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본원을 방문, 태안사무소 유치를 위한 1만5000명 서명이 담긴 건의서를 전달했다. 지난 20일 가세로 군수는 노수현 농관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태안이 충남 15개 지자체 중 7번째로 큰 경지면적(1만4004ha) 규모를 가지고 있다며 태안사무소 설치 당위성이 충분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농업경영체등록 1만 912가구 △공익직불금 이행점검 8만 2990필지 △원산지표시 대상업소 2825개소 △논 타작물재배 309농가 △농약안정성조사 141건 △농산물인증 108건 △공공비축벼검사 4355톤 등 농업규모가 상당해 농관원의 협조가 필요한 상태다. 가 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불편해소와 맞춤형 농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농관원 태안사무소’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 등을 직접 찾아 ‘농관원 태안사무소 설치’를 적극 건의, 내년 중에는 설치 여부를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 군청오거리 회전교차로와 교통섬에 꽃게, 갈매기 등을 모티브로한 조형물이 세워진다. 태안군이 추진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은 지역 자원과 스토리를 반영한 공공미술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3억3000만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신해양도시로 비상하는 태안’이라는 제목으로 추진되며,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태안군지부’가 사업 작가팀을 맡았다. 세워질 조형물은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와 미래 백년을 순항하기 위한 ‘돛’을 모티브로 한 주탑과 미래 첨단 신해양도시 태안으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비상의 의지를 담은 ‘갈매기’ 등의 상징물이다. 문연식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태안지회장은 “이번 프로젝트 공모를 위해 많은 예술인이 한 마음으로 지역을 생각하며 머리를 맞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태안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작품을 맡게 돼 자랑스럽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예술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동백정해수욕장 복원과 함께 추진되는 동백정리조트 건설 SPC 예비후보에 ‘동백솔비치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지난 19일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는 옛 서천화력 폐부지개발사업의 리조트 건설 사업을 위한 SPC 참여 예비후보군을 이같이 선정·발표했다. 한국중부발전과 서천군은 동백정리조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향후 SPC 참여사 결정을 위한 사업제안서 공모와 평가 절차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5일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사업의 핵심인 서천화력 철거와 동백정해수욕장 복원공사 입찰공고를 게시했다. 옛 서천화력 1·2호기 철거 공사는 내년 1월 시작해 2023년 3월 완료를 목표로, 동백정해수욕장 복원공사는 철거공사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2022년 1월 시작해 2023년 6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이 산불예방 교육과 주민 홍보 등을 실시하며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매년 11월 1일부터 산불감시 활동을 시작했으나,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높아 올해는 10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종천면은 지난 19일 산불감시원 13명을 대상으로 유사시 산불 진화를 위한 산불진화 차량 작동법, 잔불 정리 행동수칙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산불진화차량을 이용해 마을 순회 산불예방 방송과 산불예방 현장 교육을 실시하며 주민 홍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남 서천지회는 ‘너와 나의 2m 광장 페스타’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봄의 마을 광장에서 진행한다. 22일부터 전시를 시작하고, 24일 오후 2시부터 체험·공연으로 △20명 한정의 비대면 예술 체험 △광장 축제의 길을 열어주는 풍물놀이 △오케스트라 △난타 깡 △뷰티파워시범단의 코로나19 퇴치 댄스 △서천색소폰봉사단 등이 진행된다. 또, △해피바이러스 오카리나 △서천우쿨사랑앙상블 △광장문화제 ‘오행시 장원은?’ △오늘의 추억! 렌즈에 담다 △코로나19 극복 드로잉 챌린지 △즉흥 걸개그림전 등으로 준비한 작품을 단체별로 보여주고, 마지막으로 출연한 모든 단체가 합동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천지회 관계자는 “이번 ‘너와 나의 2m 광장 페스타’를 통해 코로나19로 생긴 우울감을 날리고 다시금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초·중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최태성 강사를 초청한 사제동행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역사를 이끌어가는 사람은 누구일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최태성 강사의 강연은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달리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질문을 통해 참여자와 소통하며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정태모 교육장은 “역사를 아는 민족이 세계를 이끌어갈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역사를 바로 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학성2리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가 주관한 충남도민 실패극복 발표대회에서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도를 비롯한 6개 도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실패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을 재조명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성2리는 올해 참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행복농촌콘테스트 충청남도 예선과 농협중앙회 아름다운 농촌가꾸기 경진대회 예선에서 잇따라 탈락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마을문제는 마을이 해결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행정안전부 주관인 지역문제 해결플랫폼 사업에 다시금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를 위해 마을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쓰레기 문제에 대해 인식을 전환해 버려진 어구들을 재활용해 악기를 제작하여 마을밴드를 구성하고 현재 왕성히 연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면서 마을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이번 사례발표는 천북면 학성2리의 이러한 노력들을 영상과 사진으로 과정을 담아 참여한 것으로 실패에 대한 상실감 극복, 농촌과 해안의 공존으로 마을 가꾸기가 쉽지 않은 지리적 여건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마을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평가자들로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최근 배달 이륜차 사고가 35% 급증하는 등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해 '식별 스티커'를 이달 말까지 배부한다. 