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 태안읍 외곽도로 국도 32호선에 조성되고 있는 ‘소나무 명품 가로숲’이 이달 말 완공 예정이다. 태안군은 ‘소나무 명품가로숲 조성계획’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태안의 관문인 국도 32호선 태안읍 인평리에서 근흥면 두야리 교차로까지 총 9.6km에 이르는 외곽도로 구간에 1227본의 소나무를 식재해 왔으다. ‘소나무 명품가로숲 조성사업’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문제와 도심열선 현상을 완화해 쾌적한 녹색 도시환경을 만들고, 태안의 관광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소나무는 산소공급ㆍ미세먼지 저감ㆍ대기정화 효과가 뛰어난 대표적인 환경정화 수종으로, 삭막한 도로경관을 친환경적 공간으로 만드는데도 일조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주요 도로변에 소나무·배롱나무·이팝나무 등 미세먼지와 환경정화에 뛰어난 수종을 지속적으로 식재해, 가로변 녹화사업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올해 6월까지 군사어린이공원(서천읍 군사리 858-1)에 ‘꿈꾸는 놀이터’를 조성한다. 군은 2500㎡ 부지에 총사업비 2억 4480만 원을 투입해 조합놀이대 1개, 그네 2개, 운동시설 2세트, 투수블럭포장 733㎡, 탄성고무칩 544㎡, 파고라 1개 등이 설치된 놀이터를 만든다. 군은 사업을 위해 지난 1월 서천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조성계획을 협의했으며, 2월에는 실시설계를, 이달에는 계약심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조성에 들어갔다. 김영완 서천군 산림축산과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서천을 만듦과 동시에 주민들에 향상된 녹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논·밭두렁 태우기 및 잡풀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임야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에는 날씨가 건조하고 강풍이 자주 불어 불티가 인근 산이나 민가, 문화재 시설 등으로 날아가 인명·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크므로 평소 주변 화재 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대부분의 임야화재 원인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등 개인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허가 없이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 소각을 금지하고 산림지역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는 행위 금지 등의 안전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한편, 사전에 불 피움 등을 관할 소방서에 신고하지 않고 화재로 오인할 만한 행위나 소각행위로 소방차가 출동할 경우 2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강환석 서천소방서 현장대응팀장은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보령·서천] 나영찬 기자 = 제21대 총선 충남 보령시·서천군 선거전에서 기호 2번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개표에 앞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1%로 48.9%의 김 당선인을 약간 앞서는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개표 전부터 우위를 점치기 어려울 정도로 접전을 보였던 두 후보 간의 치열한 선거전에서 김태흠 당선인은 4만6,405표로 50.86%의 득표율을 보이며, 4만4,828표로 49.13%의 득표율을 보인 나소열 후보를 1.73%의 차이로 앞질렀다. 개표가 늦어져 총선일에서 하루가 지난 16일 새벽 2시경, 김태흠 당선인은 “이번 선거 승리는 보령시민과 서천군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서 “나라 사정이 어렵고 국민들이 국가 미래에 대해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일단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하며 “현 정권의 오만과 독선, 좌파 독재 국가로 가는 경향도 바로잡겠다”고 전했다. 또 “보령과 서천 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들을 꼭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부터 20대까지 8년간 보령시·서천군 국회의원에 선출된 김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제21대 총선 충남 보령시·서천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1%, 김태흠 미래통합당 후보가 48.9%로 초박빙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최종 투표율은 보령시가 68.1%, 서천군이 69.3%로 전국 투표율 65.8%를 3~4%가량 상회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지난 2018년 5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서천 군사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장항선 철도 직선화로 이전되는 서천 역세권의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1년까지 총사업비 472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면적은 16만 8282㎡로, △주거용지 4만 9245㎡ △테마공원과 주차장, 녹지 등 기반시설용지 8만 6431㎡ 등이 들어선다. 이를 통한 계획인구는 1660명 규모다. 도시개발구역 내 입지할 군청 신청사는 2만 9572㎡ 대지에, 연면적 1만 5670㎡,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도는 향후 옛 서천역 주변을 공동주택의 주거기능과 준주거지구의 상업기능을 더해 활력을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이남재 충남도 건설정책과장은 “군사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서천 구도심의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확충해 나가는 사업”이라며 “2021년 도시개발사업이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우수 농수특산품 공동상표 포장재 제작에 업체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공동상표 포장재 제작 지원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상품 중 상표법에 따라 특허청에 상표 출원 시 등록한 품목에 대해 ‘만세보령’의 공동상표 사용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만세보령 공동상표 사용을 승인받은 생산자 및 단체, 영농(어)법인이며, 지원조건은 시 보조 50%, 자부담 50%이다. 지원액은 연합조직 및 생산자단체, 영농(어)조합법인의 경우 50명 이상은 자부담을 포함해 최대 2000만 원, 30명 이상 50명 이하는 1800만 원, 10명이상 30명 이하는 1600만 원, 10명 이하는 1200만 원이고, 생산자 업체(단체)의 경우 3명이상 5명 이하는 800만 원, 3명 이하는 600만 원이다. 포장재는 종이, 폴리에틸렌 등 품목의 특성에 맞게 제작하되 소비자의 구매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 업체를 선정해 제작해야 하며, 사전에 시와 디자인을 협의해야 한다. 시는 신청 접수된 사업자 중 올해 공동상표 사용 승인업체 및 지난해 이전 지원업체를 우선 지원하고, 지난해 지원 업체 중 심사에 의한 고득점 순으로 예산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건축행정 건실화를 위해 이달부터 건축허가표지판 설치 대상을 확대한다. 