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주관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수행하는 2020년 어촌특화지원사업 중 ‘주민역량교육’과 ‘어촌특화상품개발’ 공모에 태안군 원북면 청산1리 마을이 선정됐다. 먼저 ‘어촌특화지원사업’은 어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어업과 식품, 특산품제조가공(2차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산업)등을 연계함으로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주민역량교육’은 어촌특화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 향상과 마을의 비전, 목표 및 실행 등의 계획을 지원해, 마을발전 계획 수립 및 마을단위 자체 특화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주민교육 사업이다. 원북면 청산1리 마을은 △마을 내 가구 수 △마을 내 어가비율 △어촌특화 역량강화사업 참여가구 비율 △마을공동체 수상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청산1리 마을은 충남형 특화어촌 만들기 7단계 프로세스인 △어촌특화사업 이해 △어촌특화 선진사례학습 △우리 마을 비전체계도 완성하기 △우리 마을 발전방향 공유하기 △민ㆍ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지속적 교육 △충남 특화어촌마을 워크숍 개최 △전문가 인력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지난 1월, 안나프루나 눈사태로 실종됐던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네팔 현지시각 오후 3시경 사고지점과 계곡 중간 부근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시신에서 나온 여권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각 충남교육청 소속 남교사와 여교사의 시신으로 확인됐다. 현재 안나프루나 트레킹 코스 중 하나인 데우랄리 롯지에 시신을 보관하고 있으며, 수송할 헬기를 기다리고 있다. 현지 경찰과 군인, 주민 등은 시신 최초 발견 지점을 중심으로 추가 수색을 진행 중에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애타게 기다렸던 실종자 발견 소식에 외교부와 긴밀하게 협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통행금지로 중단된 수색을 재개할 수 있도록 네팔 정부에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외국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충남 서천소방서가 외국인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책자를 배부한다. 외국인은 내국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안전시설과 비상시 대피 방법을 잘 몰라 스스로 안전을 지키기 어려울 수 있다. 이에 소방청에서 제작한 화재유형별 안전수칙, 화재 대피요령 등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 등 6개 외국어로 번역한 ‘소방관이 알려주는 화재 안전 24시’ 책자를 서천지역 외국인 고용사업장 22개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6개 외국어로 번역된 ‘우리 집 안전을 지켜주는 7가지 작은 실천’ 책자를 센터에 비치해 다문화가정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서천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안전교육 책자가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올해 개인지방소득세가 지자체 독자신고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2019년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자는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성실신고 확인 대상 사업자는 6월 30일까지 전국 세무서와 서천군 합동신고센터에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신고해야 한다.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는 별도 신고 없이 발송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로 납부하면 신고가 인정된다. 방문신고 외에도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를 이용, 종합소득세 신고 후 위택스(www.wetax.go.kr)로 자동 연결해 개인지방소득세 전자 신고를 간편하게 마칠 수 있다. 코로나19 피해를 지원하고자 신고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2020년 8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연장되며, 코로나19 확진 환자, 격리자 등 직접 피해나 그 외 피해를 본 납세자는 홈택스(www.hometax.go.kr) 또는 ARS(1833-9119)로 신고기한 연장신청을 하면 된다. 서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홈택스를 통한 인터넷 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코로나19로 정서적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야간원격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야간원격상담은 코로나19로 대면상담에 어려움이 있음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상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원격상담은 온라인을 통한 학습유형검사 진행과 해석, 개인상담, 가족상담 등이 운영됐으며, 서천 관내 학생·학부모뿐만 아니라 해외 거주 학생 상담도 진행했다. 정태모 서천교육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개학이 시행됨에 따라 Wee센터 역시 그에 맞게 원격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원격상담을 통해 관내 학생·학부모가 많은 정서적 스트레스와 무력감을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작년 삶기술학교 운영을 통해 창업·취업한 15명의 청년들이 충남 서천군에 주소지 이전을 마치고 정착했다. 