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역 농협 6개소와 서천군산림조합에서 추석을 앞두고 벌초 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추석 고향 방문이 자제 권고됨에 따라 벌초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대행 서비스를 추진한다. 동서천·서서천·서천·장항·판교·한산농협이 마을 청년회·영농회 조직과 협력한 산소관리 서비스를, 서천군산림조합에서 묘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을 이용할 경우 농협장례지원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해당 지역을 검색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천군산림조합을 이용할 경우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묘지는 1기당 1회 5~8만 원 기준으로 위치나 면적, 묘지 수, 거리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또한, 작업 전후 사진을 촬영·전송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 방문 자제와 위탁 벌초 신청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1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시가 추진하게 될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식품·문화융복합을 통한 오감충족도시, 오감+보령이란 주제로 성주면 소재 보령특산품 전시장을 리모델링하여 통합플랫폼을 조성하고 공유오피스, 공유마켓, 커뮤니티센터, 플리마켓 등 푸드&컬쳐 기반 공유생태계의 중심거점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공동체 역량강화와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시그니처 상품개발과 오감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맛집, 농촌체험, 특산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인 놀아보령과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손쉽게 이용하고 찾을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공동체 30개 및 15개 이상의 사회적 기업이 창업하고, 2024년까지 오감+ 콜라보 마켓으로 125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창단 첫해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충남 보령머드팀이 부안 곰소소금팀과 한국여자바둑리그 포스트시즌 우승을 위한 명승부를 펼친다. 보령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바둑TV 스튜디오에서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보령머드팀은 정규리그 최종 8승 6패를 기록하며 2위인 여수거북선과 3위 포항 포스코케미칼과 동률을 이뤘지만 개인 승수에 앞서 최종 1위를 기록하며 챔피언결정전으로 직행했었다. 앞서 준플레오프에서는 정규리그 4위인 부안 곰소소금팀이 3위인 포항 포스코케미칼을 2대0으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도 여수거북선을 2대1로 누르고 결정전에 진출해 보령머드팀과 승부를 겨루게 됐다. 한편,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은 경기 당일 오후 4시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가 8일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도 서천군 통합관리기금 운용계획변경안 ▲서천군 농공단지 근로자 기숙사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또 ▲서천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 운영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아울러 임시회 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 송림리 곤돌라 설치 대상지, 신성리 갈대밭 핑크브릿지 조성사업 및 야간경관사업장,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대상지 등 관내 48곳의 현장방문을 통해 집행부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해삼 자연산란장 시험 조성사업’을 추진, 주요 전략 수출 수산물인 ‘해삼’의 자원량을 늘린다. 태안군은 지난 7월 내파수도 인근 해역에 진주담치(홍합과의 패류)를 이용한 3미터짜리 해삼유생 안착 시설물 200개를 설치했다. 내달 중으로 원북면 해역에 해삼 인공어초를 설치하고 해삼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다. 태안군은 이 사업을 통해 주요 수출 품종인 해삼공급거점을 조성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추후 기술개발·사후관리 및 효과분석 등의 연구를 통해 해삼 자연산란장 시험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인플루엔자가 확산되는 것을 미리 막기 위해 충남 태안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조기·확대 실시한다. 태안군 보건의료원은 이달 8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거나 접종력을 모르는 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을 시작으로, △어린이 1회 및 임신부(9월 22일부터) △만75세 이상 어르신(10월 13일부터) 등을 대상으로 ‘2020-2021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올해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18세 이하 어린이 △만60~61세(태안군 주소지) 및 만62세 이상 노인 △거동불편자(요양원 및 요양병원 이용자) △태안군에 주소지를 둔 국가유공자ㆍ기초생활수급자ㆍ중증장애인 등이며, 관내 보건의료원ㆍ보건지소ㆍ보건진료소 등 24개 보건기관과 28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일환으로 무료 접종 대상자인 어린이(만 12세 이하)의 기준을 중ㆍ고등학생(13∼18세)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예방접종 효과를 고려해 10~12월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자살예방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홈페이지 홍보 △현수막·포스터 게시 △공무원·관계 기관 연계 자살예방 영상 교육 등 비대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방역지침을 준수한 거리 캠페인도 진행한다. 군은 군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자살고위험군 및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초기상담 및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고위험군으로 판단 시 집중 사례관리,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캠페인과 사업 추진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희망의 전화(12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4일부터 10월 5일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감염병 극복과 군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관계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자율안전관리 유도 및 화재안전컨설팅 등 비대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관계인 자율안전점검을 통한 화재예방 비대면 안전관리 운영 ▲산업시설 사전 화재안전 당부 및 서한문 발송 ▲화재안전 관련 집중 홍보 등이다. 박용재 화재대책과장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터널 내 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청,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으로 추친하는 ‘터널 내 교통안전 대국민 홍보’에 따라 터널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한다. 