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지역 경로당 등 지역 복지시설이 9월 6일까지 2주간 운영이 중단된다. 서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세에 따라 22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경로당 등 지역 408개 복지시설을 임시 운영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상시설은 경로당 337개소, 어린이집 22개소, 지역아동센터 11개소, 노인대학 7개소, 돌봄센터 3개소, 청소년 관련 시설 3개소, 지체장애인 무료급식소 등 그 외 25개소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임시 운영 중단됐던 경로당은 확산세가 줄어든 6월부터 폭염대비 무더위쉼터로 제한적인 운영을, 노인·장애인복지관은 10명 이내 소규모 프로그램을 부분적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최근 8일 동안 전국적으로 1일 평균 240여 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역감염 예방 차원에서 전면 운영을 임시 중단하게 됐다. 군은 시설 운영이 중단되는 동안 맞벌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36개소에서 긴급돌봄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대면 접촉 최소화를 통한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충남 보령시가 도시재생 분야의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보령시는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도시재생과 지역활성화의 핵심적 단위인 공동체활성화, 좋은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심포지엄은 도시재생뉴딜의 이념 실현과 지역재생의 안착을 위한 공로로 인식될 수 있는 사례와 주요 주체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21일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행사를 취소하고 수상기관을 서면으로 통보했다. 앞서 보령시는 지난 2015년 도시재생 전담조직을 구성한 이후 정부의 도시재생 사업과 사업 효율을 고려해 전담조직을 현실에 맞게 지속 재정비해왔으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해 시민들이 도시재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또한 도시재생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도시재생 관련 조례 제정 및 개정으로 기반을 착실히 닦아오며 ▲도시재생대학 및 마을학교 운영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열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있으며 주로 논과 밭, 야외작업장, 차안에서 발생되며 지속 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어 고령자 및 홀몸노인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말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및 경로당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 체크,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온열질환예방법 안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참여 의료기관인 보령아산병원과 함께 질병관리본부 질병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온열환자 발생여부를 실시간 관리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취약자 예방을 위해 텀블러 및 생수 등을 제공해 충분한 수분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박승필 보령시보건소장은 “주변에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그늘로 옮겨 차가운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내림과 동시에 신속히 119에 신고하거나 병의원으로 이송하시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새마을금고는 지난 집중호우로 주택이 반파된 장항읍 홀몸 어르신 가정의 소식을 듣고 21일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홍순경 이사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어르신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오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관내 900개 표본 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0년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군민 삶의 질과 관련된 △가족 △소득·소비 △일과 일자리 △교육 △보건·의료 △안전 △사회복지 등 생활 영역별 현황을 파악, 지역 맞춤 통계자료를 생산해 정책 수립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추진한다. 조사 문항은 시·군 공통문항 56개, 서천군 특성문항 8개로 총 64문항이다. 조사원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면접 조사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를 고려해 전화 조사 또는 우편을 통한 조사표 전달·회수 방식의 비대면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군민 여러분이 생활에 느끼는 어려움과 서천군에 부족한 사항을 파악해 정책과 군정의 방향을 만들어가기 위한 조사로, 응답 내용은 엄격히 보호되기에 조사원 방문과 전화, 우편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폭우로 해양쓰레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군 해안가 복구를 위해 서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부유물 제거 작업에 나섰다. 긴 장마로 금강을 통해 상류지역 생활쓰레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서천군 해안가에는 부유물이 방치되어 있다. 지난 19일 서천군 의용소방대연합회 131명의 대원들은 서면 도둔리 해안가의 환경정리를 위해 부유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서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 뿐만 아니라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지원청, 한국농어촌공사, 한전서천지사 등 10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부유물 제거작업에 나섰다. 구동철 서천소방서장은 “우리 의용소방대연합회의 수해복구 지원 활동이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해안가 환경을 정비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무창포 닭벼슬섬 연륙돌제를 올해 말까지 철거하고 내년 연륙교를 조성한다. 보령시는 지난 19일 '무창포 닭벼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실시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밝히고, 원활한 해수유통으로 갯벌 생태계를 복원하는 등 생태관광자원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무창포 닭벼슬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은 지난 1996년 무창포 해수욕장과 닭벼슬섬을 잇는 연륙돌제가 설치된 이후 침・퇴적에 따른 해수유통 저하, 바다 생물의 종 다양성 감소 등 생태환경 문제를 유발하고 있어 연륙돌제 철거 등을 통한 최적의 갯벌생태환경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앞서 지난 2018년 보령시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을 승인받았으며, 2019년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34억4400만원을 투입해 방파제(연륙돌제) 철거 및 연륙교 신설, 갯벌퇴적물 정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9월부터 연륙돌제를 철거하고, 내년에는 길이 150M의 연륙교를 설치하며 갯벌퇴적물 정화(30ha)와 모래포설, 생태계 모니터링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1996년 조성된 연륙돌제를 철거하면 퇴적불균형 현상이 개선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보건지소는 지난 19일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통합 돌봄으로 관리 중인 재가암환자, 방문재활 등록 대상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나들이를 실시했다. 