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비로 도에서 가장 많은 126억 원을 확보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이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대상이다. 태안지역에서는 8개 읍·면사무소를 비롯해 노인복지관·노인지회·시니어클럽 등이 사업 수행을 맡고 있다. 태안군은 이번 사업비 확보를 통해 내년 공공시설 공익활동형 분야 3250명, 사회서비스형 146명을 비롯해, 시장형 186명, 취업알선형 120명 등 총 3702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충남에서 가장 많은 126억 원의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을 확보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 위치한 삼성전자 한산대리점 구정완 대표가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전기장판 10개(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구 대표는 매년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동절기를 앞두고 전기장판을 기탁하고 있으며 한산사랑후원회, 한산라이온스클럽에도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고쳐드림팀’에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이 리모컨으로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는 무선전등 스위치를 설치하는 재능기부를 펼치며 이웃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구정완 대표는 “겨울만큼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는 계절이 없다”며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밤을 틈 타 정박 중인 선박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중국인 3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무려 40여척 이상의 선박에 무단 침입해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확인됐다.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밤을 틈 타 보령시 대천항에 정박 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중국인 3명을 특수절도 등 혐의로 지난 24일 구속했다. 경찰의 수사는 담배·술·물티슈 등 바다에 나가있는 동안 사용할 생활용품이 선박에서 사라졌다는 K씨의 신고로 시작됐다. 범행 당일 이들은 대천항에 정박된 어선마다 침입, 절도행각을 벌여 절취한 물품을 차량에 싣고 이동하는 것까지 확인됐다. 피의자들은 모두 중국 국적의 남성들로 밝혀졌으며, 보령해경은 특수절도 혐의로 서울시 동작구에서 A씨를, 대천항 선적 선박에서 선원으로 근무 중인 B, C씨를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피해신고 당일 외에도 4일에 걸쳐 야간에 선박을 침입해 생활용품과 고가의 용접기, 전동드릴 등의 공구류를 훔친 것이 조사 과정에서 추가로 확인됐다. 성대훈 보령해양경찰서장은 “피의자들이 40척 이상의 선박에 무단 침입하여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고, 계속 제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26일부터 28일까지 보령노인종합복지관과 보령 효나눔복지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보령노인종합복지관에서 수행하는 보육교사 도우미사업, 지역아동센터 연계지원사업, 실내공기질관리 서비스사업 등 3개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1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효나눔 복지센터에서 수행하는 공원놀이터 및 공공시설 관리, 문화재지킴이, 작은도서관관리지원 등 3개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해당 사업 안내와 일지 작성법, 코로나19 방역 준수 교육 등을 비롯해 성폭력 예방 및 인권 교육과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폐쇄회로텔레비전(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선박 화재 확산 방지와 해루질객 안전 유도 등 안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서 감사장을 받았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12일 새벽 6시경 전날 밤 1차로 화재가 발생했던 백사장항의 한 선박에 다시 불이 나는 것을 확인, 즉각 119에 신고해 화재 조기 진압에 큰 도움을 줬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초 태풍 ‘마이삭’ 북상 시 해루질객을 안전하게 유도한 관제요원 B씨도 이날 태안해양경찰서로부터 함께 감사장을 받았다. 한편, 태안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는 파견경찰관 1명과 24명의 관제요원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지정문화재 보존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서 서천군이 역대 최대·충남 최다 규모인 14억23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서천읍성 발굴조사(10억 원) ▲한산향교 보수정비(4억 원) ▲이상재 선생 생가지 초가이엉잇기(2300만 원) 등 모두 3건이다. 서천군은 지역 내 문화재 보수·정비 추진을 위해 충남도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해왔다. 충남도 사업선정위원회의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서천군이 이번에 확보한 14억2300만 원은 충남 15개 시·군 중 최다 확보액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군민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내년도 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의 소식을 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민 상생과 문화재 보호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오늘(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서천군 우수 농상품 온라인 판매전’을 진행한다. 