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올해 충남에서 수능에 응시하는 학생은 1만6162명으로, 전년 대비 1324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별로 천안이 359명이 감소해 가장 많이 줄었으며, 뒤이어 ▲서산 317명 ▲아산 290명 ▲논산·계룡 169명 ▲보령 72명 ▲홍성 65명 ▲공주 시험지구 52명 순으로 감소했다. 응시 인원 1만6162명 중 남자는 8247명, 여자는 7915명이며, 재학생은 1만2896명(79.8%), 졸업생은 2817명(17.4%), 검정고시·기타가 449명(2.7%)을 차지했다. 충남교육청은 수능 응시생이 감소한 원인으로 고3 재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2730명 준 탓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올해 수능 시험일은 12월 3일이며, 예비소집은 12월 2일 오전 10시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제1회 장애인식공모전 '다울림'을 실시한다.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세상’, ‘장애인에게 도움 받은 이야기’, ‘우리 지역의 장애인 편의시설 모습’ 등을 주제로 그림, 포스터, 웹일러스트 분야에서 작품을 접수한다. 서천지역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접수 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개별통보로 10월 16일 발표되며 수상작은 추후 장애인식개선 작품전시회(10.27~10.30)에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1일 충남 서천군 비인면 출신인 김승겸 육군 참모차장이 신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 내정됐다. 김승겸 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 42기로 제28사단장, 연합사 작전참모부 차장, 제3군단장 등을 역임했다. 합참과 연합사에서 풍부한 근무경험을 쌓아온 김 내정자는 전작권 전환과 연합작전에 대해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김승겸 내정자는 연합·합동작전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라며 “전작권 전환과 연합작전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 연합사 부사령관으로 적임자”라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이날 육군·공군 참모총장, 작전사령관 등의 인사도 단행했다. 육군 참모총장에 현 지상작전사령관인 남영신 대장을, 공군 참모총장에는 현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인 이성용 중장을 내정했다. 지상작전사령관에는 현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인 안준석 중장을, 2작전사령관에는 현 지작사 참모장인 김정수 중장을 각각 진급·보직에 대해 인사를 단행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농협은행 충남 서천군지부에 근무하는 한 은행원의 기지가 5000만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냈다. 지난 18일, 범죄자로부터 아들을 감금하고 있다는 협박 전화를 받은 A씨는 농협은행 서천군지부를 찾아 5000만 원을 인출하려고 했다. 농협 직원 B씨는 A씨가 거액을 현금으로 인출하려 하고 사용처에 대한 대답을 회피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의 제지로 거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상근 서천경찰서장은 21일 보이스피싱을 막은 B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이 손잡고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경찰서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수법에 대해 설명하고 300만 원 이상 고액 현금 인출자에 대해서는 사용처를 물어보고 범죄의심시 112로 신고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가는 길은 달라도 가야할 곳은 태안’이라는 주제로 ‘관광 태안 홍보 손수제작물(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이며,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나(누구나 참여가능) 팀인 경우에는 5인 이하여야 한다. 응모 내용은 △태안의 숨은 비경 △관광명소 △먹거리 △문화행사 △축제 등을 소재로 태안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창작 영상물이다. 반드시 태안 지역 내에서 촬영한 작품으로 응모 수량은 최대 3점(1인 또는 팀당)이다. 공모접수는 이메일로 동영상 파일·참가신청서·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30일 태안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개별통보하며, △대상(1명) 200만 원 △우수상(2명) 150만 원 △장려상(2명) 100만 원 △입선작(10명) 10만 원의 시상금(작품 구입비)을 수여한다. 심사 결과 적합한 작품이 없을 경우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달콤한 맛의 충남 태안산 호박고구마가 가을을 맞아 소비자 곁을 찾아간다. 탸언군에 따르면, 안면도와 남면 등 태안 전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호박고구마가 이달부터 수확에 들어갔다. 호박고구마는 육질이 호박처럼 노란색을 띠는 고구마로 당도가 높으며, 섬유질과 수분이 많아 소화도 잘 되는 우수한 품질의 고구마다. 고구마 농가 이용복 씨는 “올해는 유래 없이 긴 장마로 인해 수확량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들어 택배비 포함 10kg당 4만6000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며 “토굴을 파 그 속에 고구마를 저장하는 전통 방식으로 가을 이후에도 연중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0월 중순까지 해안가와 도서지역에서 드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육상으로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 고립지역의 해양쓰레기 실태를 드론 촬영을 통해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코자 실시한다. 대상지는 태안군 소원면·남면, 보령시 오천면, 서천군 서면 지역 등이다. 충남도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를 모니터링함으로써 해양쓰레기 발생량을 정확히 산정하고, 실효성 있는 처리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보령사랑상품권 3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하고 연말까지 10% 할인 판매한다. 단, 법인과 가맹점주는 할인받을 수 없다. 보령사랑상품권은 지난해 10억 원 규모로 첫 발행한 이후 지금까지 259억 원을 발행해왔다. 도·소매업과 음식점, 숙박업 등 2327개가 가맹점으로 가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6월부터 모바일상품권을 도입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점포에서 사용한 금액을 5% 캐시백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명당 구매한도는 월 50만 원으로 1만 원권과 5만 원권 등 2종을 구매할 수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충남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의 초대 임원(사무처장, 비상임 이사, 감사)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서천군은 재단 임원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하기 위해 지난 17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회의를 갖고 임원 공개 모집 계획과 일정을 논의했다. 