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사랑해 가족’이라는 슬로건으로 찾아가는 가족상담을 제공한다. 센터가 제공하는 가족상담의 유형은 이혼 전·후 상담, 부부상담, 부모-자녀상담, 개인상담, 집단상담, 이외 가족상담 등이다. 필요에 따라 심리검사(그림투사검사), SCT(문장완성검사), MBTI(성격검사), MMPI-2(다면적 인성검사Ⅱ), CATI(어린이 및 청소년 성격유형검사) 등 심층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에 따른 지원방법은 면접상담, 전화상담, 방문상담, 위기가족 긴급 지원, 외부상담기관 연계 등이다. 상담접수는 전화(041-952-1910)로 하면 되며, 서천군민은 누구나 무료로 상담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전화나 방문 접수를 받아 예약제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상담내용 비밀보장은 철저하게 지켜진다”고 전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전 지역에 해상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6일, 보령에 전복 1척, 침수 2척 등 선박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0분경 대천항에 정박 중인 어선 12척 줄이 풀려 관공선 부두로 떠밀려 오고 있는 상황을 경비함정 경찰이 발견하고 상황실에 알렸다. 상황접수를 받은 상황실은 구조대와 파출소 순찰팀을 현장에 급파하여 표류중인 어선 12척 계류지 이동조를 완료했다. 전복 된 상태로 발견된 선박 1척은 기상 호전 시 까지 보령해경이 안전관리 중이다. 기름유출 등 오염피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보령 무창포항에서도 줄풀림 어선 1척이 발생했고, 같은 날 오전 6시경 홍성 남당항 해상에서 도선 1척과 어선 1척이 침수가 됐다는 신고 접수를 받은 홍성파출소는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현재 어선 1척은 배수작업이 완료됐으며 도선 1척에 대해 배수작업이 진행 중이다. 기름유출 등 오염피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현지 기상은 9시 30분 기준 풍향은 남서풍 12~14m/s, 파고는 2~3M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이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서해 중부 먼 바다가 풍랑 경보로 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8월 주민세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주민세는 소득과 관계없이 일정액을 부과하는 세금으로, 7월 1일 기준 서천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 원 이상인 개인 사업자 및 관내 사업장 법인·단체가 납부 대상이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개인별 가상계좌 및 자동이체, 인터넷, ARS(041-950-4400)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고지서 없이 통장이나 신용카드만 있으면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한편, 부과 전 달까지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일정액 세액경감의 혜택이 주어진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일부터 추진 중인 ‘여름철 한우 특별교육’이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내달 1일까지 총 8회 진행, 한우 농장에서 고질적으로 문제가 되는 단계별 사양 관리 기술과 가축 질병 문제를 다룬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최규진 대전충남지원장을 비롯한 강사 5명과 컨설턴트 4명의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또한, ‘냄새 없는 축사 관리를 위한 가축분뇨 자원화와 축사 환경개선 기술’ 교육 시간을 가져 우수 농장의 노하우도 공유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 김시현 회장은 “야간에 하는 교육이지만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참여율도 좋고 매시간 유익한 교육으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깨끗한 서천군 축산 이미지를 만드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삼아 지역 한우 농가의 실천을 독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세희 축산기술팀장은 “지역 한우 농가의 암소 개량과 건강한 송아지 기르기 기술력 향상을 도모해 안정적인 기반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축 분뇨의 올바른 자원화로 주민 친화형 축산을 정착 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은 지역 주민 건강관리 프로그램 ‘마산면 건강해YOU’를 지난 5일부터 시작했다. 11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전수조사를 통해 선정한 건강관리 대상자 20명의 가정을 방문, 만성질환 관리를 중심으로 개인별 4회기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자 A씨는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 수 있도록 직접 찾아와 알려주니 정말 고맙다”며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4시경 서천군 홍원항 해상에서 엔진이 고장나 표류중인 A호(0.52톤 승선원 3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A호의 소유자 B씨(30대)와 일행 2명은 레저활동을 즐기기 위해 오후 2시경 홍원항에서 출항, 서쪽 약 5Km 떨어진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중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엔진이 고장나 표류하게 됐다.