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오늘(12일) 충남 서천군에서 해외입국에 의한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4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달 28일 해외에서 근무를 마치고 입국했다. 입국 진단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본가인 서천군 자택에서 홀로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이후 격리 13일째인 어제(11일) 진단검사에서 무증상 양성 판정을 받아 아산 생활치료센터(경찰인재개발원)에 후송됐다. 서천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없으며, 확진자의 격리 지역에 대해 긴급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확진자 발생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에 따라 관광지와 다중이용 시설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10일 오전 3시경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백사장해수욕장 인근 횟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횟집 건물과 인접 상가 5곳을 절반가량 태우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태안군은 소방인력 71명과 장비 15대를 긴급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29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화재 당시 상가 건물이라 건물 안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족관 모터의 과열 또는 전기 누전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민선 7기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의 공약실천 계획변경을 주민배심원단이 직접 참여해 적정 여부 및 개선방안을 마련에 나섰다. 군은 지난 8일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주민배심원단,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군청 중회의실에 모여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배심원 3차 회의’를 가졌다. 앞서 군은 1차 회의(9.10~9.16)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회의(위촉장수여·분임구성·기초교육)로 진행했으며 2차 회의(9.24)는 분임별 공약안건 설명 및 질의응답, 분임별 자유토의 등 주제로 열렸다. 이날 3차 회의는 가 군수 임기 내 인구 7만 달성, 간척지 주변 청정에너지 기업 단지 조성, 노약자 돌봄센터 설립 및 폐교를 활용한 실버 복지타운 조성 등의 공약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또 글로벌시대, 지방 도시의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한 종합센터 건립 등 총 11개 공약에 대해 분임별 토의를 거쳐 공약조정의 적정 여부를 심의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회의에 참여한 한 주민배심원은 “주민배심원단 참여를 통해 민선7기 태안군이 내세운 공약들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군민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10일 마약사범을 발견, 검거에 도움을 준 충남 태안군 폐쇄회로 CCTV 통합관제센터(이하 통합관제센터) 군민들의 안전 지킴이로 부상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마약사범을 발견, 신속한 신고로 용의자 검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일 태안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김 모 관제요원은 지난 6일 오후 7시경 차 안에서 두 남성이 주사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확인해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해 검거한 결과, 마약 투약 중이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날 김 모 관제요원은 “통합관제센터 소속 요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장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3년 운영을 시작한 태안 통합관제센터는 파견경찰관 1명과 24명의 관제요원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한편 태안 통합관제센터는 태안경찰서 112상황실과 연결된 영상공유시스템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순찰 중인 경찰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갖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특히, 방범·어린이·재난·학교 등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가 내년 초 준공 목표로 기숙사 신축 공사를 진행한다. 기존 1층 600㎡의 다목적실 위에 2층 600㎡ 기숙사를 증축해 연면적 1200㎡ 건물에 침실과 휴게실, 소그룹실, 학습실, 체력단련실 등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침실은 쾌적한 생활을 위해 4인 1실당 38㎡(약 11.5평) 크기로 타학교 기숙사 침실보다 1.5배가량 크게 설계했다. 기숙사 앞마당에는 학교숲가꾸기 지원 사업으로 약 6000여만 원을 투입해 학교숲을 조성하기로 예정됐다. 학교 관계자는 "학과개편과 맞물려 때마침 기숙사를 신축하게 돼 모집단위를 서천군에서 전국으로 확장하게 됐다"며 "학과개편의 시너지 효과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가을철 본격적인 농사철를 맞아 부주의로 인한 농기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3부터 2017까지 5년간 발생한 농기계 사고 중 10월 사고건수(940건)가 5월 사고건수(1058건) 다음으로 높게 발생해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농기계로 인한 치사율은 전체 교통사고의 치사율보다 6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음주 후 농기계 운행 금지 ▲농기계 사용 전·후 장비점검 철저 ▲경사진 출입로 이동 시 주변 확인 철저 ▲농작물 등 과다적재 금지 ▲도로운행 시 교통법규 준수 ▲농기계에 등화장치 부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농기계는 안전장치가 미흡해 인명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농기계를 다루는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 청산1리의 주요 수산물 '감태'를 활용한 칼국수·스파게티·부각 등 요리가 탄생했다. 태안군은 지난 7일 한국서부발전(주) 본사 식당에서 ‘청산1리 수산물 요리 조리법 개발·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청산1리는 지난 6월 해양수산부 ‘어촌종합개발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5년 간 국ㆍ도비 포함 약 55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청산 센터 △감태가공센터 △청산 사계 정원 △해양레포츠 시설 △갯벌체험장 △해상낚시터 △나루터주막 조성 등 다양한 소득창출 사업이 추진된다. 태안군 국민디자인단은 청산1리 어촌종합개발공모사업과 연계한 주민 소득 사업의 일환으로 최주연 셰프(서울 워커힐 호텔)를 초청, 청산1리의 주요 수산물인 감태 등을 활용한 요리 조리법을 개발해 주민들에게 전수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청산1리의 싱싱한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 조리법 개발로 향후 주민들의 소득사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위기가구 긴급생계비를 신청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지 못한 가구로, 소득과 재산·가구소득 감소 등 3가지 선정기준에 모두 해당되면 신청이 가능하다. 