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전통시장의 변화를 이끌 시장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상인대학을 운영했다. ‘태안동부시장 상인대학’은 가속화되는 유통환경의 변화 속에서 지역 시장의 생존을 위해 시장 경쟁력 강화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8월 초 태안동부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시작된 ‘상인대학 기본과정’에는 최동규 주임교수를 비롯한 우수한 강사들을 초청해 △유통환경의 변화 △점포경영전략 △상인조직 활성화 △상품개발과 관리 △상인정신과 의식개혁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펼쳐졌다. 이어 지난 9월 중순까지 이어진 심화과정에는 민경세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 송인암 대전대 경영학과 교수 등의 수준 높은 강의로 △상인조직 협동조합화 전략 △고객만족경영의 중요성 △전통시장의 차별화전략 △점포마케팅 전략 △브랜드 마케팅 △지역 향토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시장육성 방안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총 22일 44시간의 상인대학 전 교육을 마친 수료생 40명이 이달 7일 태안동부시장 상인회관에서 가세로 태안군수, 태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가졌다. 문기석 태안동부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상인대학 운영을 통해 상인 스스로가 점포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애니가드’라는 마스크 제품으로 유명한 마스크 제조업체 ㈜E&W의 김태규 회장이 지난 16일 고향인 충남 서천군의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40만 장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국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추진하는 추세에 따라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마스크를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E&W는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돼 마스크 품귀 현상을 겪은 지난 2월에도 마스크 15만 장을 기탁하며 해외입국자와 타지역 주민 방문 외 지역감염 발생 사례가 없는 청정한 서천군을 만드는데 기여한 바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 조류생태전시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자연환경해설사 총 22명을 대상으로 슬로투어리즘 전문가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과정은 서천군 문화관광해설사와 자연환경해설사를 대상으로 슬로시티 철학과 공동체 정신을 이해하고, 슬로여행에 맞는 관광 안내를 위한 전문 교육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노박래 서천군수의 서천군 슬로시티 특강과 함께 슬로시티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지역사회와 관광, 에코투어리즘, 관광과 슬로투어리즘, 슬로투어리즘 루트개발 실험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서천군은 이번 교육이 이론 교육과 관광프로그램 개발 실습으로 함께 구성돼 현장의 해설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교육은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되고,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 실기, 필기시험을 통해 슬로시티 민간자격증도 주어진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짜기와 1500년 전통의 한산소곡주를 지켜온 아름다운 슬로시티의 고장”이라며 “청정한 자연환경과 훌륭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지난 16일 재개관한 충남 서천군 한산면 북적북적북카페가 연일 주민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북카페는 휴관 중에도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비대면 대출을 실시했으며, 2018년 개관한 이후로 이용객들의 큰 요청사항이었던 출입문 분리 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어린이, 청소년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에서 다양한 주민들이 이용하는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충남 읍면동 마을공동체 사업의 지원을 받아 북카페가 생소한 노년층을 위한 ‘실버 퀼트 수업’을 진행하는 등 프로그램을 다변화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주)오창건설 김종면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붕 수리 재능기부에 나섰다. 김 대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한 홀몸 어르신 가구 집수리 봉사에 참여했다.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장항읍 주민 A씨 집 지붕이 무너져 내부에서 하늘이 그대로 보이고, 전기도 끊긴 상황으로 지붕 교체와 함께 집수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생활이 어려워 자비로 지붕 교체에 어려움이 있는 A씨의 사정을 들은 김종면 대표는 850만 원가량 소요되는 교체 비용과 집수리 작업을 무료로 지원하겠다고 밝혀 신속하게 수리가 이뤄졌다. 김종면 대표는 “이웃들을 위해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지붕 수리 봉사 활동을 다니고 있다”며 “이웃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기쁘고 보람을 느껴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면 대표는 매년 생활이 어려운 주민 3~4가구를 선정해 무료로 지붕 교체와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지난 15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긴급구조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관내 퍼시픽글라스 공장 내 화재 발생으로 인명피해 14명(사망 2명, 중상 10명, 경상 2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였고, 소방차 5대 소방공무원 50여명이 동원되어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재난 현장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이송조치 △가상상황에 따른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운영 △재난상황 브리핑 및 복구·수습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능력 강화 및 효율적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능력 배양하고 재난대응체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대책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뒀다. 구재수 서천소방서 대응총괄팀장은 “재난대응을 총괄하는 긴급구조통제단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가동되어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15일 한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5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한산면주민자치회는 2020년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됐으며,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의무교육 6시간을 이수했다. 