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우한교민들의 격리시설인 아산 경찰개발원 인근 100여 미터 거리에 임시집무시설을 꾸리고 주민과 함께할 뜻을 밝혔다. 31일, 양 지사는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초사2통 마을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이 시간부터 우한에 온 우리 국민들이 이곳 임시생활시설에서 안전하게 댁으로 귀가할 때까지 모든 집무와 회의, 일상생활까지 이곳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충남지사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이라며 “충남 지방행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충남도민의 걱정과 염려, 불안에 함께 대처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이곳 현장에서 상황을 철저하게 지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산지역의 공공시설을 임시생활시설로 결정한 것은 천안지역주민의 반발에 의한 결정이 아니다”라며 “아산시민도 천안시민도 모두 충남도민이다. 정치적 사안을 고려해 번복된 결정이라면 충남지사로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도지사 직을 걸고 명명백백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끝으로 “누구보다 힘든 사람은 14일 동안 1인 1실에서 누구와 말도 나누지 못하고 홀로 생활할 700여 명의 우한교민”이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건조한 겨울철에는 작은 불씨도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서천에서 발생한 102건의 화재 중 부주의 화재는 55건으로 전체 화재의 53.9%를 차지했다. 금년에는 지난 16일 서천읍 태월리에서 화원방치(재)로 추정되는 화재와 22일 비인 장포리 야산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발생됐다. 이런 화재 대부분은 담배꽁초 및 불씨 등을 방치하고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이탈하거나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부주의로 인해 많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부주의 화재를 줄이기 위해선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 자제 ▲담배꽁초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 가정 또는 영업장 내에 식용유 화재에 적합한 주방용(K급) 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한편,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화재로 오인할 만한 우려가 있는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하고자 하는 자는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에게 신고해야 하고 신고를 하지 아니하여 소방차를 출동하게 한 자는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작은 관심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사소한 부분까지 관심과 주의를 기울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지난 30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 대비 선제적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의 현 상황 설명을 시작으로 ▲감염병 대응 전담구급대 운영 방법 ▲구급차 및 감염관리실의 철저한 소독 관리▲감염병 대응지침의 철저한 숙지 등 ‘신종 코로나 대비 종합 구급대응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당일 오후 서해병원 강호 구급지도의사 지도하에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대원 73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감염병(의심)환자 접수단계부터 병원 이송까지의 프로토콜을 만들어 현장대원에게 배부하고 현장대원 감염방지교육을 진행했다. 이은경 구급팀장은 “신종 코로나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인다”며“군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안전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30일 정낙춘 위원장을 비롯한 심의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지역 인재 육성과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교육협력 사업에 대한 안내와 교육경비 사업 보조금으로 47개 교육기관에서 신청한 49개 사업 11억8642만 원에 대해 시와 보령교육지원청의 적정성 검토, 사업비 조정을 통해 49개 사업 7억3300만 원을 최종 확정했다. 지원 규모는 27개 초등학교에 2억9000만 원 ▲12개 중학교에 1억3000만 원 ▲보령교육지원청 2개 사업에 1억2500만 원 ▲특수학교 1개 사업에 1000만 원 ▲고등학교 7개 사업에 1억7800만 원 등이다. 특히, 수업용 TV 및 과학 ․ 컴퓨터실 현대화 등 시설 지원은 물론, 서각마을학교 운영, 인성 및 창의력 프로그램, 방과후 동아리 운영 등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 예년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이와 함께 이번 교육경비 보조금의 확정에 따라 올해 교육협력 28개 사업에 45억 원의 지원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문계고 및 특성화고 인재육성 7억 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기후변화지표종으로 자생하는 해양식물 옥덩굴(Caulerpa okamurae)을 활용해 반려해양식물 '바다포도 기르기 배양 키트' 시제품을 개발했다. 시제품으로 제작한 옥덩굴은 국가 기후변화생물지표 100종 중 하나인 해양식물로 체형과 색깔이 아름다워 관상용뿐만 아니라 식용으로 잠재적 가치가 높고, 배양이 비교적 쉬워 빠르게 성장하며 실온에서 아열대성 해수어와 함께 기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포도알 모양의 측지가 방사상으로 빽빽하게 배열되어 포도와 흡사한 모양을 하고 있어 별칭은 '바다 포도'로 부르고 있다. 생태보전실 김주희 선임연구원은 “누구나 쉽게 기를 수 있도록 시제품과배양 매뉴얼도 함께 제작했으며, 향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확대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화재배상책임보험 만기도래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가입 독려에 나섰다. 