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오는 9월 1일부터 21일까지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공개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있는 1156필지가 대상이다. 열람은 군청 민원봉사과나 읍·면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기간 중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 서천군청 민원봉사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 군은 재조사를 거쳐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 자료로 정확하게 결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의견 제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송림숲 일원에 다양한 산림체험이 가능한 '체험형 자연휴양림'을 오는 2024년까지 조성합니다. [기자] 산림치유지구, 산림체험지구, 산림휴양지구 등 3가지 지구로 추진될 송림숲 자연휴양림에는 트리하우스, 향토숲길, 테라피원, 체육시설, 산림복합체험장이 조성됩니다. 사업비는 앞으로 4년간 국비 43억 원을 포함한 86억 원이 투입됩니다. 지난 22일에는 군 관계자와 용역 사업체,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자연휴양림 조성에 따른 소나무숲의 보전과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의 사업을 진행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8일 충남 서천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8.15 광복절 집회에 참석했던 50대(서천 2번)가 검체 검사결과, 이날(28일)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이 확진자는 경기 고양시 거주자로 지난 19일 서해병원에서 검사를 의뢰하고 지난 20일 귀가했다. 이 확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역 재분류에 의해 서천군으로 배정됐다. 이로써 서천군 누적 확진자는 지난 4월 미국에서 입국한 60대 교포가 확진된 뒤 4개월여 만에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총 2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으로 자세한 감염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익산·김제 등 금강권역 영농환경 개선에 총 4146억 원이 투입된다. 서천군의 경우, 서천읍 등 8개 읍·면에 약 1400억 원이 투입돼 △경지재정리 2953ha △경지정리 276ha △용수로개설 50km 등이 추진된다. 28일 서천군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는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 사업’이 지난 26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앞서 언급한 서천군 사업지를 포함해 군산·익산·김제 일원에서 △경지재정리 6515ha △경지정리 1397ha △밭기반정비 849ha △용수로개설 142km 등이 추진된다. 사업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며, 총 사업비 4146억 원이 투입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노후한 농업생산기반시설로 인해 농민들의 영농생활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농업기반시설이 마련돼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농어촌공사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 지난해(2019) 살림살이 규모는 72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군이 공개한 '2019년도 주요 재정운용 결과'는 결산 규모, 재정 여건, 부채, 예산 집행결과 등 9개 분야 59개 항목의 공통공시와 특수공시를 포함하고 있다. 자료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요 내용을 도표와 그래프 등을 활용했으며, 규모가 비슷한 20개 군 단위 지자체와의 비교 분석을 함께 제공했다. 자료에 따르면 군의 2019년 전체 살림살이 규모는 결산기준 7248억 원으로 2018년 결산기준 6390억 원보다 858억 원, 13%가 증가했다.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은 618억 원으로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약 51만 원이다.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4809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821억 원 규모이다. 2019년 말 기준 서천군의 채무는 27억 원으로 2018년과 동일하며, 주민 1인당 채무액은 5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서천군의 재정은 유사 자치단체와 비슷한 수준이며, 살림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채무가 작년과 동일해 비교적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조류의 번식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상정보와 비교, 기후변화가 새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국립생태원은 ‘국가장기생태연구’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자동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 왔다. 현재 ‘조류 번식생태 모니터링 및 그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고 시제품을 개발하여 야생에 적용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 말까지 야생적용을 마치고 내년부터 기후변화 대응 조류 번식 자동모니터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류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은 인공둥지에서 번식을 선호하는 박새, 곤줄박이 등의 번식생태를 온습도, 무게, 개체별 동작 감지 등 다양한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모니터링하여 데이터를 연구실로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연구자가 직접조사로 인한 수고와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고 조류의 번식생태를 파악할 수 있다. 측정된 데이터가 데이터 저장장치(로거)를 통해 서버로 전송되면, 매년 축적된 기상자료와 측정된 조류의 번식행동을 비교분석하여 기상변화에 따라 조류번식의 성공 및 실패의 유무를 판단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조류의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일각에서 '무등록 학원'이라는 논란이 제기됐던 충남 서천군 서림학당 운영의 법적 문제와 관련, 교육부가 "서림학당은 학원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는 유권해석을 냈다. 이로써, 서천사랑장학회가 진행해온 교육사업 '서림학당'은 관할 교육청의 정관변경 승인과 더불어 교육부 유권해석을 통해 더욱 탄력을 받게 된다. 서림학당 중·고등학교 학생지도와 관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고문 변호사 법률 자문과 관계 법령 검토를 통해 사단법인 서천사랑장학회에서 직접 교육사업을 수행하는 것(서림학당)이 공익법인법상 목적사업 이외의 사업수행에 해당될 수 있고, 동시에 서림학당이 학원법상 ‘학원’에 해당될 수 있다고 판단해 장학회에 운영방안 보완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서천사랑장학회는 정관 목적사업에 ‘중·고등학생 학습 및 입시 진로 지도사업’을 신설해 정관변경을 지난 7월 승인받았다. 교육부에 질의한 학원법 관련 유권해석 결과는 해당 장학회에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서림학당’을 운영하는 경우에 대해 ‘학원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을 받았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교육부의 유권해석 결과와 관련 법령 등을 다각적으로 재검토한 결과 서림학당이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부동산 중개대상물 허위 광고에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단속에 나선다. 