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세계 여자랭킹 1위인 최정 선수를 앞세운 충남 보령머드팀이 한국여자바둑리그 1위를 탈환했다. 보령머드팀은 지난달 16일 6승 2패로 리그 1위에 올라선 이후 연이은 패배로 6위까지 추락해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투명해졌으나, 지난 13일 여수 거북선팀과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하며 다시 2위에 올랐다. 또한 상위팀들의 연이은 패배와 하위팀들의 반격으로 리그 참가 8개 팀 중 1위부터 6위까지 전부 7승 6패 동률인 상황이 만들어졌으며, 보령머드팀은 16일 13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동일승률 6개 팀 중 개인승수에서 앞서 단독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지난 5월 21일 첫 경기를 시작한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오는 22일 최종라운드를 진행하며 정규리그를 마무리하게 되는데, 최종라운드는 통합라운드로 진행되며 8개 팀이 동시에 대국하여 모두 12번의 대국이 이루어진다. 최종라운드 결과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 보령머드팀은 올 시즌 12승 1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최정 선수와 연패의 슬럼프를 극복한 2지명의 강다정 선수, 6승 6패로 선전하고 있는 3지명 김경은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문도원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내달 13일까지 ‘2020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 10개 팀을 모집한다.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서천군 청년학교의 후속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임을 유도하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팀당 100만 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비는 모임에 필요한 회의비, 교육비, 행사 진행비 등 활동과 사업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서천에서 활동하거나 활동하고자 하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최소 3인 이상 청년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참가자들의 주소지가 서천군이거나 직장 소재지가 서천군인 팀에 우선권이 부여된다. 신청은 온라인 링크(bit.ly/서천청년커뮤니티)나 QR코드를 통해 활동계획서 등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 담당자 이메일(arshin@happycanvas.kr)로 제출하면 된다. 정기 모집은 9월 13일까지이며, 이후 모집 상황에 따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9월 중 서류심사를 거쳐 최대 10개 팀을 선발하며 연말까지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동아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기획감사실 정책개발팀(041-950-4218)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치유의 숲에서 지난 6월 10일부터 운영 중인 '산림치유프로그램' 7월 말까지 1000명이 넘게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일반인, 직장인,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실내·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스트레스·체성분·혈압 측정, 명상, 요가, 자연의 소리 찾아보기, 숲속 건강 호흡법, 아로마오일 테라피, 티 테라피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천군은 코로나19로 산과 숲에서의 휴양·문화 활동이 급증, 자연이 제공하는 심리·신체적 치유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프로그램 신청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산림치유프로그램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오는 10월로 예정된 치유센터 개장 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서천군 공공시설사업소 치유센터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계속되는 폭염에 주민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버스승강장에 얼음을 비치하기 시작했다. 8월 말까지 서천특화시장 주변 버스승강장을 비롯해 장항, 서천, 한산 등 유동인구가 많은 13개 버스승강장에 낮 기온이 33℃가 넘으면 50kg 얼음덩어리를 비치할 계획이다. 또한, 노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서천특화시장 앞 승강장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시원한 생수를 비치했다. 그동안 폭염 대책으로 장항전통시장 승강장 등 9개소에 그늘막을 설치, 10개소에 에어커튼을 추가 설치했다. 에어커튼은 버튼을 누르면 5분 동안 강한 바람이 나와 공기 순환을 통해 체감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노수영 서천군 교통팀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버스승강장 편의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사랑후원회는 지난 18일 마산25봉사단과 함께 거동불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반찬도시락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3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돼지불고기, 고구마순김치, 햄계란말이, 북어채무국, 과일샐러드 등 5종류의 반찬을 만들어 5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지방행정동우회는 지난 18일 맥문동이 개화하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에는 행정동우회원 약 70명이 참여했으며, 산림욕장의 산책로와 주차장, 스카이워크 입구 등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사랑상품권이 지난해 9월 첫 발행 이후 지난 7월 말까지 10개월 만에 발행액 244억 원에 판매액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 18일 보령시에 따르면 보령사랑상품권은 지난해 9월 10억 원으로 첫 발행한 이후 지난 7월 말까지 지류상품권 239억 원, 모바일 상품권 5억 원 등 모두 244억 원을 발행해 지역 자금의 선순환을 주도해 지역경제에 크게 보탬이 되고 있다. 지난해 시는 농·축협과의 협약을 통해 판매대행점 25개를 시작했다. 올해 4월에는 한국조폐공사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수협과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에서도 상품권 구매와 환전을 가능하게 하는 등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가맹점의 지속적인 홍보와 가입 독려로 지난해 연말 기준 상품권 가맹점이 1006개에서 지난 7월 말까지 모두 2327개로 늘어나 231%의 가입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특별안정자금 등 정책적인 발행도 한몫했으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첫 발행 이후 현재까지 10% 특별할인 기간을 연장한 정책도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올해 6월 모바일상품권을 도입하면서 전통시장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자원봉사단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섬진강 범람으로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 복구 지원에 나섰다. 18일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3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침수 피해복구가 시급한 구례군 문척면을 방문, 침수 피해 농가 및 침수 축사 정리, 하천 환경정화 활동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앞서 14일에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자원봉사단 17명이 용담댐 방류로 인해 수해피해를 본 영동군을 방문하여 피해 주택 및 농가 복구 작업을 하고, 멸종위기종 서식지외보전기관인 한택식물원을 방문하여 식물원 내부로 유입된 토사를 정리했다. 박용목 생태원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상심이 큰 지역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되길 희망한다”라며, “국립생태원은 피해복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은 지난 14일 회의실에서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 플러스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보건의료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5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한 여름철 보건-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건강관리방법, 건강꾸러미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등 30가구에 어르신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면역력 증진을 위한 비타민, 이온 음료, 영양균형식, 모기퇴치 밴드 팔찌, 폭염 대비 안내서 등 다양한 ‘방가방가! 