화재배상책임보험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화재로 인한 시설 이용객의 인명과 재산상의 손해에 대해 배상하도록 하는 책임보험으로 다중이용업소를 운영하는 업주는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을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보험만기 후 재가입을 하지 않거나, 실효 및 임의해지 등 그 의무를 소홀히 한 업주는 미가입 기간에 따라 10일 이하 10만원부터 60일 초과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차등 부과된다. 보험 만기도래 일자 등 자세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화재대책과(☎041-955-026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의무사항"이라며"반드시 보험 만기일을 미리 확인하고 갱신 시기를 놓치지 않게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30일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각 부서별 시장과 부시장의 시정 지시사항과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시사항은 모두 148건으로 이중 96건을 완료하고 47건은 추진 중이며 현실적으로 추진이 불가한 5건은 추진불가 및 보류로 지시사항을 종결 처리해 현재 97%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대비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방안 등 해양관광 분야가 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구증가시책 발굴,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등 자치행정 분야 26건 ▲국도77호 개통대비 기반시설 조성 등 도시건설 분야 18건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 대비 대책 등 지역경제 분야가 18건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청년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회 추경에 3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4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김동일 시장의 적극행정 추진 강조로 시민 만족의 적극행정을 펼쳐온 것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로 지정되는 등 지시사항 이행을 위한 노력들이 빛을 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아주자동차대학 AMC 모터페스티벌 대천해수욕장 개최 ▲자동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을 현재까지 214개소 구축한데 이어 올 한해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읍면동사무소, 공공도서관, 보건소 및 보건지소, 종합복지관 등 공공시설과 전통시장, 종합터미널,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내 무료 와이파이 설치를 지난 2015년까지 완료했다. 또한 2016~2018년에는 대천·무창포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와 문화예술회관, 국민체육센터, 종합경기장 등 주요 편의시설에 대한 설치를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시내버스 이용자에 대한 통신비 경감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내버스 전체인 56대에 와이파이를 구축했다. 올해는 대천천 산책로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와 인터넷 이용 취약지역인 도서지역 및 관광지 18개소, 주요 초·중·고등학교와 공동주택 버스정류장 22개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와이파이 이용방법은 와이파이 네트워크 이름을 알려주는 SSID(service set identifier)에서 Public WiFi Free, Korea Free Wifi, Boryeong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주택개량, 빈집정비, 슬레이트처리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내달 27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 농어촌지역의 무주택자 또는 노후 불량 주택을 개량하려는 농촌 주민이나 귀농 귀촌하려는 세대주 중 연면적 150㎡ 이하로 건축할 경우 신축, 개축, 재축, 대수선은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 증축, 리모델링은 최대 1억 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금액은 사업실적 증명이 가능한 주택건축비 범위 내에서 대출기관의 여신규정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구조와 규모 등을 고려해 1동 당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빈집철거 후 3년 이상 공공용지 제공에 동의하는 빈집 소유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함께써유’ 사업과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4년간 무상으로 주거취약계층 등에게 제공하는 소유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더 행복한 공유주택사업’도 시범으로 시행한다. 슬레이트처리사업은 올해 1동당 344만 원씩 125동을 지원하며, 올해는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5동의 슬레이트 지붕개량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021년 69개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목표액 2200억 원을 설정하고, 체계적인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30일 노박래 서천군수 주재로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갖고 국비 확보를 목표로 부서별 추진계획, 중앙정부 시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지휘부 중심의 전방위적인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사업(500억 원) ▲국립생태원~동서천 IC 국도건설(100억 원) ▲판교지구 다목적농업용수 개발사업(100억 원)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87.5억 원)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사업(25억 원) ▲서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0억 원)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보호센터 건립(19.6억 원)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18.8억 원) ▲서천 생활체육관 건립공사(10억 원)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 