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장항공업고등학교와 전북 군장대학교는 지난 18일에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숙련 일학습병행제인 P-TECH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융합형 기술과 하이테크 기술을 중심으로 편성된 훈련을 통해 미래형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고교 도제사업 출신 재직자를 대상으로 학위연계형 일학습병행제를 실시하는 교육훈련 시스템이다. 참여하는 고교 도제사업 출신 학생들은 고등학교부터 전문대학 단계에 이르기까지 학교와 기업현장을 오가며 현장실무능력 향상과 전문 학사학위 취득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은 현장에 적응한 학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물론 신입사원 재교육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장항공업고는 2017년부터 기계절삭가공 분야에 대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지정되어 도제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 2·3학년의 기계과 학생들 31명이 군산 지역에 있는 9개 사업체에 매칭되어 도제식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항공고와 군장대학교는 △P-TECH 훈련과정 운영을 위한 상호 이해와 정보 교류 △기업 및 훈련과정 상호 교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크게 위축된 꽃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원 테이블 원 플라워’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축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원 테이블 원 플라워(사무실 책상 하나에 한 개의 꽃을 키우자)’ 운동을 함께함으로써, 화훼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주고 있다. 현재 민원실과 직원 책상을 비롯한 청사 곳곳에는 그윽한 향의 프리지어 꽃이 놓여 있어 아늑함을 느낄 수 있고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꽃가게 및 화훼농가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영농규모별 맞춤형 농작업 지원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작업 지원단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규모에 따라 맞춤형 농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18년에는 남포농협과 함께 콩, 보리 등 밭작물 재배 14농가에 16.6ha, 지난해에는 남포 및 주산농협과 함께 380농가 114ha의 농작업을 지원해왔다. 특히, 농작업 지원단 지원대상의 경우 지난해 0.5㏊ 이하 농지를 경작하는 75세 이상 농가에서 올해는 1㏊ 이하의 농지를 경작하는 65세 이상 농가로 범위가 확대됐다. 또한 올해에는 1읍면 관할인 주산과 남포, 천북농협 3개소, 3읍면 이상 관할 농협인 대천, 웅천농협 2개소로 작년보다 확대되며, 각 농협에는 농협 자부담 포함 1억2000만 원~1억9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소규모 고령농가에는 밭작물의 최대 애로사항인 농기계작업 인력을 연계하여 작업료의 70%를 지원하고, 과수 및 시설기반 대규모 전업농가에는 파종, 적과수확 등의 농작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중개하고 작업자에 대한 교통비, 간식비 및 상해보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발생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저녹스 보일러란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하며 연소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을 감소시킨 보일러를 일컫는다. 사업 물량은 일반가정 100대, 저소득 가정 15대 등 모두 115대로, 일반 가정은 1대당 20만 원, 저소득 가정은 1대당 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보령시 소재 주택에 설치된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또는 신규 설치하고자 하는 보령시민으로 ▲노후 보일러(10년 이상)를 교체한 경우 ▲보일러를 신규 설치한 경우(개인주택 우선 지원) ▲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 상 신청인의 소유기간이 오래된 순으로 보조금을 우선 지원한다. 단, 당해 연도 이전에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한 가정, 신축 공동주택 세입자, 지방세 및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보령시청 환경보호과(보령시 성주산로 77, 3층)로 방문해야하고 대리점 및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탄소 배출을 줄여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2020년도 전기자동차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년보다 77% 증액된 12억 6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자동차 78대(전기승용차 70대, 전기소형화물차 8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승용차는 차종별 최대 1520만 원까지 지원하고 전기화물차는 1대당 2700만 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한다. 취약계층(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상이 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게는 총 16대(전기승용차 14대, 전기화물차 2대)를 우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서천군에 주소를 가지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운전면허를 소지한 군민 또는 서천군 소재 기업·단체·법인이다. 구매 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제조·판매사에 제출하고 판매사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청 인터넷 홈페이지 일반 공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기산면은 지난 17일 산불 취약시기인 봄철을 맞아 산불을 예방하고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두북리 마을을 찾아가 산불예방 마을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충남지회 장경환 강사를 초빙해 산불예방 주의사항과 산불 발견 시 대처 요령, 산불 관련 처벌내용 등을 교육했으며, 특히 산불이 발생했을 때 대피요령을 설명하며 인명피해 방지에 중점을 뒀다. 박광규 면장은 “대부분의 산불이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지난 1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을 기탁한 오석영농조합법인 전진식 대표를 ‘좋은 이웃사촌 67호’로 선정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신고 대상시설은 문화ㆍ집회시설,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과 복합건축물(판매·숙박시설 포함) 등이다. 신고는 소방펌프를 고장 난 상태로 방치하거나 방화문을 폐쇄ㆍ훼손하는 등 소방시설 이용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발견하면 신고서와 함께 사진ㆍ영상을 관할 소방서에 방문, 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상금은 현장 확인 후 위법행위로 확인되면 신고포상금 지급심사회의를 거쳐 신고자에게 지급된다. 1회 5만 원이며 동일인이 월간 30만 원,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의 문”이라며 “안전의식 및 신고포상제가 확대․전파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17일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갖고 주요 전략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 자체사업 72건(1,208억 원)과 타 기관 사업 12건(587억 원) 등 총 84건 1,795억 원의 확보대상 사업이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주요 확보대상 10대 자체 신규 사업은 △학암포 중심 복합관광개발사업 △태안군 공설영묘전 봉안당 확충 △고남패총박물관 리모델링 △안면읍 생활 SOC 복합시설 신축 △태안 북부권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읍면 LPG 배관망 인프라 구축사업 △2021년도 어촌뉴딜 300사업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다. 