주민자치회는 위촉식 이후 임원 구성 회의를 통해 회장 선출 방법을 공개추천, 비공개 투표로 정해 김영진 위원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에서 고향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충남 서천지역 출향인사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고향 농민들의 주요 수입원인 농산물의 판로가 코로나19로 막혔다는 소식을 들은 재인천 서천군민회 김경석 회장은 직접 인천 지역 출향인사와 식당 등에 발품을 팔며 판로 확보에 나섰다. 김 회장은 건조고추와 고춧가루 총 600kg(2000만 원 상당)을 판매할 목표로 인천 곳곳을 누빌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고향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김경석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역 농어민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올해 여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방문자가 5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천해수욕장의 올해 방문자는 294만5100명이 방문해 지난해 663만 명보다 368만4900명이 감소했다. 보령시는 방문자 감소 이유를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코로나19에 따른 각종 여름 축제 취소가 큰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중소형 해수욕장 분산 효과로 같은 보령지역의 무창포해수욕장은 방문자가 45%(24만1140명→16만5400명)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지역의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이 26억 원으로 확정됐다. 보령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은 읍면동별 각 1억 원씩 16억 원, 시 정책사업에 10억 원 등 모두 26억 원을 확정했다. 선정된 시 정책사업은 ▲대천천 쉼터 및 조경공간 확대 사업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버스승강장 노후시설 개선 ▲아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돌봄공간 시범사업 ▲동대근린공원 공중화장실 설치 ▲명암천 친수생태공원 조성 등 6개 사업에 10억 원이다. 읍면동 생활밀착형 사업으로는 ▲생활 불편 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 ▲주민편익 및 복리증진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16개 읍면동에서 제안된 93개 사업에 16억 원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고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는 '대조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보령·홍성·서천 등 서해안지역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가 대조기다. 대조기는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져 밀물이 가장 높고 조차가 크고 조류 흐름도 강한 시기를 말한다. 18일 오후 4~5시 평소보다 약 100cm 이상 높은 최고 751~804cm까지 해수면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일 대조기 기간에는 보령 오천항에서 해안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이 밀물에 침수, 견인차를 불러 육상으로 이동한 사례도 발생했다. 성대훈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이후 첫 주말에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바닷가 고립, 저지대 차량침수, 항포구 선박 얹침 등 해양사고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동강중학교의 새로운 체육관 ‘동강체육관’이 지난 15일 개관식을 가졌다. ‘동강체육관은’은 충남교육청과 서천군의 지원을 받아 건립됐다.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물면적 540평방미터 규모로 지어졌다. 지난 1949년 12월 설립된 동강중학교는 현재 52명(남 21·여 31)의 학생들이 재학 중에 있다.
[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3000만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을 시도한 수금책이 지난 12일 경찰에 검거됐다. 범인 A씨는 “기존의 대출금을 갚으면 저금리로 대출해 주겠다”라는 말에 속아 돈을 들고 나온 충남 예산군 삽교읍에 거주하는 피해자에게 3000만 원을 받아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예산경찰서는 A씨가 이용한 차량을 추적, 수원역 부근에서 검거했다. A씨가 소지하고 있던 피해금 3000만 원은 전액 회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다. 검거된 A씨는 보이스피싱 총책으로부터 교통비를 제외하고 1건당 10만 원 상당의 수수료를 받고 수금책 역할을 해온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가 생활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아파트 동대표 선거, 학교 임원 선거 등 생활 주변 선거에 온라인 투표를 지원한다. 온라인투표(K-Voting)란 정책결정과 사회갈등 해소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이용을 승인한 기관이나 단체에 대해서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하여 모바일과 웹에서 투·개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원대상은 초·중·고등학교, 지방자치단체, 각종 공공기관 등 공공영역과 아파트, 자치기구(노동조합, 대학교 총학생회)등 민간영역으로 나눠지며, 안건이나 후보자에 대한 찬반투표, 안건이나 후보자를 선택하는 투표 등 다양한 투표방식을 제공한다. 특히 선거인이 투표소에 가지 않고도 투표를 할 수 있고, 본인인증을 통해서 대리투표를 막고, 임의 개표가 방지되는 등 신뢰성도 높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K-Voting은 각종 보안기술(키분할, 보안서명)등이 적용되어 투표값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개표결과 검증을 통해 공정한 선거관리가 가능하다"며 "온라인투표를 통해서 우리 생활 곳곳에서 민주주의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투표(K-Voting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떳다! 의소대’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홍보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대상과 신고방법에 대한 내용을 다뤘으며, 특히 불법행위로 인한 실제 사례를 들려주며 청취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과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유도했다. 불법행위 목격자는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관할 소방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현장 확인과 신고포상 심의회를 거쳐 신고자에 1회 5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방송에 출연한 성영기 판교119안전센터장은 “신고포상제는 위법행위 적발만이 아닌 소방시설의 중요성과 안전의식을 갖자는 취지”라며 “이번 라디오를 통해 군민들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좀 더 많은 관심이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