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 지현2리 마을회관 벽면과 주변 담장에 ‘한산모시와 한산소곡주’를 주제로 벽화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50m 길이의 그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짜기’ 과정이 담겼다. 벽화는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와 마을 주민들의 도움으로 조성됐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사랑후원회는 지난 29일 이웃사랑 후원금을 전달한 대부사경로당 박명규 노인회장을 후원 릴레이 사업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의 20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장마가 이어지며 급성 ‘벼 잎도열병’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벼 잎도열병은 높은 습도와 저온에서 발생하는 곰팡이병으로, 방제 적기를 놓치면 벼 포기가 썩으며 주저앉고 생산 수량 감소로 이어져 큰 피해를 준다. 피해 예방에는 지속적인 관찰로 발병 초기부터 등록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특히, 질소질 비료의 과용을 피하고 논으로 찬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한다. 장마기에는 비가 갠 사이에 약제를 살포하고, 발생이 잦고 심한 지역에서는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도열병에 약한 ‘소다미’ 품종 재배 논과 벼 잎 색이 짙고 무성하게 자라는 논은 자주 예찰을 실시해달라고 군은 강조했다. 김조원 식량작물기술팀장은 “올해 비가 자주 내리고 기온이 낮아 도열병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 지속되고 있다”며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으로, 재배 농가에서도 예찰과 적기방제를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 주민들이 학업을 위해 타지에서 온 학생들과 수양부모·자녀의 연을 맺는 결연식을 지난 28일 가졌다. 이날 한산면 주민 23명은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외부 전입 학생 23명과 결연식을 맺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수양자녀들이 졸업할 때까지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원과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관구 후원회장은 “그동안 보살폈던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꿈을 실현해 나가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서천을 제2의 고향으로 애착을 갖도록 3년 동안 든든한 부모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양부모·자녀 결연은 한산면 한울타리후원회에서 2009년부터 12년째 주관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279명의 학생과 결연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저소득 장애인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장애등록 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소득 장애인 진단ㆍ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생계ㆍ의료급여 수급자로서 신규 장애인 등록을 신청하는 사람과 재판정을 신청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진단비에 대해 지적ㆍ정신ㆍ자폐성 장애는 4만 원, 기타장애는 1만 5천 원을 지원한다. 재판정을 위해 재진단을 받는 등록장애인 중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최대 10만 원 범위 내에서 검사비를 지원하며, 직권재판정의 경우에는 소득과 무관하게 진단비와 검사비가 모두 지원된다. 특히, 태안군은 지원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지원대상과 지원기준을 단순화하고 매월 지원신청을 하지 않은 누락자 명단을 해당 읍ㆍ면에 제공해, 대상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원신청은 진단비ㆍ검사비 영수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ㆍ면사무소를 찾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태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ㆍ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복지증진과(041-670-2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은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별조치법)’이 다음달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 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거나 등기부등본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한시법이다.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ㆍ증여ㆍ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 미등기 부동산 등이며, 소유권에 대한 소송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특별조치법으로 등기를 신청하고자 하는 군민은 읍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 5인 이상의 보증서를 첨부해 군에 신청하면 이해관계자 통지 및 보증인 확인ㆍ부동산소재지 인근 주민 의견청취 등을 거친 뒤 2개월 간 공고 후 이의가 없으면 등기신청을 할 수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조치법은 2006년 시행 후 14년 만에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민원봉사과(041-670-2081)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관광객들에게는 ▲가족단위 소규모 방문, 단체 방문 자제하기 ▲ 백사장 차양시설 2m 간격 설치하기 ▲다른 사람과 신체적 접촉이 없도록 주의하기 ▲백사장 및 물놀이 구역 침 뱉기 자제하기 ▲ 해수욕장 내 음식물 섭취를 최소화하고 대화 자제하기 ▲탈의실, 샤워실 등은 개인 숙소․시설 이용하기 등을 안내한다. 또한 단속반 14명을 투입해 해수욕장 내 위생업소를 방문하여 종업원 마스크 착용하기, 손목밴드 미 착용자 출입제한 안내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지도·단속하고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 성주4리 ‘먹방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문화복지 분야 본선 진출 마을로 최종 선정됐다. 앞서 먹방마을은 지난 6월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충남도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하며 8월 개최 예정인 본선에 충남을 대표해 본선 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이번 본선진출에 따라 먹방마을은 내달 2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충북 단양군의 보발1리 마을, 경북 영주시의 소천1리 마을, 경남 양산의 창기마을, 제주 서귀포시의 덕수리마을 등 5개 마을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먹방마을은 지난 2005년 폐탄광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삶의 터전을 획기적으로 정비했고, 2015년에는 시 최초로 동거동락방 공동홈을 조성하여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2013년에는 꿈이 있는 먹방마을 영농조합을 설립해 버섯재배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오고 있고, 광산문화의 고질적인 폐해인 성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마을주민들이 배우가 되는 인형극단을 창설, 양성평등을 주제로 지금까지 82회 공연을 펼치며 전문 극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난타, 우드버닝,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27일 대천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기 대천4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보령형 주민자치 운영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대천4동 주민자치회 위원은 기관추천 15명과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35명 등 모두 50명이며, 퇴직 공무원과 사회복지사, 건축, 주부, 회사원,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대천4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8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 2년간 ▲주민자치회 운영 ▲마을발전 및 활성화 ▲읍ㆍ면ㆍ동 행정사무 수탁 및 추진 ▲주민자치센터 운영 ▲분과별 사업 등 자치계획안을 수립하고, 주민의견 수렴과 각종 교육, 연수 등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이날 대천4동 주민자치회 임원으로는 회장에 김재정 씨, 부회장에 변필숙 씨, 감사에 강상희 씨와 신재욱 씨가 선출됐다. 