최근 10년 동안 터널 안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6343건으로 1만474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망률도 4.2%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률보다 두 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위험성이 높은 터널 사고의 예방과 대응을 위해 중앙119구조본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7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카드뉴스, 포스터, 리플렛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홍보에 나섰다. 터널 이용시 교통안전수칙으로는 ▲터널진입 시 전조등 켜고 진입 ▲주행속도 10~20% 감속운전 ▲안전거리 유지 ▲전방 사고 시 무리한 진입 금지 등이 있다. 터널사고로 차량운행이 불가능할 경우 갓길 등에 비상 정차하고 엔진을 끈 후 키를 꽂아둔 채 피난 연결통로나 외부로 대피해 구조를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터널은 작은 사고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운전자도 평소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규정 속도와 안전거리 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멸종위기종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해 ‘멸종위기종 연구원 진로동영상’을 제공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초·중·고등학교 교육공백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 활성화를 통한 생태분야 진로·직업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멸종위기종 연구원 진로동영상’은 포유류, 조류, 곤충, 어류 등 총 4편으로 구성하고, 연구 업무, 관련 학과, 연구원이 되기 위한 과정 등을 연구원 인터뷰 및 연구기록영상을 통해 전달한다. 특히, 쉽게 접하기 힘든 수달, 저어새, 여울마자, 소똥구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복원연구 현장을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알아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 진로 동영상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운영하는 커리어넷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교육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내년 정부예산안에 충남 보령시의 국비 4379억 원이 반영됐다. 7일 보령시에 따르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1년 정부예산안에 올해 3273억 원보다 1106억 원(33%)이 증가한 4379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주요 SOC 등 대단위 주요사업으로는 ▲장항선 복선전철 1192억 원 ▲보령~태안(국도77호) 도로건설 811억 원 ▲장항선 개량 2단계 377억 원 ▲보령~부여(국도40호) 도로건설 363억 원 ▲보령항 준설토투기장 조성 100억 원 등이 반영됐다. 신규 사업으로는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4건 29억5000만 원 ▲주차장 조성사업 5건 33억 원 ▲체육시설 확충사업 등 체육부문 3건 18억5000만 원 ▲하수관거 정비사업 2건 10억 원 등 18건 126억 원이 반영됐다. 특히, 2021년 지방이양 대상사업은 447억 원을 목표로 도비 확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촌뉴딜 300사업 및 스마트 복합쉼터 등 공모사업들이 진행 중에 있어 이 사업들까지 반영될 경우 내년도 국도비 지원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동일 시장은 “내년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령형 뉴딜 종합사업을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기간을 운영한 결과 모두 8건을 적발하고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고지했다. 유류유출과 가축분뇨 무단배출 등 공공수역 환경오염 초등대응을 통한 사전예방으로 16건을 확인해 계도했으며, 운영기록부 미작성·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환경관련법 위반 사업장 8건을 적발해 개선명령 및 조업정지의 행정처분과 13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아울러 무인악취측정·포집기를 통한 악취 모니터링, 상시 민원 발생 사업장에 대하여는 대기이동차량을 통한 측정 요청 등 환경 오염행위의 사전예방을 위한 감시활동을 능동적으로 펼쳐왔다. 신행철 보령시 환경보호과장은 “앞으로도 환경오염행위 원천 차단을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는 즉시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달 말 금어기 종료로 본격적인 주꾸미 낚시철이 시작됨에 따라 이달 4일부터 오는 11월 중순까지 오천항에 코로나19 검역소를 운영한다. 오천항은 매년 9월부터 도서지역 인근 해상으로 주꾸미 낚시를 하러오는 낚시객들로 ‘주꾸미 대첩’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코로나19 검역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는 희망일자리와 기간제근로자, 공무원 등 20여 명을 투입해 1일 4교대, 24시간 배치하여 방문객 발열체크와 손목밴드 제공으로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수많은 낚시객 방문으로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오천면번영회 주관으로 오천파출소와 오천119안전센터, 오천면 낚시업협회 등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교통통제 및 주차장 관리에 나서고 있다. 허성원 오천면장은 “지난 5일 새벽 오천항에 160여 척의 어선에 2900여 명의 낚시객이 몰려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여부 등을 점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홍보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낚시객이 방문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검역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학생 감소, 타 지역 유출로 정원 확보 어려움에 처해있는 만리포고등학교의 항공·해양레저·인공지능 관련 특성화고등학교 전환을 검토한다. 만리포고등학교는 지난해 신입생 정원 46명 대비 15명이 미달됐고, 올해는 정원 42명 대비 22명이 모자란 20명만이 입학해 학생 감소 문제가 심각한 상태다. 반면, 태안군 내 중학교 졸업생 중 타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로 유출되는 학생 수는 지난해 33명에 이어 올해는 55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타 지역으로 떠나는 관내 중학교 졸업생이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싶도록 만들고, 타 지역 학생도 유입할 수 있는 방안으로 만리포 고등학교를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환하는 것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안군은 지난 2018년 태안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용역결과와 계획단계에 있는 충남교육청의 용역 시행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련 자료를 적극 검토하고 다양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 입지·학과 선정·시설투자에 따른 예산 확보 등의 대책을 세워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만리포고등학교를 졸업 후 취업이 확실히 보장되는 특성화 고등학교로 만들고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기산면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산면은 지난 8월 말부터 경로당 폐쇄와 노인일자리 중단 등 인적 교류가 단절된 상황에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홀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후원받은 쌀과 식료품을 전달하며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복지 서비스 안내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교육하고 있다. 지난 4일 상담을 진행한 신산리 주민 A씨는 “코로나19로 집에 오가는 사람이 없다 보니 우울증이 생기는 기분이었다”며 “이렇게 찾아와서 말벗도 해주고 잘 모르던 복지 지원도 알려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