미술작업실 ‘그림한담’을 운영하는 청년 화가, ‘달팽이 게스트하우스’를 만든 청년, 천연발효종으로 발효빵을 개발한 ‘한끼제빵소’ 청년들이 그 주인공이다. 그 외 30여 명의 청년은 삶기술학교를 거점으로 청년자립공동체에 소속되어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삶기술학교는 도시에 지친 청년들의 성장지원을 목표로 지난해 7월 시작된 행정안전부 사업이다. 1500년 전통을 이어온 시골 마을 서천군 한산면에서 대안적 삶을 추구하며 나만의 삶기술로 자기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성장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충남도와 서천군이 사업을 이어받아 상반기·하반기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정규과정은 4월 27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삶기술학교는 정규과정뿐만 아니라 하루 살기,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삶기술학교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http://slowtech.ac)를 통해 상시로 모집하고 있다. 삶기술학교를 통해 서천에 정착한 청년들에게는 ▲청년 일자리 주도형 사업지원 ▲청년 창업지원 ▲청년 동아리 지원 ▲청년 주거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이 오는 25일 세계 펭귄의 날을 맞아 ‘세상의 모든 펭귄전’을 이달 25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세계 펭귄의 날은 미국 맥머도(McMurdo) 남극관측기지에서 지구온난화와 서식지 파괴로 사라져가는 펭귄을 보호하기 위해 남극 펭귄이 북쪽으로 이동하는 시기에 맞춰 매년 4월 25일을 기념일로 정한 날이다. ‘세상의 모든 펭귄전’은 60개의 연탄 위에 펭귄은 세워 놓은 펭귄타워, 펭귄모양으로 만든 '눈꽃송이 모빌' 등 8점의 독특한 작품을 통해 온난화와 서식처 파괴로 생존을 위협받는 펭귄의 모습을 친숙하게 풀어냈다. 국립생태원 야외전시구역을 제외한 시설은 코로나19로 휴관 중임에 따라, 이번 전시는 정식 개관 전까지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의 사이버전시교육마당과 유튜브 등에서 사진과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정식 개관 이후에는 펭귄가면 만들기, 펭귄블록 쌓기, 학습지 채우기 등 다양한 체험과정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남극의 서식환경을 재현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극지관에는 국내 유일 남극펭귄인 젠투펭귄 8마리, 턱끈펭귄 4마리 등 총 12마리의 펭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 서면119안전센터가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운전능력 강화 훈련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임용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직원들이 소방차 운전감각 능력과 장비조작법 등을 익혀 실제 재난현장에서 능숙하게 소방차를 조작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차량 안전관리에 대한 이론 교육 ▲차량운행 장치 조작 및 점검방법▲운전훈련코스 실습▲도로주행 심화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선배들과 1:1로 교육을 함으로써 전문적인 현장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월 1회 자체 평가를 통해 소방대원의 훈련 성과를 점검하고 있다. 김삼곤 서면119안전센터장은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으로서 책임의식을 갖고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4일,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서천 장포리 갯벌에 고립된 60대 남성을 구조했다. 이날 오전 9시 50분경 A씨는 "서천 장포리 갯벌에 고립됐다. 체력이 떨어져 나갈 수 없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다행히 인근을 순찰 중이던 보령해경 홍원파출소 경찰관이 3분 만에 상반신까지 갯벌에 파묻힌 A씨를 발견, 로프를 이용해 구해냈다. 성대훈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최근 들어 갯벌 고립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갯벌에 들어가기 전 밀물과 썰물시간을 꼭 확인하고 비상상황 시 자기위치를 알리는 해로드앱을 설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양, #청양군, #청양군의회, #칠갑산, #공주, #공주시, #공주시의회, #백제보, #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 충남도에서 시행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연말 행정안전부로부터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공직자의 적당편의, 업무해태, 탁상행정 등 일반적인 소극행정을 넘어 시민이 감동하고 감탄하는 행정을 펼치는 것이 우리 시의 적극행정 방침”이라며, “우리 보령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장애요인을 과감히 타파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 효자도를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효자도 어촌뉴딜 300사업'에 내년까지 157억 원이 투입된다. 