군은 건축허가표지판 부착을 소규모 신고 대상 건축 공사현장에도 적용해 △공사 내용 및 시기 △건축 관계자 비상 연락망 △건축주 및 시공자 △허가 기관 연락처 등의 현황 등을 안내해 공사현장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민원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정해순 서천군 도시건축과장은 “건축신고표지판 부착제도 시행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사현장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생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복지급여를 신청하지 않는 취약계층 등을 발굴하기 위해 ‘위기가정 신고제’를 운영한다. ‘위기가정 신고제’란 군민 누구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읍ㆍ면 또는 군 복지증진과에 알려, 해당 주민이 각종 복지대상자로 선정되면 이를 알린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가 있음에도 해당 제도를 잘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발굴하기 위해 연중 상시 ‘위기가정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접수 결과 어려운 이웃이 복지급여 신규 대상자로 책정되면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복지급여 중지자가 대상자로 재책정되면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신고 주민에게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총 30건의 위기가정이 접수돼 이중 7건이 복지급여 신규 대상자, 20건이 복지급여 재책정 대상자로 채택돼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어려운 이웃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읍ㆍ면사무소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며 “아름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이번 ‘위기가정 신고제’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운영 중인 ‘초유은행’이 송아지 생존율 향상에 큰 도움을 주며 지역 축산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유는 분만 후 1~2일 내에 나오는 우유로, 일반우유에 비해 고형물ㆍ유단백ㆍ비타민 에이(A) 등이 다량 함유돼 있고, 특히 외부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켜낼 수 있는 면역글로불린(lgG)이 풍부해 갓 태어난 송아지에게 필수적이다. 군 ‘초유은행’은 젖소에서 짜고 남은 초유를 철저한 위생검사 후 저온 살균해 냉동보관하다 초유가 필요한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군은 위생적이고 균일한 품질의 초유 공급을 위해 저온살균 방식을 채택, 품질과 상태를 비중계로 일일이 확인해 우수한 초유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어미소가 폐사했거나 젖 분비량이 부족한 경우와 송아지가 기력이 약해 스스로 포유를 못하는 경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초유를 공급함으로써 송아지의 폐사율 감소 및 각종 질병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초유은행’을 이용하는 축산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뿐만 아니라 각 지소(북부ㆍ중부ㆍ남부)에서도 초유를 공급해 농가가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상·하수도 요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문자 발송 서비스를 오는 16일부터 시행한다. 신청은 16일부터 보령시 수도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5월부터는 보령시 상·하수도요금 조회 납부 사이버창구(www.brcn.go.kr/waterpay)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시는 매월 말일까지 신청을 받아 고지서 발행 시기인 익월 10일 경 문자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며, 4월의 경우 16일부터 29일까지 신청 접수해 5월 10일 경 문자 발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명섭 보령시 수도과장은 “매월 2만1000건의 상하수도요금 고지서 발행으로 약 1000만 원의 비용이 소요되는데 최소 50% 이상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선진 수도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한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 등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대학교수ㆍ최고경영자(CEO) 등의 전문가와 청년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사)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에서 청년친화지수를 바탕으로 정책ㆍ입법ㆍ소통 분야 등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이중 태안군은 ‘우수 기초자치단체 정책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군은 ‘태안군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 다양한 사례분석 및 토론회 등으로 차별화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청년들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ㆍ변경에 관한 사항 및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사업 조정ㆍ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청년정책위원회’에 실제 청년들을 위촉해 청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년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및 아이디어를 수렴해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추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충남 태안군 이원면 가재산 2km의 가로수 길에 수백여 그루의 벚나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3대 산림재해 예방에 29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산불 예방에는 3개 분야에 14억 원을 투입, 본청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와 읍면 유급 산불감시원 등 143명을 배치하여 감시와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해 시기별로 맞춤형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의 발생과 토석류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2억 원을 투입해 사방댐 점검·계류보전 사업 등을 여름철 우기 이전에 추진하고 산사태 예방단을 운영한다. 산림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소나무류에 피해를 주고 있는 재선충병을 중심으로 3개 분야에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전년 대비 발생률 30% 억제를 목표로 추진하며, 64ha 규모의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하고 ‘산림 병해충 예찰 방제단’ 운영을 통한 예찰 강화, 피해 시기별 맞춤 방제를 통해 건전한 산림 생태계를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군 면적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 자원을 산불·산사태·병해충과 같은 각종 재해로부터 보호하여 군민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부가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올해 장항읍 성주지구, 한산면 지현·호암지구 1614필지, 75만 719㎡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추진한다. 지적재조사는 지적공부상 등록된 경계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위성(GPS) 측량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타인 소유 토지에 건축물이 점유하고 있어 이웃 간 경계 다툼이 끊이지 않았던 토지문제를 해소할 수 있고 지적이 정리되지 않은 논·밭두렁 등 불규칙한 토지도 현황대로 반듯하게 정형화할 수 있다. 아울러 실제 도로가 있음에도 지적도상 도로가 없는 경우 건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바로 잡아 건축을 가능하게 하여 토지의 이용가치를 향상시킬 수도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해 토지의 이용 가치를 상승시키고 토지경계 분쟁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