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9일 청소면 진죽리에 위치한 삼육식품 보령공장 신축현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신국 삼육식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 2017년 삼육식품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조미김 생산을 위한 보령공장 조성에 협의했으며, 지난해 연말 착공해 1년간의 시설 조성을 통해 이날 준공하게 됐다. 이번에 조성된 공장은 청소면 진죽리 129-5번지 일원에 5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424㎡의 시설을 갖췄으며, 조미김을 주력으로 생산하게 되고 내년 초부터 지역민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삼육식품은 지난 1981년 4월 설립해 삼육두유를 비롯한 음료, 특수영양식품을 제조하고 있고, 현재는 천안에 본사를 두고 지난해 18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우량 기업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 서천읍 여성의용소방대는 9일 오전 서천읍일원에서 주택용 소방시설과 쌀 나눔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이웃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날 서천읍 여성의용소방대원 20여명은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60여 가구에 쌀 40포대(10kg)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20대, 단독경보형감지기 80대)을 전달했으며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최장일 서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석구석 따뜻한 마음과 소방안전서비스가 도달할 수 있도록 지역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석강기 충남 서천소방서 소방대원이 개인드론을 활용해 화점과 요구조자의 위치를 파악하며 자칫 큰 피해로 번질 수 있었던 산불을 막았다. 지난 8일 오후 2시경, 서천읍 신송리 마을주민 A씨(80)가 농작 부산물을 태우던 중 바람에 불티가 인근 산으로 번져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석강기 소방대원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개인드론을 활용해 화점 발생지점과 요구조자 위치를 파악하고 입체적인 재난현장의 규모 파악 등으로 신속한 화재진압을 도울 수 있었다. 석강기 소방관은 “혹시나 재난현장에 도움이 될까 하여 드론을 늘 가지고 다녔었는데 이렇게 산불진화에 도움이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현장활동을 위해 드론 조작훈련 등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소방서에는 2020년 소방드론 1대가 배치돼 화재·구조·구급 현장, 조난·실종자 수색 등 각종 재난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한우 및 젖소 임신 조기진단 서비스를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기존 소 임신 진단은 수정 후 60일이 지나야 가능했으며, 직장에 손을 넣어 배아 또는 태아를 직접 만져 진단하는 방법으로, 촉진(觸診)자의 숙련도에 따라 정확도가 달라지고 배아 상태의 송아지가 사망하거나 촉진자가 부상을 입을 위험도 있어 진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소 임신 진단 키트를 도입해 수정 후 28일 이후에 태반에서 나오는 단백질인 피에이지(PAG)의 유무로 임신 초기에도 95%의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게 됐다. 소 임신 진단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축산 농가는 분만 후 60일, 수정 후 28일이 지난 임신이 예상되는 소의 혈액 2㎖를 채혈해, 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축산관리실로 가져오면 임신 여부를 진단받을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임신 진단 키트로 소의 임신을 조기에 진단해, 분만에서 재임신까지의 기간을 줄여 가축의 경제 수명을 증가시키고 생산성을 향상해 축산농가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교통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형버스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이달 6일부터 농촌형 교통모델인 ‘공공형버스’ 3대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공형버스’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사업으로 진행된 것으로 군은 16인승 소형버스 3대를 구입해, 태안의 최북·최남단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열악한 원북·이원면, 고남면에 각각 1대(예비 1대)씩 배치했다. 원북·이원면의 경우, 황촌1리·반계3리·포지3리 지역 중 대형버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곳에 공공형버스를 투입하고, 고남면의 경우에는 누동2리·4리 지역에 공공형버스를 운행해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공형버스의 외부에는 태안 8경을 비롯한 아름다운 관광명소가 디자인돼 태안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형 교통모델인 ‘공공형버스’ 도입으로 교통여건이 열악해 큰 불편을 겪었던 농촌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시행해 교통복지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2019년 제3차 수시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군은 저출산 등 인구감소 문제를 해소하고 군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문화공간을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2019년 역점 전략사업으로 ‘태안군 가족복합커뮤니티 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태안군 가족복합커뮤니티 센터’는 국·도비 121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32억 원을 들여 태안읍 동문리 일원에 6,103㎡ 규모로 어린이복합문화공간과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특히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은 △전시·체험·교육 ‘놀이를 즐기다’ △보육·보건 ‘아이를 감싸안다’ △옥외 놀이체험·탐험 ‘자연과 함께 크다’라는 기본 방향을 가지고,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회복하는 놀이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해 저출산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 전문기관에 의뢰,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한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충청남도를 수차례 방문해 건의하는 등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 10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생활 사회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기벌포전통문화학교 문헌서원 운영사업단(단장 이강선 / 이하 사업단)이 운영한 향교·서원문화재활용사업 ‘2019 온고지신 문헌서원‘이 2년 연속 