효자도는 지난 2012년 미국 CNN에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33개 섬’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수려한 경관을 갖추고 있으며, 효(孝)와 관련된 이야기와 백년가옥 등 문화자원이 존재하고 있지만 지속되는 인구 유출과 노령화로 섬에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보령시는 효자도의 백년가옥을 토대로 전통 어촌가옥과 전통포구 및 목선, 전통어구를 전시·체험하는 어촌민속마을을 조성하고, 효자도 설화를 스토리텔링화해 효 테마공원 및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체류형 관광지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효자도 어촌뉴딜 300사업은 ▲호안 접안시설 및 어업 공동작업장, 명덕 해변공원 조성 등 7개 사업 86억 원 ▲어촌민속가옥 및 커뮤니티센터 조성, 마을경관 정비 등 4개 사업 50억 원 ▲주민 역량강화 교육 및 도서 브랜드 개발 등 소프트웨어 분야 5개 사업 7억 원 등 모두 157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해양수산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업무위탁대행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에는 기본 및 설계용역과 지역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환황해권을 선도하는 포용력 있는 해양정책으로 경제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신해양도시 건설에 나섰다. 태안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해양산업의 미래비전 제시로 군정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 ‘신해양도시 미래비전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착수 보고·토론·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 용역을 맡은 충남연구원은 △신해양도시 이론적 검토 △태안 해양수산 현황 및 위치 △해양수산 분야의 트렌드 △태안군 신해양도시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신해양도시’란 ‘해양 및 연안지역에서 경제·산업, 국제교류, 역사·문화, 주거·생활 등 활동이 어우러지는 사람이 사는 친수도시’로, 충남 서해안 연안도시인 태안을 지역거점 해양도시로 육성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이를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충남연구원은 밝혔다. 특히, 태안은 충남 전체 해안선(1242km)의 약 45%인 559.3km의 해안선과 충남에서 가장 넓은 갯벌면적(충남 전체 357㎢의 39%인 139.3㎢)을 보유하고 있으며, △어항 16개소 및 118개의 도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서천초등학교와 교육지원청, 보건소 역학조사반, 경찰서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인근 부여, 논산 경찰서 SPO(학교전담경찰관)가 참관했다. 이번 훈련은 등교개학 후 학교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모더레이터(조정자, 사회자)의 주관하에 대응 단계에 따른 각 기관의 구성원이 수행해야 할 역할을 숙지하고 대응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는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토의 내용으로는 △확진자 발생 시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 방안 △학교 대응방안 △역학조사 시 준비사항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정태모 서천교육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등교 개학시 코로나19가 발생하였을 때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적극 대처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만일 코로나19가 발생한다면 훈련경험을 바탕으로 확산방지에 적극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소화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10년이 경과한 노후 소화기를 교체·폐기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9조의5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은 10년이 지난 분말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 단,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하는 성능확인 검사에 합격할 경우 1회에 한해 3년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소화기의 제조일자는 본체 옆면에 기재돼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노후화되거나 압력 저하 등으로 인하여 사용할 수 없는 소화기(3.3kg이하)는 1개당 3000원짜리 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해 소화기에 부착 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서천소방서 관계자는 “노후된 소화기는 폐기하고 평소 압력계 확인 등 주기적인 소화기 관리․점검으로 나와 우리 가족,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저온과 강풍 등 봄철 이상 기상이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벼 육묘를 위한 못자리 적기설치와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기술팀에 따르면, 서천 지역의 못자리 설치 시기는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가 적기로 농가별 이앙 시기를 고려해 못자리를 설치하고 관리해야 한다. 농가에서 꼭 실천해야 할 사항으로는 종자소독 후 파종한 육묘상자는 20~25단 이하로 쌓아서 상하부 온도 차이로 인한 고온 피해를 예방한다. 또한 모를 펼쳐놓을 때는 강한 햇빛으로 인한 고온 피해 및 백화묘 발생을 피하고 모가 마르지 않도록 하며 약한 빛으로 녹화시켜야 한다. 출아 후 못자리 설치는 농가 관리 형편을 고려해 부직포 못자리, 하우스 육묘를 하면 된다. 특히 서천 지역 농가에서 주로 실시하는 부직포 못자리는 냉해에 취약하므로 야간 저온 시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어 중만생종 기준 4월 28일에서 5월 10일까지 설치해야 한다. 또한 하우스 내 육묘 시에는 적정 물관리로 모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며, 일교차가 클 때는 측창개폐 등 환기와 야간기온이 10℃ 이하가 되지 않도록 보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