모집 대상은 상근직으로 재단의 업무를 총괄할 사무처장 1명, 비상근 이사 7명, 비상근 감사 1명 등 총 9명으로 사무처장은 서류 및 면접심사를, 비상근 이사와 비상근 감사는 서류심사만 진행한다. 지원서와 응모자격 등 세부 사항은 서천군 인터넷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천군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오는 2023년까지 조성될 게스트하우스 '장항 아우름 스테이'에서 노인 일자리와 연계한 '할머니 밥상'이 운영된다. 21일 서천군은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와 '할머니 밥상'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7월 서천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에 선정, 옛 여인숙 건물 등을 활용해 레트로 감성 게스트하우스를 오는 2023년까지 장항읍에 조성키로 했다. 이날 협약은 노인 일자리와의 운영 협력으로 게스트하우스 환경 미화와 식사제공 편의를 지원,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김윤태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장은 “서천군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에 노인 일자리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며 “특히 어르신들이 평소 자식이나 손주들에게 해주는 평범한 식사 한 끼가 관광객들에게는 지역을 느끼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역의 맛을 누구보다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 어르신들”이라며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에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생물‧생태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9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에코뱅크 기능 및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에코뱅크는 국립생태원이 수행하는 전국자연환경조사, 생태계정밀조사, 생태·자연도, 조류유리창충돌사고, 로드킬사고 등 조사‧연구에 관련된 총 1263만 건 이상의 생태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생태관련 정보를 수집‧제공하는 시스템으로서 전 세계 누구나 생태정보를 게재하거나 이용할 수 있다. ‘나도 생태데이터 전문가’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에코뱅크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고 기능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에코뱅크에 저장된 생태데이터를 가공하고 분석하여 새로운 정보를 창출하는 아이디어를 겨루는 행사이다. 대회는 생물이나 생태관련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과 국내거주 외국인 누구나 건수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경진대회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적합성, 완성도, 파급성 등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우수작 10편을 선정하고, 2차는 코로나19의 영향으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1일간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 실시한 결과 어선 15척이 적발됐다. 적벌된 어선들은 ▲무허가 어업(3척) ▲불법어구 적재‧사용(11척) ▲포획금지 기간 위반(1척)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민원신고에 의한 적발이 13척으로, 보령해경은 수산자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사회적 감시능력이 향상 된 결과로 풀이했다. 성대훈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최근 어획량 감소에 따라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인식 전환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며 “선량한 어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고질적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목망 등 불법어구를 적재‧사용 할 경우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무허가로 수산업을 경영 할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탁주, 과실주 등 10개의 술이 2020 충남의 술 톱 10에 선정됐다. 충남도는 최근 서울막걸리학교에서 열린 평가시음회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0개의 술을 ‘2020년도 충남술 상위 10’으로 선정했다. ‘충남술 상위 10’으로 선정된 술은 ▲탁주류(술공방9.0생막걸리 9%, 백련생막걸리 Misty 7%) ▲과실주(추시 12.5%, 해미읍성딸기와인12%) ▲약청주(한산소곡주 16%, 만세보령주 15%, 면천두견주 18%) ▲증류주(추사40 40%, 두레앙 일반증류주 35%, 오크 불소곡주43%) 등이다. 지역별로는 당진, 서천은 각 2주품, 천안·보령·서산‧논산·청양‧예산에서 각 1주품씩 선정됐다. 충남도는 선정된 ‘충남술 상위 10’을 대상으로 시민 응원단을 운영, 사회관계망(SNS) 등을 활용 입소문을 낼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는 ‘대조기’인 17일부터 20일까지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기자] 대조기는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져 밀물이 가장 높고 조차가 크고 조류 흐름도 강한 시기를 말합니다. 이번 대조기 기간 보령·홍성·서천지역은 19일 새벽 03시~05시 평소보다 약 50~100cm 높은 최고 755~794cm까지 해수면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령해경은 대조기 기간 ▲재난안전문자 발송 ▲전광판 안전정보 제공 ▲위험지역 선박 계류상태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나섭니다. 특히, 갯벌·갯바위·항포구 물 때 시간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구조 태세를 가동합니다. 성대훈 보령해양경찰서장은 “갯벌·갯바위 고립, 해안가 저지대 차량침수, 항포구 선박 얹침 등 해양사고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1년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서 향교서원 활용사업 등 충남 서천군의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향교·서원 활용사업(온고지신 문헌서원)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이하복 고택에서 사랑 채우다) △생생문화재 사업(모여봐요 동백의 숲!)으로 국·도비 총 2억5085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2년 연속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평가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받은 바 있다. 2021년에는 교과연계 체험인 ‘문헌서원 유생의 하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전통 생활방식을 담은 공간적 무대(국가민속문화제 제197호 이하복 고택)에 교육 사업가 이하복 선생의 삶과 철학을 녹여낸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생문화재 사업 ‘모여봐요 동백의 숲!’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로 천연기념물 제169호인 동백나무숲의 가치를 홍보,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재 활용도를 높이고 군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