 내외로 형성될 것으로 농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24개월 미만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씩 지급하던 ‘행복키움수당’을 이달부터 36개월 미만 모든 아동으로 확대한다. 이번 대상자 확대로 태안에서는 217명의 아동들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됐다. 기존에 ‘행복키움수당’을 받다가 연령초과로 지급이 중단됐던 아동은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지급이 되며, 단 중단된 기간 동안의 수당은 지급되지 않는다. 수당을 지급받은 적 없는 2017년 12월생부터 2018년 10월생 아동은 이달부터 직접 신청해야 수당을 받을 수 다. 신청방법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정부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중 10월 생일자 6명을 선정해 ‘찾아가는 은빛나래 생신잔치’를 진행했다. 자녀가 없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일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즐거움을 함께 느끼고 따뜻한 지역사회의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하는 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행사를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소고기미역국, 잡채, 불고기 등 맛깔스러운 음식을 준비했으며 케이크, 과일, 떡 등 다과와 생활에 필요한 선물을 함께 준비해 각 가정으로 방문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내년 국도77호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육로로 이어질 '원산도'의 해양문화유산 가치를 찾고 있다. 원산도는 지난해 원산안면대교 개통과 내년 해저터널 연결로 전통해양문화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령시는 원산도의 해양문화유산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지난 6월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협약을 갖고 공동학술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령시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협약 이후 ▲수군진터, 봉수터 등 관방유적 등 문화조사 ▲마을과 민가 현황 등 생활 및 전통조사 ▲ 해상 및 항공 촬영 등 기록 조사 등을 추진해왔다. 시와 연구소는 내년 3월까지 학술조사를 완료하여 영상 다큐멘터리와 고고·역사·인류·민속학 분야 등을 종합한 보고서로 엮어내고, 지역민과 국민이 공유할 수 있는 영상 상영회와 사진전 등을 개최하는 등 해양문화유산 콘텐츠 발굴로 관광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과거 원산도는 고려초부터 조선말까지 세곡과 공물을 운반하던 화물선인 조운선의 주요 항로상에 위치했고, 해양방어를 위한 수군이 주둔한 군사기지인 수군진이 설치되었던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라며, “이러한 원산도가 이제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