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추진하고 있는 ‘도시청년 초보농부 플랫폼 조성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예비 청년 귀농인이 영농 탐색 기간(디딤돌 교육)을 거치며 선도농가와 1대1 매칭을 통해 재배기술과 농촌생활 노하우를 습득하는 창농 인큐베이터 사업이다. 디딤돌 교육 1단계 ‘영농여건 탐색 기간’에서는 관심 작목 선택을 돕기 위한 지역 내 선도농장 순회 단기 영농 인턴을 실시하고, 2단계에서는 재배 작목 선택과 훈련농장을 지정해 7개월간 장기 영농 인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작물 재배기술 습득과 창농 역량 강화, 농촌생활 적응을 위한 다양한 경험으로 도시청년들의 농업·농촌 진입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서천군은 선도농가 훈련농장 발굴과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교육환경 개선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청년 맞춤형 귀농·귀촌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 청년 귀농인 A씨는 “귀농을 꿈꾸지만 두려움에 시작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번 디딤돌 교육을 통해 나에게 맞는 작목이나 영농여건 탐색으로 창농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이 제24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달 29일 100세를 맞이한 A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청려장을 전달했다. 청려장은 한해살이풀인 명아주의 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청려장을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내달 말까지 순환기 계통 질환자 발생을 대비해 초기 응급처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는 급성 심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인 10월~12월을 앞두고 환자 소생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교육·홍보하여 군민들의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119신고방법 등 고령자 사고유형에 따른 생활 안전 교육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카드뉴스 게시 ▲어르신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은경 서천소방서 구조·구급팀장은 “환절기가 다가오면서 누구에게나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홍보로 인해 응급처치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해수욕장 및 유원지 코로나 발열체크 전국 모범이 되다’라는 코로나19 방역대책을 통해 적극행정 우수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보령시는 올해 충남도에서 실시한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상반기 장려에 이어, 하반기에는 우수로 선정됐다. 지난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59일간 대천해수욕장 6개소, 무창포해수욕장 3개소, 대천역 및 웅천역, 보령종합터미널 3개소 등 주요 관광지에 12개소, 성주산 계곡을 비롯한 자연발생유원지 15개소 등에 발열체크 검역소를 운영해왔다. 이곳에 1일 499명의 근무자를 배정해 24시간 발열체크를 진행하며 안심 손목밴드를 제공했다.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손목밴드 미착용 시에는 관광지 입장과 숙박업소·음식점, 공중이용시설을 제한하고, 무인 안면인식 발열체크 시스템 32대를 전국 최초로 설치해 인건비 절감 및 교통혼잡 해소에도 기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차단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발열체크 검역소 등은 공직자와 공공기관, 많은 시민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체험관광유통 온라인 플랫폼인 '놀아보령'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놀아보령 인증 체험단 ‘놀아보니’를 모집한다. 참여 요건은 개인 SNS 계정으로 활동하고 있는 보령시 실거주 3년 이상 시민 중 ▲맛집, 특산품 후기 등을 게시하는데 재치가 있거나 ▲사진 및 영상 촬영 등에 취미가 있고 공유하기를 즐겨하고 있거나 ▲보령을 대표할 수 있는 상품 개발과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활동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이다. 체험단은 보령시 소재 놀아보령 입점 경영체 중 음식점과 특산품 판매(가공)점, 놀아보령에서 제시한 업체 중 원하는 업체를 선정해 직접 경험해보고 솔직한 리뷰를 게재해야 한다. 포스팅은 놀아보령 네이버 카페와 개인 SNS 계정으로 사진과 영상, 장·단점, 구매 결정요인, 보완·개선점을 게재하면 된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가이드라인에 따라 후기를 인증하고 지출을 증빙하면 직접 지출한 비용에 해당하는 기프티콘을 지급하거나 보령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하며, 우수활동자 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지난 26일 네팔에서 입국한 외국인이 28일 오전 10시경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충남 서천군 3번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기자] 지난 26일 서천군 3번 환자는 네팔에서 출발해 두바이를 경유, 오후 5시 34분경 인천공항에 입국했습니다. 이후 오후 10경 서천군 서면 격리지에 도착해 격리를 시작했습니다. 다음날인 27일 오전 11시 30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를 실시했으며, 28일 오전 10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확진자는 27일 검체 검사를 위해 보건소를 방문한 것 외에는 격리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경찰서는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 10명에게 ‘꿈모닝’ 선물박스를 제작·전달했다. ‘꿈모닝’ 선물박스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아 책과 필기구 등 문구류와 함께 비타민 등 건강식품으로 구성됐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산림청에서 주관한 산림소득 가공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산림소득 가공 분야 공모사업은 임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영농조합 또는 농업회사법인 등에 2차 가공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선정 업체는 판교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농민식품’으로 국내산 도토리를 활용해 40년 넘게 묵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산 도토리묵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는 묵 제조업계의 중견 업체다. 