배달업체로 등록·운영 중인 5개 업체 74대의 이륜차에 대해 업체별로 고유 색상과 번호가 새겨진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할 계획이다. 보령시에 따르면, 올해 보령지역 전체 교통사고와 사상자 수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고 있으나 이륜차 사고 비중은 전년과 비교해 35% 증가하고 있고, 이륜차 사망자 수는 전체 사망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식당과 커피숍 등을 직접 방문해 이용하기 보다는 배달이 증가하고 있어 배달 오토바이의 과속운전과 불법 끼어들기로 사고 또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는 보령경찰서와 협업체제를 구축해 업체마다 식별번호별로 이륜차 운전자 현황을 유지하고 제보된 이륜차 운전자에 대해서는 지도·단속을 하는 한편, 참여 업체 운전자의 경미한 교통법규위반행위에 대하여는 최초 3회는 주의 조치하여 안전운전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우수 참여 업체에는 이륜차 안전모 등 교통안전용품을 우선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궁촌교, 남대천교, 한내대교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량에 '꽃다리'를 설치했다. 이번에 조성한 꽃다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걷기 운동을 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겨울철 대책을 마련하며 교통 안전을 확보한다. 태안군은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군도 14개 노선(125.7km)과 농촌도로 194개 노선(233.5km)을 대상으로 ‘2020년 가을철 도로정비‘를 진행 중이다. 특히 △도로 균열·침하·융기·포트홀·맨홀단차 등 정비 및 노면청소 △낙석·산사태 위험지역 및 산마루 측구 정비 △겨울철 도로 제설장비 정비점검 및 제설자재 확보 △도로시설물 정비 △배수시설물 기능 유지를 위한 정비 등을 중점 실시하고, 쾌적한 도로제공을 위한 도로변 환경정화(잡초제거 및 청소작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한산모시, 한산소곡주 16개 업체 대표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슬로시티 특산품 공동브랜드 상표사용자 교육’을 19일 실시했다. 슬로시티 특산품 공동브랜드는 한국슬로시티본부에서 슬로시티 활성화를 위해 만든 브랜드로, 지역별 특산품을 슬로시티 특산품으로 인증하고 공동브랜드 상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동상표는 슬로시티 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람만이 사용할 수 있고, 2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통해 재지정하는 과정을 거친다. 서천군은 지역 특산품인 한산모시와 한산소곡주를 슬로시티 특산품으로 선정해 공동브랜드 상표사용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모시, 소곡주 제조 16개 업체에서 신청했다. 노박래 군수 “1500년 전통의 한산모시와 한산소곡주가 이번 공동브랜드 특산품 인증을 통해 서천의 슬로시티 자원으로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슬로시티는 지난 1999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행복공동체운동으로, 현재 전 세계 252개 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서천군은 2019년 6월에 세계 246번째, 국내 15번째로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지난 16일 관내 결혼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실시간 화상회의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상황별 올바른 119신고방법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방안전교육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비대면 온라인 교육 및 교육자료 배부 등으로 소방안전교육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오는 12월 4일까지 원산도 해양관광케이블카 설치사업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해양관광케이블카 설치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이며, 원산도를 시점으로 인근 도서를 잇는 것이다. 사업연장은 약 3.5km에서 4.5km, 건축면적은 원산도 승강장 1800㎡와 종점 승강장 900㎡ 등 모두 2700㎡이며, 도착하는 섬에서 즐길 수 있는 부속사업(모빌리티 등)을 포함한다. 공개모집 신청 자격은 해당 사업을 수행할 자격과 능력이 있는 개별 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 이어야 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민간사업자 공모 지침에 따른다. 보령시는 공개모집 기간이 끝나면 평가위원을 선정하여 제안서 평가를 거쳐 연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하고, 내년 2월 협상 체결 후 내년 3월부터는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서류와 민간사업자 모집공고 지침은 보령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래사업과(☎930-6731)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19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운영한다.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8개소, 산불진화차량 12대 등 산불장비가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기간 중 본청 및 16개 읍면동에서 상시 상황실을 가동한다. 또한 산불발생시 초등진화를 위한 전문 진화대원 65명을 집중 배치하여 철저한 산불예방 순찰활동을 벌이고, 가을철 산불 주원인이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소각임을 감안해 주요 산림 취약지역에 대한 입산통제구역(1만1587ha) 지정과 등산로(23개 노선, 95.4km)를 폐쇄한다. 이밖에도 산불 취약지인 독립 가옥 주변의 산불요인 제거사업도 추진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요 등산로 입구와 취약지역에 홍보현수막과 깃발 설치,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 시 홈페이지와 SNS 등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도 적극 실시한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세계그림책100년 & 모 윌렘스 월드’ 언택트 온라인 전시회를 이달 말까지 개최한다. 당초 8~9월 오프라인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로 전환됐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미국 최초 그림책 전문 미술관인 ‘에릭 칼 그림책 미술관’에서 특별 수집한 현대 그림책 100년 사가 담긴 작품 120여 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1900년대 초반 그림책의 황금기를 연 거장들의 작품부터 2000년대 들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미국 어린이들이 가장 열광하는 ‘비둘기’ 그림책 작가이자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바 있는 모 윌렘스를 비롯해,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 연례 부활절 행사에서 아이들에게 읽어주며 큰 인기를 끈 ‘괴물들이 사는 나라’의 모리스 센닥, 드림웍스의 인기 애니메이션 ‘슈렉’의 원작자인 윌리엄 스타이그, ‘틸리와 벽’의 레오 리오나 등 유명작가의 작품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