건강꾸러미’를 각 가정에 전달할 방침이다. 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땀 배출량이 적고, 체온 조절기능과 온열 질환, 인지능력이 약해진 고령자를 위해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및 기저 질환자는 불볕더위로 인해 증상이 악화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관심과 예찰 활동을 펼친다. 이에 종천면은 ▲시원하게 지내기 ▲탈수 방지를 위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가장 더운 시간대 낮 12시~오후 5시) 건강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역대 최고의 폭우로 금강을 따라 충남 서천지역 해안에 떠밀려와 어업에 피해를 주고 있는 수해 쓰레기 처리에 민·관·군이 발 벗고 나섰다. 서천군은 지난 14일 금강 상류에서 떠내려와 서면 남촌지역 해안으로 밀려온 쓰레기 수거 작업에 민·관·군이 참여, 1톤 마대 250개 분량을 수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대청소에는 휴가를 반납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김성수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이우성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노박래 서천군수, 성대훈 보령해양경찰서장 등 관계기관 공무원과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해양환경공단, 서천서부수협, 한국해양구조협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쓰레기 수거 현장은 긴 장마가 그치고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되는 무더운 날씨가 유지되고 있었다. 참가자들은 이날 삼삼오오 한 개조를 이뤄 해안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힘을 모았다. 특히, 문성혁 장관과 해수부 직원들과 함께 수해 쓰레기로 덮인 현장에 달려와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서천 해안가로 밀려온 수해 쓰레기는 약 945톤으로 이 가운데 620톤을 인력 885명, 굴착기 74대, 화물트럭 68대, 집게 차량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방역에 지친 충남 서천지역 위기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푸드테라피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지역 내 위기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은 청소년들이 직접 필요한 의복과 물품을 구매하고 체험을 하는 것으로 서천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흥미 있던 제과·제빵을 경험할 수 있어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고 코로나19 방역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함께 해소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 민간단체, 기업, 개인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조직으로, 위기(가능) 청소년의 발견과 구조, 의료·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지역 내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행복비인후원회는 지난 14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64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가득 식료품 꾸러미’ 지원사업을 했다. 물김치, 계란, 라면, 생필품 등을 꾸러미에 담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무더위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박근찬 행복비인후원회 회장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정성을 가득 담아 준비한 꾸러미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식료품 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함과 동시에 건강, 주거환경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공적·민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태안 40대 여성 A씨가 지난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씨의 남편인 B씨(30대)와 1살배기 아들도 뒤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확진자 3명은 13일 오후 10시 경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가족 2명은 음성판정을 받아 주거지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앞서, 태안읍에 거주하는 A씨(40대·여)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 확진자 C씨와 접촉했으며, 12일 오후 10시경 태안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13일 오후 3시 3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태안군은 13일 A씨 거주지 긴급 방역소독을 즉각 실시하는 한편, 확진자 이동 동선에 대한 확인조사를 진행 중이다.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충남도 역학조사반과 함께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신용카드 추적, 접촉자 모니터링 등을 통해 감염원과 감염경로를 재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접촉자를 추가 조사하고 자가격리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계획이며, 동선이 확정되는대로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연관된 모든 시설 등에 대해 운영중단을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낙춘 부시장 주재로 부서별 위임사무 시군평가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시군평가에 대비해 지난해 실적 부진지표를 분석하고, 올해 지표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계획, 부진사유 등 실적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임사무 시군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 추진성과 및 도정역점시책에 대해 매년 정부 및 충청남도에서 평가하는 것으로 내년도 상반기 평가분은 올해 실적을 반영한다. 올해 평가 지표는 정량 76개, 정성 26개 등 모두 102개 지표이며, 이중 수치로 관리되는 정량지표는 세세부 지표를 포함해 80개 지표가 해당된다. 보령시는 현재 ▲경쟁제한적 자치법규 개선율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율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확인조사 기간 내 처리율 ▲도로명판 확충 및 상세주소 부여실적 ▲온실가스 감축 노력 달성률 등 25개 지표는 이미 100% 이상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력단절여성 구직 발굴 목표 달성률 ▲청소년안전망 운영 활성화 수준▲GAP 인증농가 확대율▲소, 돼지 구제역 예방접종 항체 양성률 등 18개 지표는 75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지난 14일 아토피와 천식이 있는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보령머드를 활용한 아토피 치유 온라인 캠프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생활환경 변화 등의 요인으로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치료와 예방관리, 신체적 면역력 증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접촉을 위해 머드체험키트 30개를 제작해 가정에 전달했다. 가족들은 자녀와 부모가 머드체험 키트 체험 후 활동 사진과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체험자 전원에게는 머드클레이팩과 머드수제비누 등 사은품도 제공된다. 박승필 보령시보건소장은 “아토피는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어렸을 때부터 조기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해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온라인 교육과 체험 키트를 확대 보급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