문화재청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난 5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열린 ‘2019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하반기 워크숍’에서 ‘2019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정부혁신 사업의 하나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활용실적이 탁월하고 명품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사업단은 그동안 코레일과 연계한 열차여행, 호연지기학교, 향사체험,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서원달빛음악회, 청년인문캠프, 휘호대회 등 문헌서원과 지역의 문화유산을 연계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강선 사업단장은 “연이은 수상은 서천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군·관계기관 등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재 활용사업이 지역의 문화와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성락, 이하 협의체)는 지난 6일 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안전바 설치, 문 수리 등 맞춤형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협의체 내 실무팀인 ‘한산사랑 고쳐드림(Dream)팀’은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철물점 자영업자, 복지반장, 전자 대리점 대표, 협의체 위원장이 모여 재능기부를 통해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구성됐다. 한산사랑 고쳐드림팀은 올해 보일러 점검, 방충망·문 수리, 안전바 설치, 전기 무선스위치 설치 등 주거 취약계층 20가정에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한산보건지소 지역돌봄 TF팀도 함께 방문하여 대상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투약 달력을 제공하는 등 수준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했다.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한 보람종합철물 김종권 대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정에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하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태규)은 지난 6일 지역 내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40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120포와 온수 매트 17개를 한산사랑후원회에 기탁했다. 이태규 이사장은 “연일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임직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은 지난 5일 지역 내 사업체인 부자전기(대표 고석우), 풍년가스(대표 김인섭)와 함께 관내 경로당, 미등록경로당, 효도방 등 31개소에 대한 가스·전기 분야 동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적경계와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경계를 정리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내년도 대천3지구와 대천4지구, 명천1지구에서 실시하는 가운데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순차적으로 주민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 낙후된 측량장비와 기술로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가 현재까지 이어오면서 지적도상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바로 잡기 위해 2030년까지 실시하는 중장기 국책사업이다. 대천3지구는 대천파출소 인근 주택밀집지역 1196필지 39만2883㎡, 대천4지구는 도시재생사업 중심시가지 사업지구로 대천1동사무소 인근 325필지 17만2829㎡, 명천1지구는 새뜰마을사업 지구로 대천중앙감리교회 인근 주택밀집지역으로 256필지 7만779㎡가 해당된다. 특히, 해당 지역들은 지적공부상 등록경계와 실제 토지이용현황이 불일치해 이에 따른 민원 발생과 건축 등 각종 인․허가 시 불편을 초래하고 있고, 도시재생사업 및 새뜰마을사업 지구 내 이용현황이 불일치한 지역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과 협업으로 추진하여 업무의 효율성까지 높일 계획이다. 대천3지구 설명회는 오는 11일 오후 3시 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성락)는 지난 5일 남성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행복밥상’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산면 소재 한식 전문점인 ‘맘스 레시피’를 운영하고 있는 협의체 소속 정경희 위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남성 홀몸 어르신들에 요리법을 전수하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행복밥상’ 요리 프로그램은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배우자의 사별, 건강 문제로 식사해결 등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남성 홀몸 어르신에게 요리법을 전수해 영양관리와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평소 먹고 싶은 음식은 많았으나 방법을 몰라서 도전하기 어려웠는데 요리를 배워보니 어렵지 않고 즐거워 앞으로도 많이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참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남성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더불어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행복해 孝 사랑해 孝’ 경로당 프로그램, 방문 건강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면장 이길량)은 지난 5일 마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마산주민자치회, 마산초등학교, 마산면대, 마산자율방범대 등 관내 기관·단체장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기관, 단체와 협의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이길량 마산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산면 내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마산면 만들기에 더욱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 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이동훈)는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비인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동훈 위원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이웃들에 사랑을 나누기 위해 27개소 경로당에 라면을 기부하게 됐다”며 “작지만 따뜻한 나눔으로 비인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정자, 박환)는 지난 6일 거동 불편 어르신 23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