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장애인·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이달 2일부터 24일까지 22일간 장애인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을 운영했다. 지적·지체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장애인 관람객의 입장에서 모든 전시·관람시설을 직접 체험․이용하면서 ‘시설·안전·운영·전시’ 등 다방면에서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성을 분석했다. 모니터링단은 활동을 통해 시설물 21건, 안전관리 16건, 운영방법 16건, 시설관리 39건, 전시설명 25건, 안내물 2건 등 6개 분야 총 119건의 개선사항을 도출해 생태원에 전했다. 이중 장애인 편의증진과 관계된 사항은 모두 25건으로 운영자의 관리편의를 위해 장애인 무료입장권에 ‘장애인’이라고 적어서 발급하던 것을 사용자 입장을 고려하여 다른 용어로 개선해야한다는 지적, 비스듬하게 설치한 안내판은 비장애인은 편하게 읽을 수 있으나 휠체어를 탄 사람에게는 오히려 불편을 준다는 내용 등 차별적 요소에 대한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국립생태원은 발굴된 개선사항 중 입장권 표기 개선, 휠체어용 경사판 설치 등 개선이 용이한 사항은 금년 내 조속히 개선하고, 장기적인 개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겨울철 소방시설 동파 방지를 위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에는 동파된 소방시설로 인해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어려워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 될 우려가 있다. 소방시설 관리방법으로는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배관 노출로 동파우려가 있는 설비는 배관 보온조치 △지상 층에 있는 펌프실 보온조치 △감지기의 정기적인 작동점검 등이 있다. 또한 소화기는 눈, 빗물 등 습기나 직사광선을 피해 부식되지 않게 하고 평상시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해 즉시 사용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구재은 예방교육팀장은 "겨울철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으므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소방시설을 철저히 관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도서관은 지난 27일 ‘2019 올해의 다독왕’을 선정하고 상장 등을 시상했다. 올해의 다독왕은 올해 가장 많은 대출을 기록한 자를 시상하는 것으로, 27일 기준 총 304권을 대출한 신원섭(서천군 마서면) 씨가 선정됐다. 신원섭 수상자는 “어릴 적부터 책을 좋아해 시간이 날 때마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는 것이 기쁨인데 이렇게 상과 함께 축하를 받아 더욱 기분 좋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한국성시화운동 충남 서천군 본부(본부장 정진모)는 지난 26일 서천교육지원청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019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의 실적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 2개 기관과 ‘우수’ 9개 기관, ‘장려’ 51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서천군이 ‘우수’ 9개 기관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군은 혁신평가에서 최우선시 되는 기관장 혁신 리더십을 발휘하여 조직개편 등을 통해 올해 초 혁신분권팀을 신설하면서 혁신업무에 대한 비중을 높이고 각종 성과지표에 혁신지표 등을 반영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또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정책과 각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행정 추진, 공공서비스 전달 체계 구축 등 정책 추진과정에 주민 참여를 통한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해 온 것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풀이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올 한 해 중앙 및 충남도 평가, 외부기관 평가 등을 통해 52건 15억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며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내년 7월경에 열릴 예정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의 민원 86.7%가 처리될 것으로 26일 '연도말 민원상담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건의된 민원은 읍면동 민생현장 방문 458건, 도서 민생현장 방문 62건, 민원상담의 날 운영 178건 등 모두 698건으로, 처리 가능한 건의는 605건(86.7%), 수용곤란 77건(11%), 타 기관 이첩 16건(2.3%)이다. 건의사항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건설 123건(17.6%), 도로 96건(13.7%), 사회복지 67건(9.6%), 교통 55건(7.9%) 순으로 나타나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소규모 숙원사업에 대한 건의가 집중됐다. 또한 건의사항 해결에 필요한 예산은 605건에 3141억 원으로, 시는 올해 342건 533억 원을 투입해 완료했고 내년에는 180건 619억 원, 2021년 이후 83건 1989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령시립도서관 건립 151억 원 ▲대천여중~지장골 터널공사 167억 원 ▲주포면 하수처리사업 171억 원 ▲삼현리 오폐수 처리시설 설치 258억 원 ▲성동리 하수관거 설치 111억 원 ▲원산도~효자도 연도교 건설 480억 원 등 100억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충남 태안으로 '맛 여행'을 떠나보자. 게국지는 간장게장의 육수와 싱싱한 꽃게를 아낌없이 넣어 만든 인기 음식으로 관광객과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우럭젓국은 뽀얀 국물에 국과 찌개의 장점을 엮어 만든 향토음식으로 그 모양이나 조리방식이 황태해장국과 비슷하다. 이 밖에도 태안에서는 먹음직스럽게 살이 통통히 오른 굴이 한창 수확 중으로 회, 찜, 굴밥 등이 별미로 꼽히고 있다. 또 비리지 않고 시원한 맛을 내 추운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물메기탕은 겨울철을 대표하는 태안의 맛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특색있는 음식도 즐기시고, 한해 마무리와 새해 설계를 하는 좋은 추억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난 10월 있었던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지난 10월 28일부터 5일간 실시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관련해 태안군은 △위기관리 매뉴얼 적절성 △훈련기획팀 구성·운영 △훈련 시나리오 적절성 △훈련 실행계획 타당성 △기관장 훈련 참여·기관 간 협업 노력 △상황전파 체계 및 비상기구 가동 충실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훈련기간 다수의 유관기관과 함께 훈련을 실시, 수직적·수평적 협업으로 유기적 재난 대응 능력을 보였으며, 구조차·펌프차·구급차·순찰차·사다리차 등의 장비를 동원해 건물 내 인명구조와 화재진화·응급복구 작업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부내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24일 마을이 함께하는 ‘행복 톡톡 알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아나바다 운동과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전교어린이회의 주관과 학부모회의 협조로 이뤄졌다. 