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한랭질환 발생에 대비해 예방수칙 등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한랭질환’이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모든 질환을 통칭하며, 대표적으로는 의식변화·피로감·통증·부종·감각손실·괴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저체온증과 동상이 있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2013년부터 전국적으로 한랭질환 감시체계가 운영된 이래 한랭질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2017년에는 한파로 인해 한랭질환자가 급증하기도 했다. 이에 군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 △균형 잡힌 식사 △실내 적정온도 18~20℃ 유지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 △외출 시 따뜻한 옷 입기 등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허종일 보건의료원장은 “한랭질환 감시체계 시스템 가동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통계(2014~2018)에 따르면 한랭질환자는 65세 이상이 전체 환자의 44%로 가장 많았고 주 발생장소는 실외이며 한랭질환자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SETEC 컨벤션센터에서 '2019 해양치유 국제머드포럼'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해양치유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번 포럼은 오는 2022년 국제행사로 치러질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서울과 수도권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양자원과 건강관리, 휴양서비스가 결합된 해양치유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해양치유 선진국가의 성공사례를 통해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능동적 해양치유 정책 방향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이성재 고려대 의과대학부속 안암병원 교수로부터‘해양치유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요하네스 나우만 독일 자연물리적치료와 온천학 유럽연구소장의‘유럽의 해양치유요법과 독일의 수치료 요법’ ▲잉그리트 브라이어 탈라소 앤 스파 컨설팅 대표의‘독일의 탈라소 테라피와 해양치유요법의 상품화 방법’ 등 해양치유에 대한 다양한 해외 사례가 소개된다. 또한 국내 전문가로는 ▲김기원 국민대학교 과학기술대학 산림환경시스템학과 교수의‘산림치유사례를 통한 해양치유 관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청남도 우수브랜드 쌀 평가 1위 보령산 쌀이 전국 대학생들의 식탁에 오르게 된다. 보령시는 12일 김동일 시장과 김진아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 이사장, 이종우 농협대전유통 대표이사, 김석규 만세보령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쌀의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로 농민들의 판로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대학생활협동조합은 공급계약을 통한 단가를 낮춰 품질이 우수한 쌀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만세보령쌀은 내년부터 대학생활협회와 연간 약 30억 원 규모의 공급이 이뤄지게 되며 ▲시는 쌀의 안정성과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 생산 ․ 출하과정을 관리 ․ 감독 ▲통합RPC를 비롯한 농협은 고품질의 친들벼 단일미의 쌀 공급 ▲대학생활협회는 쌀 공급에 중대한 하자가 없는 한 매년 농협으로부터 필요한 만큼의 보령산 쌀을 공급받게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020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132억 원을 확보했다. 국가시행사업 1,643억 원, 지방시행사업 489억 원 등 지난해 2,055억 원보다 77억 원 증가한 수치로, 당초 목표액인 2,100억 원을 상회했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국가시행사업은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96억) △구)장항제련소 주변 지역 종합대책 사업(65억)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뱅크 구축 및 운영(44억)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40억) △해양바이오산업화 인큐베이터 설립(13억) 등 17개 사업 1,643억 원이다. 지방시행사업은 △서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40억)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24억)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24억) △문헌사색원 조성사업(17억) △서천 생활체육관 건립공사(10억)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4억) 등 55개 사업 489억 원이다. 군은 해양바이오뱅크 구축,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설립,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보호센터 건립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했으며, 서천군 생활체육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0~11일 전남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열린 ‘2019 지역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업·주민복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천군은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장항도시탐험역’을 주제로 장항선 선형 개량 및 역사 이전에 따라 폐 역사로 방치되어 있던 옛 장항역을 리모델링해 ‘장항도시탐험역’을 조성하여 사람과 공간, 역사와 문화를 하나로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 관광 플랫폼을 구축한 사례를 발표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항도시탐험역은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3년간 총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해 폐 역사 리모델링 및 콘텐츠 구축과 함께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1일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3만3천여 명이 다녀갔다. 한편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7개 도, 70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관광, 산업·주민복지 분야로 사업유형을 구분하여 귀감이 될 만한 도별 우수사례 13건을 제출받아 지난 11월 평가위원회의 서면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 이후 국토부 및 전국 도·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최된 ‘2019년 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초등학교(교장 임정규)는 지난 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시간을 가졌다. 겨울 계절학기를 맞이해 이루어진 인문학 마당 행사는 ‘달팽이 학교’, ‘나무 고아원’, ‘콧구멍이 바쁘다’ 등의 저자인 이정록 작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동화책의 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책에 대한 이것저것을 질문하며 생생한 책과의 만남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임정규 교장은 “학생들이 작가와 만나면서 재미난 이야기도 듣고 웃으며 책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우리 문산 어린이들을 꿈과 희망을 위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초등학교(교장 임정규)는 지난 1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세히 보아야 아름다운 백제의 숨결’ 인문학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겨울 계절학기를 맞이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핵심 역량을 길러주고, 충남의 역사, 문화, 예술 탐방으로 지역 학생으로서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공주 일대에서 진행됐다. 