김재정 대천4동 주민자치회장은“보령에서 첫 도입된 대천4동 주민자치회 대표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아 부담감이 크지만,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와 주민들의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읍면동의 주민으로 구성된 자치기구로서 다양한 지역 현안 등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평생교육’의 온라인 비대면화를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은 동영상 제작 전문가를 초청해 내달 31일까지 6회에 걸쳐 관내 평생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동영상 강의 제작 특강’을 진행한다.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대면·접촉 형태의 교육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부터 서천군 평생학습 포털에 퀼트, 팬플룻, 수채화 온라인 강좌를 시범 운영했으며, 수강생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 온라인 비대면화 추진에 동력을 얻었다. 서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군민들의 고립감과 우울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온라인 평생교육을 통한 내발적 성장과 성취감이 이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평생교육이 온라인에 순조롭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올 여름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태안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더위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 저소득층의 폭염피해예방에 적극 대응한다. 우선, ‘저소득층 폭염관리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밀착형 민ㆍ관 협력체계를 확립한 가운데 지난 17일까지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거동불편 장애인, 어르신, 기초생계급여ㆍ기초의료급여 수급자ㆍ차상위 계층 등을 대상으로 △주거형태 △냉방기 보유 및 작동 여부 등을 조사하는 ‘폭염 취약계층 일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태안군은 조사 데이터를 근거로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방문간호사업 △위생돌봄(목욕ㆍ세탁) △주거환경정비 △방역 등을 진행하고, △여름이불 △돗자리 △쿨토시 △쿨조끼 등의 냉방용품도 적극 지원한다. 특히, 군은 읍ㆍ면 사례관리담당 공무원ㆍ복지반장ㆍ노인복지관 생활지도사ㆍ노인일자리사업 노노케어 참여자ㆍ행복지킴이 등을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올 여름은 지난해보다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늘어나 무더운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지정 충남 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가 충남지역 어린이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ㆍ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환경보건이동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환경보건이동학교’는 환경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 교육의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환경보건 서비스를 증대하고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미세먼지 △알레르기 천식 △환경호르몬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달 말과 이달 초 각각 서산 음암초등학교와 태안초등학교를 찾아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 대면교육을 요청하는 충남지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으로 2학기부터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태안군 환경보건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성 질환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제공과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환경보건이동학교’에 대한 교육 신청 및 문의는 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041-671-5339, yujc90@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중앙초등학교에 재학중인 2학년 구예율 학생의 학부모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6400장의 마스크를 지난 27일 기부했다. 구예율 학부모는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개인위생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데, 학교에서 수업과 활동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마스크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고, 하반기에도 코로나19가 유행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구예율 학부모는 지난해 5월에도 봄철 미세먼지와 호흡기를 통한 감염병에 대비한 마스크를 4,400장 전달한 바 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연간 최대 70만원 내에서 최장 3년 동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가접수를 다음달 7일까지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혼인신고한 신혼부부로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자,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 원 이하, 부부 모두 만 39세 이하로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태안군에 거주해야 한다. 대상 주택은 신청자 또는 배우자 명의의 전세계약서가 있고, 그 주택에 대해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로 주거공급면적 85㎡이하, 전세 전환가액 2억 원 이하 주택이다. 지원액은 주택전세자금(대출잔액기준)의 2.1% 이내로 최대 70만 원을 지급하며, 연 1회, 최대 3년 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신혼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된 주거 여건을 조성해, 청년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결혼을 회피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다중집합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하반기 민방위 교육을 비대면인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한다. 1~4년차 민방위대원의 집합교육(4시간)과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의 사이버교육(1시간) 또는 비상소집은 ‘하반기 사이버교육 수강(1시간)’으로 이수 처리된다. 교육일정은 다음달 17일부터 11월 27일까지이며,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마트민방위교육(https://www.cdec.kr/chungnam/taean/)’에서 본인인증 후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고 객관식 평가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취득하면 된다. 이번 사이버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핵ㆍ화생방 △인명구조 △응급처치 △자연재해 대응ㆍ수습ㆍ복구 △생활안전에 유용한 감염병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군은 사이버교육이 어려운 민방위대원에 대해서는 신청자에 한해 11월 서면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교재 및 과제물을 배부하며, 신청자는 교재수령 30일 이내에 과제물을 작성해 제출하면 교육 이수 처리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혈액보유량이 크게 감소한 상황을 고려해 민방위대원이 헌혈증을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