계도기간은 내달 20일까지로, 보령시는 공인중개사법 개정으로 이번 단속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에 개정된 공인중개사법 제18조의2는 공인중개사가 중개대상물에 대한 허위광고를 할 수 없도록 하여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개업공인중개사는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시 필수 명시사항을 기재하여야 하며, 중개보조원에 관한 사항은 명시해서는 안된다. 또한 중개보조원이 매물을 홍보해서는 안되고, 매물에 관한 허위 또는 과장 광고를 할 수 없다. 만약 해당 사항을 위반하면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경수 보령시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중개대상물 허위광고를 근절하여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해 투명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충남 보령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령에서는 2번째 확진자인 A씨는 16일 서울 성북구 53번의 접촉자로 보령시에 통보됐다. 이동 경로로, A씨는 17일 오후 10시 서울에서 자차로 보령 자택으로 이동했다. 18일 오전 9시 보령시보건소 검체 채취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지만, 27일까지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거주했다. 격리해제 이전인 27일 오전 11시 검체 채취를 실시했고, 같은 날 오후 8시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는 오늘(28일) 중부권·국제1생활치료센터(천안우정공무원 교육원)로 이송된다. 보령시에 따르면, A씨는 무증상 확진자이고 접촉자 또한 없어 추가 감염 경우는 극히 낮을 것으로 보인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철저한 방역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으니, 시민들께서도 방역지침을 빈틈없이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제8호 태풍 '바비'가 오늘(27일) 새벽 1시경 중심기압 960hpa, 최대풍속 40m/s의 강도로 충남 서해안 해역을 통과한 가운데, 보령·홍성·서천지역 해양사고 발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해경은 이번 태풍에서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을 철저한 대비의 효과로 보고 있다.앞서, 성대훈 보령해양경찰서장 등 보령해양경찰서 태풍대책본부는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태풍특보 발효 전 25일 9시부터 ▲현장세력(파출소, 구조대) 2교대 전환 24시간 비상근무 ▲관내 항·포구 취약지역 민관합동 순찰 ▲긴급상황을 대비한 고출력 민간예인선 9척 확보 ▲청사 및 부두 시설물 피해예방 점검을 가졌다. 특히, 성대훈 서장은 보령·홍성·서천의 주요항구를 직접 현장 점검하며 사고예방에 만전을 다했다. 성대훈 서장은 “태풍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다가올 태풍 또한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인명피해가 발생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지역 19개 특정도서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4개 기관 단체가 힘을 모은다. 27일 보령시에 따르면, 특정도서 생태계의 보전 관리를 위해 보령시,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중부발전(주),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협약을 체결했다. 특정도서란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 제4조에 따라 전국 257개 도서가 해당되며 보령지역은 외연도 관할 10개 도서, 효자도 관할 4개 도서, 녹도 관할 3개 도서, 삽시도 관할 2개 도서 등 모두 19개 섬이 해당된다. 협약에 따라 해당 기관 및 단체는 오는 2023년 8월까지 3년간 ▲특정도서의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 이행 ▲특정도서의 생태적 가치에 대한 홍보ㆍ교육ㆍ환경서비스 제공 ▲참여 기관별 역할 및 생태계 보전·관리 실천사업 이행 등을 추진한다. 또한 특정도서 내 해양폐기물 수거, 유해생물 퇴치를 위해 협력하고 금강유역환경청과 보령시, 한국중부발전(주)는 행․재정적 지원을,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특정도서의 보전·관리·홍보·교육 등 깨끗한 자연생태계 조성 및 보전을 위한 활동에 참여키로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국민소득 증가와 웰빙을 위해 도서지역을 찾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노지포도'가 충남 보령 남포사현마을에서 출하되고 있다. 보령8미 중 하나로도 손꼽히는 사현포도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적절한 해풍과 강우량, 좋은 토양 등 포도 재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화학비료 대신 EM농법을 통해 저농약 친환경으로 생산하고 있고, 포도생산에서부터 수확, 포장 단계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로 우수농산물 GAP 인증을 받았다. 강동구 남포면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존의 방문 판매 보다 전화 주문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며, “맛은 물론, 노화방지와 안구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남포 사현포도를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포 사현마을의 노지 포도는 1㎏당 5000~6000원으로, 5kg 기준 2만5000원~3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에서는 500원 만 내면 교통취약계층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 중인 '행복택시'는 지난 2016년 4월 운행을 시작해 올해 7월 말까지 총 6062회 운행, 누적 탑승객 2만2662명을 기록했다. 서면 지역의 대중교통 운행이 없는 11개 마을(상하촌, 동포, 당포, 개야리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행하고 있는 복지택시는 인당 편도 500원만 지불하면 된다. 나머지 요금은 서면사랑후원회의 후원금으로 충당된다. 서면 당포마을에 거주하는 A씨는 “동네에 교통편이 부족해 시장을 보는 것도, 병원에 가는 것도 두렵기만 했는데 이제는 행복택시가 있어 걱정 없다. 정말 고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은 지난 26일 한산 장날을 맞아 한산시장 주변 상습 쓰레기 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희망일자리 사업’의 근로자들은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분리수거하고 마을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한산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은 지난 26일 폭염과 북상하는 태풍을 대비해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방문, 대상자 안부 확인과 주거환경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정해민 문산면장과 맞춤형복지팀이 산사태 위험지역, 마을과 떨어진 지역 등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구를 위주로 방문했으며, 식생활 실태와 폭염 대비 냉방 여부, 태풍 대비 위험 요소 등을 점검했다. 문산면은 폭염 대비가 부족한 가구의 경우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등의 서비스 연계를,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문산사랑후원회 행복담은 반찬서비스 연계 등을 적극 검토해 주민들의 의식주 안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