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홍원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10분만에 표류자들을 구조했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모터보트를 타고 수상레저활동을 즐길때는 반드시 출항전 장비를 점검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야한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제 21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운영방식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즐기면서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시행하였던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운영방식이 온라인으로 변경되어 진행하게 되었다. 접수는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유치원생․초등학생 누구나 개인 또는 가족으로 팀을 이루어 보급 소방동요 152곡 중 1곡을 선택하여 동요를 부르는 모습을 촬영 한 영상을 땡기지 모바일 앱(www.thankage.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회는 별도의 평가없이 참가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250명(팀)에게 4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천소방서 예방교육팀(041-955-02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와 함께 노래로 안전의식을 배우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갖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5일 충남 태안군이 도에 승인 신청한 ‘2035년 태안군기본계획’이 최종 승인됐다. 군에 따르면 ‘2035년 태안군기본계획’은 태안의 미래상과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계획으로, 공간계획뿐 아니라 모든 계획과 정책수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 발전 로드맵이다. 이번 승인 기본계획에 의하면 군의 2035년 목표 계획인구는 태안기업도시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구와 주간활동인구를 고려해 8만2000명으로 승인됐다. 또 태안 전체면적 946.588㎢ 가운데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는 1.824㎢로 확정됐으며, 이중 도시지역은 0.815㎢ 비도시지역 지구단위계획은 1.009㎢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해 태안의 장기 발전계획 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도시의 여건변화와 지역특성 등을 고려해 도시공간구조와 생활권을 △태안읍ㆍ남면(중심생활권) △안면읍ㆍ고남면(남부생활권) △원북면ㆍ이원면(북부생활권) △근흥면ㆍ소원면(서부생활권) 4개 생활권으로 설정했다. ‘태안읍ㆍ남면(중심생활권)’은 행정ㆍ업무ㆍ상업ㆍ문화 기능의 태안읍 중추기능을 강화하고, 기업도시 조기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0년 漁(어)울림 마을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태안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어민과 귀어ㆍ귀촌ㆍ다문화인이 함께하는 우수 어촌마을 5곳을 선정한 결과, 고남면 장곡4리 세모랭이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漁(어)울림 마을 콘테스트’는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켜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귀어ㆍ귀촌ㆍ다문화 가구가 5가구 이상(최근 5년이내)인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의 개방성과 갈등해소 노력ㆍ상생협력을 통한 발전가능성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남면 장곡4리 세모랭이마을은 어촌계 가입에 대한 가입기간을 없애고 가입금액을 대폭 낮춰 젊은 귀어ㆍ귀촌인을 적극 받아들인 결과, 현재 고남면에서 젊은 층이 가장 많은 마을(전체주민 92가구 중 16가구가 귀어ㆍ귀촌인)이 됐다. 특히, 원주민과 귀어ㆍ귀촌인이 함께 마을 발전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지역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고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 지난달 총 인구수 집계 결과, 6월보다 14명이 증가했다. 이번 인구 증가세 전환은 지난 2013년 5월 이후 7년 만이다. 5일 군은 인구 증가 요인으로 ▲장항읍 전출 감소 ▲지속적 인구 유입 ▲마서면·한산면 전출·사망자 수 감소 등을 꼽았다. 또 40대 이상의 전출 감소와 유입 증가, 10대의 유출이 멈췄다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초부터 군은 '서천형 인구비전 종합전략 S-Drive'라는 인구 유입보다 전출 방지 중심의 정책을 펼쳤다. 지난 5월부터는 지역소멸에 대한 단계별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1단계 지역소멸 위기 인식을 위해 전 부서가 지역소멸 위기 대응체계로 전환했다. 