학부모들의 협조로 판매부스별로 기부 받은 각종 의류, 생활용품, 학용품, 장난감 등을 정리하여 가격을 매겼다. 바자회에 모인 수익금은 전교어린이회의 결과에 따라 노인요양병원에 성탄절 선물로 기부하기로 했다. 3학년 김세아 학생은 “나에게는 필요없는 물건이지만 누군가에게 필요한 물건일 수 있다는 것이 기분이 좋았다"며 "내가 낸 돈이 병원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선물이 된다는 점이 뿌듯하고 따뜻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화재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폐쇄·훼손 및 소방시설 차단 등 위반행위에 대한 군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신고대상은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다중이용업소 등이며, 위반행위로는 ▲ 비상구를 폐쇄·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하여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 방화구획용 방화문을 폐쇄·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하여 방화문의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는 불법행위 목격 후 신청서와 함께 사진이나 동영상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방문·우편·팩스 등의 방법으로 관할 소방서로 접수 신고하면 심의위원회를 거쳐 신고자에게 1회 5만 원 상당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화재대책과(☏041-955-0261)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주민들이 26일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 즉각 착수를 요구하며 한국중부발전 본사에 항의 방문했다. 이날 범군민대책준비위원회(김창규 외 4명 공동대표)와 신서천화력 주민대책위원회(홍성돈 대책위원장)는 “신서천화력발전소 건설을 즉각 중단하고,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에 착수하라”는 내용의 항의문을 중부발전 본사 앞에서 낭독하며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에 대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했다. 이후 사장 면담을 요구했지만, 중부발전 측은 공식일정상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내놨다. 중부발전 관계자가 본사에 취재진의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하자 서천군 관계자와 주민들의 반발로 로비에서 협의가 이뤄지는 해프닝이 일기도 했다. 방문단은 한국중부발전 김윤기 건설사업처장과의 협상 자리에서 서천군민의 뜻을 담은 항의문을 전달하고, 즉각적인 신서천화력건설 중지와 구체적인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사업규모를 담은 대책을 요구했다. 신은성 범군민대책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은 “2012년부터 7년 동안 끊임없이 중부발전에게 동백정복원사업 착수를 요구했지만 중부발전은 시종일관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신서천화력 건설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일갈했다. 중부발전 측은 방문단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 칠전마을에 거주하는 이성복 씨는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마서사랑후원회에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해 나눔천사 41호에 선정됐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95억을 들여 3만5천 평 규모의 '무인 조종 복합테마파크'를 남면 양잠리 1270-2번지 일원(태안기업도시 내)에 조성한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 UV랜드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태안 UV(Unmanned Vehicle, 무인이동체) 랜드’에는 △드론스쿨 △레이싱서킷 △이·착륙장 △무인조종멀티센터 등 드론 및 원격제어(RC) 비행기·자동차의 무인조종 교육공간 및 체험시설 등이 조성된다. 세부목표로는 무인조종 농업 시범지대 운영(지역주민 무인항공방제 면허증 취득 지원) 및 무인조종 교육의 장을 조성해 지역주민 역량강화에 나서고, 1만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무선조종 국내·국제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 관광 상품 패키지를 통해 연 50만 명 이상의 체류형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기업유치로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관련 산업 클러스터화를 통해 기술력 성장을 돕고 제품 시험장의 역할을 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 UV랜드를 국내·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정규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4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 충남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2019 충남 시·군 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매년 도내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15항목 26개 평가지표를 적용해, 농촌진흥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농업기술센터를 시상하고 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충남농업기술원과 함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6차 산업 지역특성화사업 및 융·복합 기술보급으로 새소득 작목 개발 및 지역특화 작목육성 사업을 추진해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였다. 마늘과 달래 우량종구 생산기반 조성 등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에 주력하는 한편, 농산물 가공 맞춤형 창업지원과 귀농귀촌인 유치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 한국산 호접란을 최초로 미국 수출에 성공해 3차에 걸쳐 7만 1천 분을 수출 지도한바 있으며, 친환경 농업미생물 공급기반을 확대하고, 무인로봇 활용 섬유질 자가 배합사료 급여 시스템도입과 축산 ICT 활용 기술적용 등의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농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특화시장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서천특화시장에서 ‘서해낭만포차’를 운영할 10개 팀을 이달 20일부터 모집 완료시까지 접수받는다. 포차를 운영할 10개 팀은 사업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서천군민, 청년창업자, 다문화가정의 입점이 우대된다. 최종 선정된 운영자는 위생·경영, 먹거리 메뉴 컨설팅이 지원되며 개장일 이벤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사업단 관계자는 “서해낭만포차를 통해 서천특화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나아가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다문화 가정이 많이 참여해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사업단 ☎041-952-0561/ (주)핀연구소053-744-4236)로 알아볼 수 있다. 한편 ‘서해낭만포차’ 사업은 서천특화시장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사업단이 주관하고 핀연구소가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