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민과 출향인들이 경희의료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18일, 서천군과 경희의료원은 지난 1997년 체결한 업무협약의 협약 범위를 확대한 재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경희의료원(경희대·치과·한방병원)을 이용할 경우 동서건강증진센터의 기본검진비 20%, 정밀검진비 10%를 감면받는다. 비급여 감면 부분에 있어서는 의대병원의 MRI, 초음파, 로봇수술, 검사료 일부 항목의 10% 감면과 치과병원의 양악수술입원본인부담금, 미백시술료 10% 및 치과종합검진비 20% 감면 혜택, 한방병원의 일부 15%를 감면받을 수 있다. 장례식장을 이용하면 시설사용료 40%를 감면받는다.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등을 경희의료원 진료협력센터에 방문 등록해야 한다. 노박래 군수는 “경희의료원은 동서의학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민의 건강이 한 단계 증진되고 보다 나은 최첨단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17일 충남 서천군 한산면 소재 '그림을 품은 나무' 김태형 대표가 재능기부로 어르신 낙상 예방을 위해 토방 디딤대를 설치했다. 옛 주택의 경우 높은 토방(마루)을 거쳐야 해 낙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가벼운 타박상에서부터 심한 경우 골절, 두부손상, 뇌출혈 등 심각한 부상과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가정에서 많이 발생하는 낙상 사고는 65세 이상 어르신 4명 중 1명이 매년 경험할 정도로 흔하며, 여성에게 발생이 잦다. 또한, 과거 낙상 경험이 있으면 불안감이 5배 이상 높아져 대외활동도 소극적으로 변하게 된다. 토방 디딤대를 지원받은 서천읍 A씨는 “방문을 나올 때 마루가 낮아 자주 넘어져 다치는 일이 많았는데 튼튼한 디딤대를 설치해줘 이제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은 지난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사업에는 서면자원봉사거점캠프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추석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17일 스포츠인권 전문 상담사를 위촉하고 스포츠인권 상담창구를 개설했다. 이는 최근 체육계 인권침해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체육인 및 관계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상담 체계를 마련하고, 폭력 ․ 성폭력 등 비위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 이혁의 소장과 박점옥 실장 2명이 위촉됐다. 상담실은 대천1동 주민센터 3층에 위치한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에 개설되며, 직장체육팀, 체육회, 학교 운동부 및 일반 시민 등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또한 ▲다면적 인성검사, 에니어그램, MBTI, 다요인 인성검사 등 심리검사 ▲직장체육팀, 학교운동부 등 방문상담 및 실태조사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오프라인(면접) 상담은 상담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되고, 온라인은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 내 인터넷상담실을 이용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추석을 앞두고 성묘를 위한 벌초 작업 중 예초기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는 모두 116건으로, 이 가운데 39.7%에 해당하는 46건의 사고가 9월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예초기를 사용할 때에는 ▲안면 보호구, 안전화, 장갑 등 보호 장비 착용 ▲예초기 사용 전 칼날의 볼트 등 조임 상태 확인 후 사용 ▲예초기 칼날에 보호덮개 장착 ▲작업 중인 사람과 15m이상 안전거리 유지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예초기를 사용하기 전에 기계를 점검하고 보호장구 착용하는 등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 올 추석 명절에는 한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경찰서가 지난 16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서천농협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16일 “아들이 교통사고를 내어 합의금으로 2000만 원이 있어야 풀려날 수 있다”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1000만 원을 인출을 하려는 피해자의 모습에 의구심을 갖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켰다. 서천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니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았을 때는 반드시 112 또는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신고해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오는 2022년 개회를 앞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국제 크루즈선 유치 등의 신규 시책이 추가되는 등 총 108건의 시책이 발굴됐다. 보령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보고자료에 따르면 박람회 연계사업은 행정안전 15건, 도시환경 24건, 홍보지원 35건 등 모두 7개 분야에 108건으로, 약 694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사업은 ▲세계 머드도시 국제협력 구축 ▲박람회 랜드마크 홍보시설물 설치 ▲2021 ASF CUP 국제요트대회 유치 ▲박람회 기념 보령사랑상품권 발행 및 특별 할인 ▲대천항 해안경관 조성 및 이미지 투영장치를 통한 박람회 홍보로드 조성 ▲박람회 홍보 애니메이션 제작 및 포토존 조성 등이 보고됐다. 신규 사업으로는 ▲보령형 국제 크루즈선 유치 ▲범시민지원협의회 구성 및 운영 ▲치유산업과 수면사업을 접목한 팸투어 운영 ▲고속도로 톨게이트 디자인 특화사업 ▲해양레저스포츠 요트체험교실 운영 ▲박람회 기념메달 제작 및 판매 등이 보고됐다. 이밖에도 ▲각종 시설물 및 도로 정비 ▲버스·택시 등 운수업체 종사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가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운영위원장 선출 등을 마치고 지난 16일 제284회 임시회의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천군 농공단지 근로자 기숙사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원안가결 ▲서천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등을 각각 수정가결했다. 또 ▲2020년도 서천군 통합관리기금 운용계획변경안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 운영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서천군이 제출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코로나19로 불필요한 일반회계 세출예산 1억100만 원을 감액하고 예비비에 계상했다. 군의회는 임시회 기간인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송림리 곤돌라 설치 대상지, 신성리 갈대밭 핑크브릿지 조성사업 및 야간경관사업장,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대상지 등 관내 48곳의 집행부 사업추진 현황을 집중점검했다. 지난 14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공석으로 있던 운영위원장에 김경제 의원, 부위원장에 이현호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나학균 의장은 “임시회 기간동안 현장방문과 예산안 심사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가정 내 식용유 사용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식용유 화재를 대비해 주방용 소화기 비치가 필요하다. 