이에 군은 ▲생산인구 확충 ▲생활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지역산업 활성화 ▲고령인구 증가 대응 등 삶의 질을 결정하는 주요 분야에 대한 대응 계획을 수립, 인구 위기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인구의 구조변화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종합 대응체계를 구축해 서천군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법정조사다.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통계 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표본 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진행한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사 진행 전 모든 조사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매일 체온 측정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후 조사한다. 또한, 조사 진행 시 거리두기를 위해 노트북의 전자조사표를 이용할 계획이다.조사 항목은 코로나19 관련,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삶의 질 등이다. 조사 대상자에게는 답례품으로 농협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문영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조사를 실시하며 응답한 모든 내용은 서천의 보건 사업과 건강통계 자료로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새마을금고는 지난 4일 서천지역 복지시설과 사회적 경제 주체 지원 기관·단체 4곳에 총 2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에 선정된 기관·단체는 △장항읍 △금매복지원 △장항고등학교 마을교육공동체 △ 장항 청년아이스브레이크 협동조합이다. 홍순경 서천군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여러 기관·단체 중 3단계 심사 과정을 거쳐 4곳을 선정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한시적 긴급복지제도’의 기준을 완화하고 지난달까지였던 기한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 ‘긴급복지 지원제도’란 일시적인 위기상황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해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더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소득 기준 중위소득 75%(1인 128만 원, 4인 346만 원) 이하 △재산 1억 7천만 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인 사람이 실직, 휴ㆍ폐업, 질병ㆍ부상 등 긴급한 위기사유가 발생하면 긴급복지지원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완화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재산기준’이 1억 100만 원에서 1억 7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금융재산 기준과 관련 있는 ‘생활준비금 공제비율’은 기존 100%에서 150%(4인 기준 403만 원 금융재산 기준 상향 효과)로 조정됐다. 또한, 금융재산 공제항목 신설 및 동일 상병 재지원 제한기간(2년) 폐지 등이 추가됐다. 다만,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가구에 한시적으로 지원되는 최후의 사회안전망으로, 생계급여ㆍ실업급여ㆍ긴급 고용안정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4일 충남 서천군 장항송림산림욕장에 맥문동꽃이 활짝 피기 시작했다. 서천군에 따르면 장항송림산림욕장 맥문동은 8월 초에 개화해 8월 하순에 만개, 9월 중순에 꽃이 진다. 송림산림욕장은 바닷바람과 모래 날림을 막기 위해 조성된 70년생 해송 숲과 스카이워크, 노을이 아름다운 서해와 갯벌이 한데 어우러져 매년 백만여 명이 찾는 관광 명소다. 2016년 맥문동 단지 조성을 시작해 약 19만㎡(5만 7500평)의 소나무 숲에 600만 본을 식재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꽃밭을 자랑하고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맥문동이 개화한 지금 시기는 약 5km의 산림욕장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소나무의 피톤치드와 맥문동의 보랏빛 향기, 서해의 선선한 바람과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무더위에 지친 몸을 힐링하기에 최적"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한산모시의 전통 계승과 후계 기능인 양성을 위해 전통모시 전문 인력 육성 교육을 운영한다. 한산모시는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전통문화유산이나, 모시 제작 종사자들의 고령화로 전통 단절 위기에 놓여 있다. 서천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가무형문화재 제14호 한산모시짜기 기능보유자, (사)한산모시조합과 함께 후계 기능인 육성에 나섰다. 교육은 4주 과정으로 8월 3일부터 13일까지 한산모시 전수교육관에서 모시실 만들기, 모시 날기·매기 수업이, 17일부터 27일까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모시짜기와 염색 수업 등이 진행된다. 전국에서 모인 10명의 수강생은 숙식을 같이하며 명품 한산모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한무협 서천군 문화진흥과장은 “서천을 상징하는 한산모시의 전통계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모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후계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