이번 판매전은 네이버 스토어팜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서천장터’를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구매자는 택배를 통해 고구마, 김, 꿀, 모시떡, 한산소곡주, 오색미 등 서천에서 생산된 우수 농상품을 전국 어디서나 받아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판매전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맞이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특히, 11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시초면은 지난 22일 후암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4명을 대상으로 염색 재능기부와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다함께 어울림 행사를 실시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10월 중 임용 예정인 예비 공무원 39명을 대상으로 ‘신규공무원 임용 전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체적인 교육시간을 축소한 가운데서도 신규 공무원들이 업무와 생활에 더욱 빠르게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함께 성장할 동료들과 게임을 진행하면서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떻게 하면 우리 조직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등의 주제로 선배 공무원들이 강의에 나서 신규 공무원의 앞날을 응원했다. 교육을 마친 후 진행된 임용식에서는 노박래 군수가 신규 공무원들과 인사하고 환영의 뜻을 밝히며 “서천군 공무원으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맡은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26일부터 본청 및 사업소, 읍·면에 배치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경찰서가 범죄 의심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도움을 준 송혜순 장항우체국 우정주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송혜순 우정주사는 지난 20일 고객 A씨가 우체국에 맡긴 예금(2000만 원)을 해지하면서 "1000만 원은 통장에, 남은 1000만 원은 현금으로 출금하여 가져가겠다"고 하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이유를 물었다. A씨가 정확한 대답도 하지 않고 휴대전화도 보여주지 않는 등 피싱사기가 의심되는 행동을 보이자 송혜순 ㅈ 주사는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의 조치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했다. 경찰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았을 때는 반드시 ”112 또는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신고해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보이스피싱 범죄 의심 신고를 통해 피해를 막은 고교생에게 충남 서천경찰서가 표창장을 수여했다. 장항공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군은 지난 17일 아르바이트 중이던 편의점에서 A씨가 50만 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려고 하자 "기프트카드를 대량 구매하는 고객이 있으면 신고해 달라"는 경찰의 요청을 기억해 112에 신고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의 조치로 보이스피싱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자녀의 카톡을 도용하여 핸드폰이 고장났으니 기프트카드나 문화상품권을 구매해 핀번호를 보내달라는 메신저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카톡이 오면 반드시 자녀와 직접 통화해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해양치유음악회, 노르딕워킹 등 다양한 해양치유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몽산포해수욕장 여름출장소 앞 해변에서 ‘KBS와 함께 떠나는 해양치유음악회(버스킹)’가 진행된다. 이달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4시)과 토요일(오후 3시) 총 10회에 걸쳐, △성국 △한여름 △여행스케치 △이라희 △자전거탄풍경 등이 참여한다. ‘해양치유 프로그램-노르딕워킹(워킹테라피)’ 행사는 몽산포·달산포 해변에서 진행된다. 노르딕워킹은 최근 관절을 보호하는 전신운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양손에 전용 스틱을 잡고 네발로 걷듯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가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으로, 일반 워킹과 비교해 1.5배의 칼로리를 소모하면서도 관절에는 무리가 덜 간다는 장점이 있다. 이달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만 하루 3~5회 회당 20~30명을 당일 현장 접수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앞으로도 태안만의 특화된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 태안이 ‘전국 최고의 해양치유산업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주공사거리~남면사거리 구간의 횡단보도 중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에 ‘장수의자’ 40개를 설치했다. ‘장수의자’는 몸이 불편해 횡단보도 신호등 대기시간을 기다리기 힘들어 무단횡단을 하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설치됐다. 보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횡단보도에 인접한 가로등에 접이식 의자로 설치, 필요시마다 펼쳐서 앉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이달 말까지 완료한다. 올해 설치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16개 읍면동 3069가구이며, 가구당 화재 감지기 2개를 설치하고 있다. 현재 주포면과 주교면, 청라면 등 6개 지역 1038가정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달 말까지 나머지 10개 읍면동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동백정해수욕장 복원과 함께 추진되는 동백정리조트 건설 SPC 예비후보에 ‘동백솔비치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기자] 지난 19일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는 옛 서천화력 폐부지개발사업의 리조트 건설 사업을 위한 SPC 참여 예비후보군을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한국중부발전과 서천군은 동백정리조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향후 SPC 참여사 결정을 위한 사업제안서 공모와 평가 절차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5일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사업의 핵심인 서천화력 철거와 동백정해수욕장 복원공사 입찰공고를 게시했습니다. 옛 서천화력 1·2호기 철거 공사는 내년 1월에 시작해 2023년 3월 완료를 목표로, 동백정해수욕장 복원공사는 철거공사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2022년 1월 시작해 2023년 6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