이 업체는 앞으로 버려지는 도토리 부산물인 껍질을 활용한 도토리 음료, 도토리 진액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전용 가공시설을 구축해 사업의 다각화를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 대외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이 판교 도토리묵을 넘어서는 고부가가치 창출과 대외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도토리 가공 제품의 대중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2020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민프로젝트팀(더블트라이앵글)이 지난 28일 군사4리 마을안길 주변 환경정리활동과 쓰레기불법투기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더블트라이앵글팀은 서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현장 모니터활동을 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린 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도시재생 주민모임체이다. 군사4리 마을안길에서 우선시 되는 문제점으로는 쓰레기불법투기, 서천중학생의 불편한 통학로, 불법주정차, 쉼터부족으로 손꼽았다. 이의 해결점으로 서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주민팀은 환경정화활동 캠페인, 공용주차장 안내서비스, 공용활용 공간 찾기 등 자발적으로 하나씩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민역량강화 1차사업으로 진행되며 추후 발전 가능성이 있는 팀을 심사 선별하여 총 2000만원의 사업운영비를 지원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사랑후원회는 지난 28일 추석을 맞이해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80세대에 과일, 한과, 꿀, 즉석국 등 12종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후원회원과 마을 이장들은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명절 인사를 나눴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 여사교회 박종팔 담임목사는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5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여사교회는 작은 규모의 교회임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며 살뜰히 챙기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임산부를 위해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고 위급 상황 시 응급처치 및 출산을 도와주는 맞춤형 119구급서비스이다. 관내 모든 임산부 및 생후 1년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서비스 신청은 보건소에서 신청하거나 119로 전화를 걸어 신청하면 된다. 이은경 서천소방서 구조·구급팀장은 “임산부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과 필요장비를 확보해 임산부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출산·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서면동백라이온스클럽, 서면사랑후원회와 함께 보건지소 통합돌봄 대상자들에게 냉장고, 세탁기 등 약 15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생태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생태학자와 만나는 온라인 생태교육’을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생태교육프로그램은 생태 조류, 곤충학자와 만나는 ‘생태진로 멘토링’과 생태학자가 들려주는 ‘국립생태원 생태이야기’ 등 2개 교육프로그램이다. 접수자를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무료로 진행된다. ‘생태진로 멘토링’은 환경·생태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류, 곤충을 전공한 생태학자가 연구원 되는 과정과 생태조사와 연구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진로체험 교육으로 교육기간 중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이며 사전 접수는 학교 단위의 단체로 받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사이트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2017년부터 교육부 선정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국립생태원은 기존 오프라인에서 진행해오던 진로멘토링 교육을 온라인 공간에서 그대로 구현하며,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생태학자의 일상과 생태지식정보에 대해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이야기 나눌 계획이다. ‘국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도시재생과에 근무하는 박중인 주무관(40·시설 6급)이 최근 건축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건축분야 최고의 국가 전문 자격으로 합격률이 10% 안팎에 불과하다. 취득하면 건축물의 설계와 공사감리 등의 건축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자로 인정받는다. 박중인 주무관은 보령 출신으로 대천여자고등학교와 공주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3월 공직에 임용됐으며 임용 후 도시주택과와 허가민원과, 해수욕장사업소, 건설과, 미래사업과, 박람회지원단을 거쳐 현재 도시재생과에 근무하는 등 사업 부서를 두루 거치며 시민들에게 최상의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세 자녀의 엄마임에도 지난해부터 퇴근 후 틈틈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자격시험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건설교통업무 발전 유공으로 건설교통부장관 표창과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 직원,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유공 등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행정으로 공직사회에서 일 잘하는 직원으로 평가를 얻어왔다. 박중인 주무관은 “지난 18년 간 공직을 수행해오면서 배운 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건축 노하우를 현장실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