소득기준은 1인은 131만8000원, 2인은 224만4000원, 3인은 290만3000원, 4인은 356만2000원인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기준은 중소도시 기준 3억5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또한 가구소득 감소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근로·사업매출 소득이 25% 이상 감소했음을 증명해야 하고, 기초 및 긴급생계급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및 청년특별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등 타 사업 코로나19 긴급지원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급 규모는 1인 가정의 경우 40만 원, 2인은 60만 원, 3인은 80만 원, 4인 이상은 최대 100만 원이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신청계좌로 지급된다. 앞서 시는 지난 5일부터 안전행정국장을 팀장으로 3개팀 13명으로 위기가구 지원 TF팀을 구성하고 신속한 접수와 지급을 위해 준비해왔으며, 12일부터는 온라인(복지로 홈페이지),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수상레저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을철 표류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6년간 보령·홍성·서천 해상에서 일어난 낚시어선·수상레저기구 사고건수는 총 573건으로, ▲엔진고장 ▲배터리 방전 등 해상 표류사고가 395건(68%)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9월까지 65건이 발생했는데, 대부분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나지 않을 해상 표류사고가 56건(86%)에 달했다. 성대훈 보령해양경찰서장은 "노후요소 확인·교체, 유압계통 확인, 배터리 잔량, 연료 주입 상태 등 간단하지만 가장 중요한 안전사항을 사전 점검하여 해양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 소재 일공공일안경원 김영철 대표는 지난 7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손녀의 돌잔치를 개최하는 대신,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자는 김 대표와 가족들의 뜻에 따라 성금을 기탁한 사연이 전해지며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토지 정화사업 완료를 앞두고 이 토지에 대한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충남도는 오늘(7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항 오염정화토지 활용 방안 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일제강점기인 1936년 가동된 옛 장항제련소는 비철금속 제련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으나, 60여 년간 중금속 유출로 토지를 오염시키고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환경부와 충남도, 서천군은 지난 2013년부터 8년간 오염된 토지를 매입해 정화하는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말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은 국토연구원이 연구의 추진 방향과 일정, 세부 전략 및 추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오염정화토지 여건 진단 ▲현안·문제점 및 잠재력·미래가치 도출 ▲국내·외 사례 분석 ▲오염정화토지 활용 비전·목표 설정 ▲친환경적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 및 사업 발굴 ▲토지 이용 기본 구상 ▲단계별 조성 방안과 경제성 분석 ▲추진 계획 수립 등이다. 충남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오염정화토지를 국제적 생태환경 거점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해 정부 정책 반영 및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경기침체로 허덕이던 충남 서천특화시장이 이번 추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모처럼 활기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전후로 10일간 전통시장 홍보 플랫폼인 ‘놀장(놀러와요 시장)’ 애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한 온라인·비대면 상품 판매로 택배 물량이 평소 대비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상인회에서 판매하는 상품 포장 상자 판매 금액도 지난해보다 15%가량 증가했다. 서천군 관계자는 "지속된 장마와 기록적 폭우로 일부 농산물 작황이 부진해 품목별로 희비가 엇갈리지만, 대체로 수산물동과 농산물동은 호황을 누렸다"고 밝혔다. 노희랑 서천군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전통시장 명절 대목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지만, 상인들의 온라인 유통망 진출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선제적 행보로 전통시장의 숨통을 틔워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농촌지도자회 김일동 회장은 지난달 28일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세탁세제 28개(60만 원 상당)를 문산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가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 소나무숲과 휴양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소화시설을 설치했다. 산불 소화시설은 산불 발생 초기 초동 진화 시설로, 소방헬기·진화차 등이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에 산불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다. 이번에 설치한 시설은 수관수막설비타워(대형 스프링클러) 7기, 기계실·수조 각 2개소이며 총사업비 5억3000만 원을 투입했다. 특히 이번에 새로 설치한 수관수막설비타워는 높이 24미터의 대형 시설로, 소화용수 160톤을 저장할 수 있는 타워형 살수 장치다. 타워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제어가 가능해 산불 발생 시 위험 현장 밖에서도 스프링클러를 가동시킬 수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보유량 부족한 시기에 100회 헌혈을 한 경찰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 포장을 받았다. 7일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대천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정광형 경장이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100회 헌혈 시 수여받는 헌혈유공 포장인 ‘명예증’을 받았다. 정광형 경장은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지난 2006년 당시에 친구 아버지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 수혈이 필요했지만 헌혈증이 부족해 신속한 진료를 받지 못한 것에서 필요성을 느껴 헌혈을 시작했다. 이후 2013년 30회, 2015년 50회에 이어 꾸준한 헌혈을 실천한 것이 어느새 100회를 기록하게 됐다. 그간 모아온 헌혈증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광형 경장은 “비록 작은 보탬이지만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된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헌혈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