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홍순경 충남 서천군 새마을금고 신임 이사장은 26일 서천군을 방문해 500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탁했다. 홍 이사장은 “신임 이사장으로서 모든 주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는 생활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최우선 과제는 주민들이 건강하게,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기에 이번 마스크 기탁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한편, 홍 이사장은 지난 22일 정기총회에서 제14대 이사장으로 선출됐으며 이후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증가해 취임식을 취소하고 취임식 비용으로 마스크를 구입해 군에 기탁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현장학습비 지원 등 보육정책 36개 사업에 244억 투입한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낙춘 부시장과 보육정책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운영 어린이집은 국공립 5개소, 사회복지법인 6개소, 법인단체 4개소, 민간 24개소, 가정 17개소, 직장 1개소 등 모두 57개소로 2915명의 정원을 갖추고 있다. 올해 보육관련 정부정책의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모든 영유아에게 적용되는 기본보육과 추가적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에게 적용되는 연장보육으로 보육지원체계가 개편됐고, 0~2세의 맞춤형 보육료가 폐지되고 보육료 단가가 평균 3.3% 인상됐으며, 3~5세의 보육료 단가도 기존 22만 원에서 9.1% 인상된 24만 원으로 결정됐다. 특히, 올해 보령시의 보육사업은 모두 36건 244억4100만 원으로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인한 양육부담 경감 및 출산율 감소에 따른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차별화된 맞춤형 보육정책을 적극 펼쳐 나간다. 또한 시설 개방과 부모 참여가 확대된 열린 어린이집을 추가로 지정하고 ▲지난해 6월부터 어린이집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농업신기술 보급 사업 지원액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6일부터 2월 5일까지 시범사업을 접수 받아 사업의 타당성 및 적합성 여부, 발전성 등을 확인하며 3주간의 현지 조사를 통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사전심사를 마치고 이날 심의회를 개최해 사업 지원액을 확정했다는 것이다. 이날 선정된 사업으로는 인력육성 분야 18개 사업 6억7000만 원, 생활자원 8개 사업 2억5200만 원, 동물자원 분야 4개 사업 7억2000만 원, 작물환경 분야 10개 사업 11억 원 등 모두 51개 사업 32억6000만 원으로 이중 자부담은 7억3600만 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농업인 아이디어실용화시범 ▲ICT청년방제단 육성 ▲농작업 생력화를 위한 스마트 드론교육 ▲소비자 맞춤형 가공상품 개선▲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바이오커튼시스템 실천시범▲벼 직파재배 확산 종자 철분코팅기 지원 ▲양송이 신품종 친환경재배기술 보급 시범사업 등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시범사업에 대해 조기 착수를 권장하고, 작목별 전문지도사의 현장 기술지원 및 집행요령 등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여성회관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497명을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3월 9일부터 6월 28일까지 16주 과정으로 태안군 여성회관에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문화・취미, 생활스포츠 2개 분야이며 △프랑스 자수 △우쿨렐레 △제과제빵취미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줌바댄스 △힐링요가 △차밍댄스 등 총 22개 강좌로 운영된다. 보다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인 2강좌까지는 신청이 가능하되 분야별 신청은 1강좌로 제한했다. 수강신청은 군 여성회관(군 교육문화센터 내)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군 홈페이지(http://www.taean.go.kr/edu.do)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군은 다음달 3일까지 접수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4일 군 교육문화센터 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해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문자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3월 9일 개강예정인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은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개강일이 조정될 수도 있다고 군은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국립생태원이 지역 내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자 26일부터 잠정 휴관에 들어간다. 국립생태원은 코로나 국내 발생 이후 전사 차원에서 방역 대응을 마련하고, 생태해설, 4D 영상관 등 관람객이 모여서 이용하는 일부 시설의 이용을 제한한 상태로 운영을 지속해 왔으나 위기 경보의 격상에 따라 25일 잠정 휴관 결정을 내렸다. 국립생태원은 당분간 코로나의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홈페이지와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재개장 여부를 공지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5일부터 구내식당 운영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지난 11일 구내식당 휴무를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했던 서천군은 코로나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5일부터 구내식당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 이성구 자치행정과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 상권을 애용한다면 위축된 소비심리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공공기관, 금융기관, 사회단체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은 지난 24일 봄철 산불 예방 강조기간을 맞이해 기관·단체 합동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장단, 의용소방대, 희망종천후원회, 새마을협의회, 종천면체육회, 부내초등학교, 서천농협종천지점, 종천우체국 등 20여 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해 주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자 산불예방 홍보에 앞장섰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전기자동차 60대, 전기화물차 45대 등 모두 105대 21억1500만 원이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차종에 따라 최소 1305만 원에서 최대 1520만 원, 초소형은 차량의 종류와 관계없이 750만 원이 지원된다. 전기화물차는 최소 1700만원에서 최대 27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고, 최소형 화물의 경우 차량의 종류와 관계없이 762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25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보령시에 주소를 연속해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나 보령시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사업자 등이다.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신청 기간이내라도 예산 소진 시에는 지원을 받을 수 없고, 기간 중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기자동차 구매 차량별 대리점을 방문해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특히, 전기자동차 60대 중 12대, 전기화물차 45대 중 9대를 장애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다자녀, 생애최초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에게 보조금 우선 순위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보급차종은 전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주관으로 어린이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 순회방문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어린이집 61개소, 유치원 33개소, 기타 시설 9개소 등 모두 103개소로 시설 및 환경, 개인위생, 원료사용, 공정관리, 보관관리, 기타사항 등 6개 분야에 대한 위생안전 점검을 지도한다. 