사업(4억 원) 등 10건을 주요 확보대상 사업으로 선정하고 예산 확보 활동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기점으로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논리 개발과 함께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해 3월부터 중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 29일 합동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예방교육은 2개조로 나누어 문산면 내 18개 마을회관과 주요 기관을 순회하며 예방수칙 안내문 포스터 부착, 예방생활수칙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대외활동을 삼가고 반드시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에서 상담을 받은 뒤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합동예방교육에 참여한 조진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니 위생 수칙 교육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살기 좋은 문산행복공동체 구현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29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경찰인재개발원이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들의 격리 수용처로 지정되자 인근 주민들과 충남도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이해를 요청했다. 현재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주민 100여 명은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이 우한 귀국 유학생·교민들의 격리 수용처로 지정된 29일 오후 1시경부터 트랙터, 화물차 등으로 입구를 차단하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충남 아산에 격리수용 계획 철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29일 오후 6시 기준 1만4300여 명의 국민들이 동참했다. 전방위적인 반발이 거세지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적 위기 상황 앞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충남도의 생각”이라며 “충남도정을 믿고 정부 결정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이번 결정은 국민을 보호해야 할 책무를 지닌 국가로서 내려야 할 조치라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재난 앞에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아산시민 여러분께 도지사로서 송구스러운 마음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우한폐렴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질병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서는 우한폐렴 환자 이송 전용 구급차 및 전담요원 배치 운영 등을 통해 감염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감염 환자에 대한 단계별 대응 지침 자체 교육▲의심환자 이송 시 감염의 확산ㆍ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감염보호장비 착용 의무화 ▲환자 이송 후 복귀 시 구급차와 구급장비의 철저한 소독ㆍ멸균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2차 감염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은경 구급팀장은 “철저한 소독과 감염병 대응 매뉴얼 숙지 등 감염 확산 방지에 주력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지역에서 지난해 총 2193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5.6%로 여전히 높은 것으로 집계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8일 충남소방본부가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2193건의 화재로 198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2018년 2605건보다 412건(15.8%), 2017년 2775건보다 582건(20.9%) 감소한 수치로, 최근 5년 동안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률이 여전히 높다는 점이다. 실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지난해 1000건(45.6%)을 차지했다. 2018년보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212건(17.5%) 감소했지만, 쓰레기 소각이나 담배꽁초, 불씨·불꽃 등 화원 방치가 가장 큰 화재 원인으로 확인됐다. 이어 전기적 요인이 534건(24.3.6%), 기계적 요인은 328건(14.5%) 등으로 조사됐다. 장소별 화재 현황을 살펴보면 △주택 543건(24.8%) △차량 310건(14.1%) △임야 176건(8%) △동식물시설 137건(6.2%) △창고시설이 125건(5.4%) 등의 순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미래형 축산모델 확산을 위해 올 한해 친환경 및 스마트 축산기반 분야에 116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 28일 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농림업 분야별 소득액 중 축산업이 7824만 원으로 과수, 채소, 논벼 등 전체 품목 평균액인 4206만 원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 또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해 소규모 복합영농형태에서 규모화․전업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음에도 국내 축산업 경쟁력은 여전히 낮고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반복 발생으로 축산업이 위기에 처해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수요자 중심의 가축개량과 시설개선을 지속 지원하고 농촌생활환경 주체인 주민과 상생하는 친환경축산업으로의 전환과 고품질 축산물 증산 및 노동력의 노령화 부족에 대응하여 ICT·IOT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 구축에 투자를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악취발생 억제기반 구축을 통한 농촌공동체 상생도모를 위해 ▲생균제 생산·보급 2억6800만 원 ▲바이오커튼 시스템시범사업 2억5000만 원 ▲안개분무시설 1억5000만 원 ▲분뇨수거 및 악취저감제 ․ 수분조절제 구입 7억2000만 원 ▲미생물제살포기, 고속발효기, 정화방류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