충남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K급 소화기는 주방화재 진화에 적합한 소화기로 동·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한 화재 시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층을 형성해 산소 공급을 차단하여 불이 다시 붙는 것을 막고 기름의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방지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4월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노유자 시설 등의 25㎡미만인 주방에는 K급 소화기 1대, 25㎡이상인 주방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로 비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혹시 모를 주방화재에 대비해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악취와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폐수산물이 친환경 액비로 재탄생,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충남 태안군의 농업회사법인 나라원(주)은 지난 2015년 친환경 유용미생물(EM) 생산 공장을 세우고, 폐 꽃게 등을 활용한 아미노산 액비를 지속적으로 연구·생산해왔다. 나라원은 그동안 2018년 중국 상해에서 열린 농자재박람회에 출품해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수출상담회에도 출품하는 등 지속적인 수출 도전에 나섰다. 그 결과, 올해 초 중국 웨이팡시의 옥전바이오과학기술유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17일 나라원(주)의 생산품인 ‘꽃게아미노(2000리터)’와 ‘생선아미노(1000리터)’가 수출길에 올랐다. 나라원(주)의 폐수산물 액비를 개발한 안승원 공주대학교 원예학과 교수는 “꽃게 등 폐수산물을 이용한 액비는 유용미생물·효소·아미노산·유기산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환경친화적이기 때문에 식량작물은 물론, 원예작물·축산·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은배 나라원(주) 대표는 “지난 수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수출된 제품의 현지 반응이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대천동 공군사격장에서 발생하는 소음·환경 피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령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군사격장 민관군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갈등영향분석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공군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대천사격장 소음 및 환경피해로 군과 주민간의 갈등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 민관군의 상생협력 방안을 위한 갈등영향을 용역을 통해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에서 수행할 이번 용역은 대천사격장 갈등상황에 대한 심층 분석으로 갈등 쟁점과 이해관계자의 욕구를 파악하여 갈등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고 영향분석에 따른 결과를 매뉴얼화하기 위함이다. 보령시는 공군과 함께 ▲대천사격장 이해관계자 간 내면의 실질적 욕구 ▲이해관계 및 협상 임계치 파악 ▲민관군 이해관계자의 수용 및 추진 가능한 갈등 해결방안 도출 ▲갈등사례 DB 구축을 통한 갈등관리체계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10월 중 민관군 각 이해관계자의 쟁점을 분석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연말 최종 보고회를 개최해 갈등해결 및 합의 방안을 도출해 낸다는 방침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일부 건물에 야간에도 확인이 가능한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이하 태양광 엘이디)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했다. 태양광 엘이디 건물번호판으로 교체된 곳은 태안경찰서를 비롯한 관내 경찰서 9개소 등이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엘이디 건물번호판’은 낮 시간대에 태양광을 전기로 모아 야간에 엘이디(LED) 조명을 작동시키는 구조이며 주·야간 자동인식회로가 내장돼 있다. 한편, 태안군은 올해 3월 관내 학교 31개소의 노후된 건물번호판을 철거하고 ‘태양광 발광다이오드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한 바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청년 예술가들의 지역살이를 지원하는 ‘문화예술 청년 지역살이 프로그램’의 시작에 앞서 지난 1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판교면 주민과 지역 청년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이 펼쳐질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배우 민경진 씨가 진행 아래 희극인의 대부 전유성 씨의 토크쇼가 펼쳐졌다. 토크쇼에서 전유성 씨는 경북 청도군의 외딴 마을에 ‘철가방 극장’을 개관해 7년 동안 4800회의 공연에 약 20만 명이 찾는 명소로 조성한 본인의 경험을 소개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고정관념을 깬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참여자들의 깊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권병학 판교면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대부분인 판교면에 청년들이 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과 함께 판교면에 활기를 다시 불어넣을 수 있도록 청년들을 도울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예술 청년 지역살이는 ‘문화예술 특화 한 달 살기’를 주제로 웹드라마 제작과 예술 활동 등을 하며 한 달 동안 판교면에서 생활할 만 19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 예술인을 모집한다. 9월 11일부터 25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 송림산림욕장에 아름다운 붉은 빛을 가진 '꽃무릇' 1만구가 식재됐다. 꽃무릇은 일반적으로 상사화로 잘못 알려져 있는 꽃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꽃무릇 축제를 개최하는 등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특히, 개화 시기가 9월 중순부터 10월 초로 송림산림욕장의 맥문동 꽃이 지는 시기와 맞물려 있어 맥문동 꽃이 지고 난 이후에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서천군은 전망하고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꽃무릇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자태로 송림산림욕장이 서천군의 가을 명소로 새롭게 주목받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되도록 사업 종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함께 가꿔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꽃무릇 식재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40명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기후변화교육센터는 집에서 만나는 비대면 기후변화교육 방구석 기후 공작소 3탄으로 ‘우리 집 기후변화 실천표지판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인적 차원의 실천과 습관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신청자에게 동영상 강의와 교구를 무료로 지원한다. 서천군 홈페이지와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 네이버밴드, 유튜브에서 영상과 안내문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교육 신청서를 보내면 누구나 교구를 받아볼 수 있다. 지난 1~2탄 방구석 기후공작소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가정 돌봄이 길어지며 힘들어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주는 단비 같은 프로그램이었다”며 “후속편을 기다린다”고 좋은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센터는 1~2탄보다 사업 대상자를 늘려 인근 부여와 보령까지 확대해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