또한 식단, 급식제공, 조리, 배식 등 5개 분야의 영양 순회 지도 및 교육을 실시해 쾌적한 위생 및 영양관리 방안도 마련한다. 아울러 지속적인 염도 측정으로 저염 관리를 강화하고, 쉽게 균이 증식될 수 있는 냉장고 손잡이의 오염도 등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측정해 식중독 위험이 없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제공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호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린이들의 급식 관리의 시작점은 조리실 내 위생관리”라며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하 생태원)이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충남 서천군에 최대 128억 원의 직간접적인 경제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생태원에 따르면, 방문한 관람객이 지역시장과 관광지 등 서천군내 경유지에서 소비한 금액은 연간 최대 54억 원이다. 관람객 소비에 대한 지역상인 만족도는 2018년 대비 19.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태원 관계자는 "서천특화시장에서 생태원 입장권을 가진 관람객에게 가격을 할인해주는 제휴사업 홍보를 위해 생태원 내에서 안내 영상을 송출하고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여 제휴사업이 단기간에 활성화된 점이 긍정적인 결과를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 생태원은 2018년 대비 16.5% 상승한 74억 원을 지역에 소비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람객 소비 금액과 합하면 총 128억 원의 소비를 유발한 셈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올해도 생태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지역 시장, 식당, 관광지 등 방문을 유도하고 기관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생태원이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관내 유관기관과 코로나 유입 차단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태안소방서, 한국서부발전(주)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유관기관 합동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의 위기경보 수준이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이에 대한 유기적 대응을 위해 각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 따르면 군은 국가 감염병 대응 예산(예비비) 편성을 지원하고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 등 협조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이와 함께 태안교육지원청은 휴교・휴원 검토 및 맞벌이 부부 보육문제 대책을 마련하고, 태안경찰서는 환자 격리 및 출입통제 등 사회질서 유지 지원과 환자 추적관리 대상자 위치제공 등을 실시한다. 태안해안경찰서는 항만출입자 통제 및 질서유지, 도서 감염병 환자 이송체계 점검을, 태안소방서는 이송・방역 지원 및 관련 상황정보 전파와 함께 긴급상황 발생 시 전담구급대를 운영하고, 한국서부발전(주)는 자체 교육을 취소하는 등 코로나19에 대한 각 기관별 대응과 정보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여성정책 수립의 기본 자료가 될 통계자료를 개발한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충청지방통계청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2020년 태안군 여성통계 개발 실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태안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여성통계 개발을 통해 관내 여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개발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충청지방통계청은 ‘태안군 여성통계’ 개발을 위한 기획・분석・보고서 작성 및 인력・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군은 통계작성에 필요한 비용 부담 및 행정자료 입수・제공 등을 지원한다. 한편 이번에 개발하게 될 ‘태안군 여성통계’는 지역 여성의 인구・경제・복지・건강 등에 관한 행정자료를 활용해, 관내 여성의 삶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하는 저비용・고효율 통계다. 군에 따르면 2019년 12월말 기준 태안 여성인구는 3만 1,028명으로 전체인구 6만 2,743명의 49.5%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인구감소와 저출산 현상에 대응해 지역특성에 맞도록 행정자료를 가공한 맞춤형 통계 개발로 향후 수준 높은 여성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sb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사 내부 및 소방차량 상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 간 전파 방지를 위해 전 직원 근무 시 마스크 착용, 민원인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유도 및 손 소독제 비치로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각 안전센터별 순회교육을 통해 전 직원 대상 코로나19 확진(의심)환자 대응지침을 전파하고 감염병 전담구급대 운영 철저, 감염관리실 관리상태, 소독기 등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최장일 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대를 막고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다중이용업주‧종업원 소방안전교육 유예에 따른 사이버교육 이수 독려▲소방안전관리자 선임자격 유예 및 이수기간 연장 안내▲화재안전정보조사 일시 중단▲대민 소방안전교육 최소화 및 잠정 중단 등의 실시로 확산 위험을 차단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24일 이교식 서천부군수와 관계 부서 팀장 및 전문가, 용역 수행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주변부 공간 연계방안 구상을 위한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현재 장항읍에서 추진 중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함께 기벌포 생활문화센터 조성, 충남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인 장항화물역 일원 문화재생 사업, 서천문화관 건립 예정 등 주요 사업 추진에 따라 관련 부서 의견을 반영하여 장항읍 주변부 공간연계 방안을 구상, 향후 장항읍 중심지 도시재생의 큰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장항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주요 커뮤니티 거점인 ‘장항의 집’ 준공을 앞두고 이를 구심점으로 공간 운영 방향 등에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고 장항읍 내 산재한 문화시설과 사업들을 연계 운영하여 장항 중심지의 기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교식 부군수는 “지역 내 문화시설과 관련한 공간 변화 대응과 관리 방안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어 기능 간의 중복 방지와 효율적인 예산사용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며 ”도시재생을 주관하는 부서뿐만 아니라 모든 부서 간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서천군 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코로나 가짜뉴스를 유포해 충남 서천경찰서에서 입건 수사 중이던 A씨가 이달 중순께 검찰에 송치됐다. 24일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관내 목욕탕에서 세신사로 근무하는 B씨가 코로나 8번 확진환자의 때를 밀어준 사람과 동일인물이다’라는 내용을 메신저에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로 국가적 위기 사태를 맞은 만큼 또 다른 가짜뉴스 유포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