백제 무령왕릉 탐방에 이어 서천 출신 나태주 시인의 ‘풀꽃 문학관’에서 평소 좋아하던 시를 낭송하며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코스로 공주 한옥마을에서 백제의 전통 문화를 체험했다. 임정규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인문 기초 소향이 향상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인문 관련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사유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화재 시 피난시설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공동주택 경량칸막이 홍보에 나섰다. 경량칸막이는 얇은 석고보드로 만들어진 벽체로 화재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집으로 피난할 수 있도록 만든 장치다. 지난 1992년 7월 주택법 관련 규정 개정으로 아파트의 경우 3층 이상 층의 베란다에는 세대 간 경계벽을 쉽게 파괴할 수 있도록 경량칸막이 설치가 의무화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경량칸막이에 붙박이장이나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비상 대피공간을 다른 용도로 변경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구재은 예방교육팀장은 “화재 등 위급상황 시 경량칸막이는 우리 가족의 목숨을 지켜주는 생명의 통로”라며 “평소 경량칸막이 위치를 파악해 놓고 물건 적치 등을 삼가 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 지원2리 김영관 이장은 지난 11일 문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문산사랑후원회에 성금을 기부해 문산사랑나눔인 33호에 선정됐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 지석리에 거주하는 안극수 씨는 지난 9일 희망종천후원회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10일 중증외상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호하는데 크게 기여한 소방위 정석진, 소방교 윤상천, 소방사 유승훈, 박유진 등 4명에게 ‘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트라우마 세이버란 중증외상환자에게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후유장애를 최소화시킨 구급대원을 포상·인증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올해부터 시행됐다. 영광의 주인공들은 지난 5월 26일 기산면 황사리 기산초등학교 부근에서 교통사고로 다발성 늑골골절, 폐쇄성 골반골절 및 장기손상 등 큰 부상을 입은 60대 보행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하고 후유증 최소화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소방사 유승훈, 박유진 대원은 지난 10월 21일 심정지 환자를 살려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바 있다. 최장일 서장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 이런 명예로운 인증서를 받는 유능한 대원들이 늘어 날수록 군민의 안전 보호막은 더욱 굳건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활동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관내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효과적인 인명구조 활동에 나섰다고 11일 전했다. 지난 7일 오전 6시경 서천읍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가 술에 취해 본인의 집 거실에서 신문지에 불을 붙여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땐 현관문이 잠겨 있어 굴절사다리 차량를 이용해 베란다로 진입을 해야 했지만 이른 아침이라 아파트 단지 내에는 주차된 차량으로 굴절차량 접근이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소방대원이 드론을 띄어 단지 내 주차된 차량 위치, 굴절차량 진입 동선 확인 등으로 신속하게 굴절차량 진입에 성공할 수 있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화재 규모와 요구조자의 위치를 파악해 재산과 인명피해를 막아냈다. 소방서 관계자는“직접 상황을 볼 수 없는 현장을 입체적으로 보여줘 효율적인 현장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드론을 앞으로도 각종 재난현장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시·군·구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19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 가세로 태안군수,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태안군이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원스톱민원창구’란 개별 부서에서 관할하는 인허가·등록·신고 등의 민원업무를 전담부서에서 접수해 일괄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이 개별부서를 일일이 찾아 협의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이다. 가세로 군수는 민원처리지연으로 인한 군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 신속민원처리과를 신설했으며,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봉사과 내 ‘민원군수실’을 별도로 설치하고 인·허가 등 민원서류 결재를 신속히 진행하는 한편, 7개 읍·면을 직접 방문해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을 운영해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가고 있다. 군은 ‘실시간 민원처리상황 알림 문자정보시스템’, ‘고객만족도 조사시스템’을 운영하고, 모바일로 ‘원스톱민원창구 전용 만족도 설문조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0일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부문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 보건의료원은 △영유아 건강한 겨울나기 동병하치 프로그램 △청소년 척추측만증 예방교실 △한의약 임산부 교실 △중풍예방교실 △관절통 탈출 한의약 운동교실 △농어촌 이동복지관 및 도서지역 한의약 방문진료실 등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펼쳐 지역 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허종일 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을 발굴·시행해 군민의 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1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2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종합 청렴도는 8.49점으로 지난해 7.61점보다 0.88점 향상됐으며, 전국 평균 7.93점보다 0.56점 높아 지난해 종합 3등급에서 1단계 오른 2등급으로 향상됐다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을 조사한 외부청렴도는 8.78점으로 지난해 7.54점 보다 무려 1.24점이 올라 4등급에서 2등급으로 향상됐고, 청렴 문화와 업무청렴이 기준인 내부청렴도는 지난해 7.82보다 0.12점 낮은 7.7점으로 3등급을 받았다. 청렴도 측정은 소속 직원이 내부 고객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내부청렴도와 민원인 등 업무 상대방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를 종합한 후, 금품수수와 공금횡령 등 각종 부패 사건 발생 현황과 신뢰도 저해 행위 등 감점 요인을 반영해 산출한다. 시는 지난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된 외부청렴도 개선을 위해 ▲전 직원 대상 청렴생활화를 위한 집합교육 및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민원, 인허가, 공사․용역, 재․세정 등 외부청렴도 측정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