한편 군은 지난달부터 2021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해 이번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앞으로 중앙부처의 중기재정계획 등 상위계획에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하는 한편, 예산편성단계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백제시대 조성된 마애불 중 가장 오래된 국보 307호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을 세웠다. 군은 지난 17일 ‘국보 제307호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 종합정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을 맡은 한국산업평가원은 태안마애불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고려, 문화재 가치 회복 및 원형 유지를 위한 정비계획을 검토하고, 물리적인 보수・정비에 한정되는 정비계획은 지양한다는 방침이다. 또 군민들의 문화제 접근성・활용도・만족도 등을 충분히 고려하는 한편, 역사 문화의 교육・체험의 장으로 만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모암 일부에 한해 지정돼 있는 문화재 보호구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정밀실측조사 현황도면을 기준으로 문화재 점유 면적을 재조정한다. 더불어 인근에 위치한 백화산성・냉천골・흥주사・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과 연계한 역사문화관광 특화 코스를 개발하고, △스탬프 투어 △생생문화재 △문화재야행 △여행상품개발 등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은 높은 가치에 비해 아직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종합정비를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도 청렴컨설팅’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권익위는 올해 청렴컨설팅을 희망하는 65개 기관의 신청을 받아 이중 신청기관의 추진의지・청렴컨설팅의 효과성 등을 고려해 25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이 중 태안군이 포함됐다. 군은 충청남도 감사위원회를 멘토로 청렴컨설팅에 참여하게 되며 청렴도 우수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권익위가 실시하는 반부패 역량진단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청렴컨설팅은 △반부패・청렴 업무계획 △청렴도 및 시책평가 결과 △설문조사 결과 등을 분석해 권익위・맨토기관・맨티기관・전문가가 참여하는 회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군은 2020년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인허가부서 청렴도 향상 태스크포스 팀 구성과 함께 실시간 청렴도 조사시스템 운영을 강화하고, 금품·향응·편의 요구 등 부패 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한편, 반려 민원 사전 설명제 제도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부패방지 신고시스템 활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권익위 청렴컨설팅을 받은 24개 기관 중 17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친환경 안전 농・축산물 생산과 축사환경개선 및 농업환경보전을 위해 농업용 유용미생물 생산에 앞장선다. 유용 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as)은 토양 내 유기물을 분해, 토양비옥도를 높이고 유해미생물 활동억제・토양전염병 예방 등의 효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유산균・효모균 등 가축용 생균제는 사료와 함께 급여 시 가축의 소화와 면역력 증대에 도움이 되고, 광합성균은 축사 내 유해가스 및 악취제거에 효과가 있다. 이에 군은 올해 유용미생물 활성액을 비롯해 유산균・효모균・광합성균 등 7종의 농업용 미생물 200톤을 올해 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미생물은 작물별 적정시기와 사용법을 준수해 꾸준히 사용하여야 하며, 특히 올해 3월부터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측정 의무화 제도와 관련해 유용미생물을 활용하면 발효가 촉진되고 냄새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유용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연구실로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농작물 및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태안군수렵인연합회와 손잡고 이달 10일부터 4월 9일까지 60일간 ‘파종기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은 3개반 27명으로 운영되며, 군사시설·국립공원 등을 제외한 태안 전 지역을 대상으로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에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실시한다. 또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멧돼지 기동포획단’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별도운영하고 사전 예찰활동을 비롯해 엽견투입・현장잠복・열화상카메라 활용 등을 통해 안전한 포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전파를 철저히 차단할 수 있도록 포획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포획활동 시 총소리 등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군민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해 멧돼지・고라니・비둘기 등 유해야생동물 5,555마리를 포획하는 등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17일 보령시청에서 열린 주간 현안보고 회의에서 김 시장은 대전광역시를 비롯한 관계 노선에 포함된 광역 및 시군과의 협력으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전시청 교통건설국 회의실에서 열린 보령~대전~보은 고속국도 건설 타당성평가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보령~대전 간 구간의 비용편익분석 결과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남에 따라 충분한 경제적 타당성이 있어 사업 추진에 따른 기대감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이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은 총 연장 길이 122㎞ 4차로로 사업비만 3조1530억 원에 이르는 대형 건설공사로, 지난해 4월부터 대전광역시를 중심으로 해당노선이 통과하는 9개 지자체와 함께 TF팀을 구성해 사업추진 근거 마련을 위한 타당성평가 용역을 추진해 왔고, 지난해 12월 국토기본법 상 최상위 국가공간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년)에 반영됐다. 김 시장은 “우리 보령은 전국 최대 규모의 대천해수욕장과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해수욕장,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머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올 한해도 어린이집 이용 원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무상급식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유치원 무상급식 식품비, 초중고 및 특수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친환경급식 식재료 현물,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식재료 현물지원 등 4개 사업에 62억35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59억2100만 원보다 5%가 증액된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먼저 지난해 첫 추진한 이후 올해에도 유치원 33개원 1003명의 원아들에게 무상급식 식품비를 지원한다. 이는 무상급식 식품비 전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병설의 경우 190일, 단설 및 사립의 경우 220일 동안 지원된다. 1식 단가는 1700원에서 1740원으로 늘어 1인당 연간 38만3000원의 식품비 부담을 경감하게 된다. 의무교육 대상인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무상급식 지원도 계속된다. 51개교 902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간 190일의 중식을 지원한다. 이는 학부 및 학교별 급식 인원수에 따라 1인 1식에 대해 2190원~3870원의 식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보다 1식당 50원이 인상됐다. 또한 친환경 농가의 소득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