나들이는 종천면 소재 치유의 숲에서 진행됐으며, 질병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재활 의지 고취로 일상생활의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기초 건강검진, 체온측정을 하고 치유의 숲 해설사가 진행하는 바람소리, 통나무 명상, 해독 체조, 족욕 온열 치유, 싱잉 볼 공명 등의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양홍렬 화양보건지소장은 “커뮤니티 케어 통합 돌봄 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희망종천후원회는 지난 19일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30가정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은 지난 19일,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제작·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경기 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 50대 여성 A씨가 지난 18일과 19일 충남 서천군을 방문, 서천군 관내에서 식당과 의원 등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여·55)는 오늘(20일) 자정 확진 통보를 받았으며, A씨가 방문한 서천군 관내 식당과 의원 등은 방역을 마치고 24시간 폐쇄 조치된 상태다. A씨의 서천군 이동 경로는, 먼저 18일 오후 5시경 A씨는 아들 B씨(26)와 함께 비인면 농가주택에서 제초작업 등 정리를 마친 뒤, 8시경 친정어머니가 거주하는 서천읍 휴먼시아아파트에서 숙박했다. 다음날인 19일 오전 7시경 다시 비인면 농가주택을 찾아 제초작업을 갖고,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서면에 위치한 중식당 만리향에서 점심 식사를 가진 뒤 친정어머니의 서천읍 휴먼시아아파트로 복귀했다. 이후 오후 3시 친정어머니 진료를 위해 서천읍 소재 위앤장내과 의원을 방문한 이후, 약 조제를 위해 같은 건물에 위치한 서울약국을 방문했다. 4시10분경에는 아들과 어머니를 서천읍 휴먼시아아파트에 하차시킨 후, 4시20분경 서해병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 채취한 뒤 4시30분경 아들과 함께 자가용으로 경기 고양시로 복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보다 빠른 민원 해결을 위해 지난해 신설한 ‘신속민원처리과’가 4일 가량의 민원처리기간 단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40.81일(처리법정기간은 65일)이었던 민원처리기간은 올해 평균 36.34일로 4.47일 가량 단축됐다. 2020년 상반기 인허가 민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규모 개발행위가 줄어들며 △건축 2745건 △개발행위 1060건 △산지전용 648건 △농지전용 257건 △환경 680건 등 총 5390건이 접수돼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앞으로 관내 28개 설계업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설계사무소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개정된 법령을 전달하고 상호 간의 협조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며, 대규모 허가신청지에 대해서는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또한, 매주 목요일 ‘군 허가 담당자 토의’와 ‘실무종합 심의회’를 개최해 인허가 방향설정 및 민원에 대한 문제점ㆍ처리방법 등을 논의하고, 월 2회 ‘상담민원 사전예약제’를 실시해 보다 빠른 민원처리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방문한 한 민원인은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약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화물차 구매를 지원한다. 지원액은 전기화물차 1대당 △초소형 860만 원 △경형 1450만 원 △소형 2700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20.8.14) 태안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법인 및 기업 또는 태안군 내 위치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며, 사업물량의 20%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ㆍ독립유공자 등 취약계층 등에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신청은 신청자가 차량 영업장에서 구매계약서를 작성하면 해당 영업장이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지원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게 되고, 신청자가 보급물량보다 많을 경우 다음달 3일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산림과 환경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조선시대 충청도 유일의 수군방어영인 충남 태안의 '안흥진성'이 오는 20일 문화재청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예고됐다.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에 위치한 ‘안흥진성’은 지난 1976년 충청남도기념물 제11호 ‘안흥성’으로 지정됐다. 태안군이 이번 국가지정문화재 신청을 진행하면서 조선시대 수군진성이라는 문화재 성격을 강조하기 위해 ‘태안 안흥진성’으로 문화재 명칭을 변경해 신청한 바 있다. ‘안흥진성’은 성벽 각자석을 통해 1583년(선조 11)에 처음 축성되었음이 확인됐으며 1656년(효종 7) 수축해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길이 1714m의 포곡식 산성으로 조운로의 주요 거점을 담당하는 장소이자 한양 및 강화도의 안정적인 방어기능 역할을 담당했으며, 안흥방어영(종2품 방어사 군영)으로 승격되고 18세기 후반에는 충청수영 행영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했다. 특히, ‘안흥진성’은 문헌기록에 축성의 연도·배경·결정 및 완공시기가 명확하게 제시돼있고, 전국의 통제영·방어영·수영·수군진성 중 보존상태가 가장 양호해 수군진성(水軍鎭城)의 원형을 볼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안흥진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한국광업공단법안이 통과되면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자산이 한국광물자원공사의 부채 청산의 도구로 전락할 것으로 우려된다”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지난 18일 화순군청에서 열린 전국폐광지역 시장군수행정협의회(회장 구충곤 화순군수, 이하 협의회)의 임시총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협의회 소속 시군이 한국광업공단법안 부결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한국광업공단법안은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유동성 위기 해소와 자원관리 효율성 개선을 명목으로 지난 6월 국회에서 발의됐으며, 협의회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지난 3일 통합반대 입장문을 발표했고, 4일 박병석 국회의장과 성윤모 산업통산자원부장관 등 41개 기관에 통합반대 입장문을 제출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해외자원개발 실패로 2016년 자본잠식 상태에 들어섰으며 2019년 결산기준 부채(6조4000억 원)가 자산(3조9000억 원)보다 두 배 가까이 많고,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통합되면 한국광물자원공사의 부실이 통합기관의 동반부실로 전이될 우려가 매우 크다는 것이다. 특히,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