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6일 천북 학성리 염성해변 맨삽지에서 공룡조형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공룡조형물은 지난 5월 충청남도로부터 기념물 제193호로 지정된 이후 화석 발견지인 맨삽지 인근에 공룡을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룡조형물은 공룡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융남 서울대학교 교수로부터 공룡의 종류 및 크기, 색채 등의 자문을 받아 화석에서 확인된 용각류 및 조각류 공룡을 바탕으로 동아시아에서 서식한‘루양고사우루스’2개체와 ‘프로박트로사우루스’1개체를 제작했다. 공룡 발자국은 지난 2015년 정풍희 서해삼육중학교 교사가 발견했으며, 시는 2016년 주변의 지질과 화석층의 특성 파악을 위해 자체 학술조사를 실시했고, 113㎡ 면적에 지름 20~30㎝ 크기의 원형 발자국 13개를 비롯해 중생대 백악기 당시 형성된 천수만층의 다양한 지질학적인 현상을 확인했다. 김동일 시장은“공룡발자국 화석은 생존환경, 생존 시기 등 고환경을 해석하는 귀중한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맨삽지 부근의 지질학적 자연현상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교육적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6일 서천 기벌포영화관에서 ‘2019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식을 가졌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안전관리자의 소방시설점검 및 안전관리 능력을 제고해 자율소방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우수업소 선정에 따른 혜택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한다. 2019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기벌포영화관은 최근 3년간 화재발생, 소방·건축·전기·가스관련 위법행위가 없었고 영업주 등 관계자의 화재예방 안전의식이 높은 곳으로 지난 9월 현장실사와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인증되었다. 우수업소에 선정된 업소는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화재배상책임보험 할인의 혜택이 부여되며 매 2년마다 정기심사를 거쳐 선정요건을 충족할 경우 우수업소 표지를 갱신할 수 있다. 구재은 예방교육팀장은 “우수업소로 선정된 만큼 타업소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10월 충남 서천군 장항읍 일원에서 열렸던 ‘장항선셋페스티벌’, ‘해랑들랑 어울제’ 등 서천군이 주도적으로 주최한 축제가 서천군의회의 강한 질타를 받았다. 군의회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2019 행정사무감사(회의식)에서 두 축제의 구조와 홍보체계, 지역민 공감 부족 등 미흡한 부분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서천군에서 주최되는 다른 축제에 비해 막대한 예산과 인력이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기는커녕 상당수 주민의 불만만 자아냈다는 것이 의회의 중론이다. 감사 1일차인 지난달 27일, 해랑들랑어울제에 대한 지적이 시작됐다. 해랑들랑 어울제(이하 해랑들랑)는 서천군이 가진 생태계적 자원을 교육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관광객에게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함이 목적이다. 이 같은 목적에도 해랑들랑 총 예산 1억8500만 원 중 체험에 배정된 예산은 5300만 원으로 30%에 불과한 수치를 보였다. 김경제 의원은 “체험을 하기위한 축제에 체험예산을 30%밖에 배정 안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예산을 엄한데다가 다 쓴 것”이라고 질타했다. 또 해랑들랑을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이번 sbn뉴스-젊은서천의 주인공은 김종면(63) 오창건설(충남 서천군·읍 소재) 대표다. 김 대표는 지난 10여 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지붕수리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횟수는 11번으로 1년에 한 번 정도 지붕을 고쳐준 셈이다. 한 집 지붕을 고쳐주는데 드는 비용은 평균 1천만 원 선으로, 적게는 500만 원에서 많게는 2000만 원 까지 든다고 한다. 열여덟에 아버지에게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는 김종면 대표는 올해 63세로, 어느새 45년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 됐다. 지붕을 만들고 주방 후드를 설치하는 등 지붕계통 일만 해왔다고 한다.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자 그는 “우리 집에 잠깐 일을 다녔던 사람이 있는데 형편이 어려워 지붕을 못 고치고 있기에 그냥 해줬다”고 말했다. 오래 다녔던 직원도 아니란다. 일용직 같이 조금 다니다 그만 둔, 잠깐 거쳐 간 직원이라고 했다. 그는 봉사에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은 듯 했다. ‘왜 봉사하냐’라는 질문에 그저 “딱한 집이 많잖아. 내가 원래는 잘 살지 못했어”라는 두 마디 답을 내놨다. 김 대표는 힘들고 어렵게 살아도 정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집이 있다며 “집이 동생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시후는 지난 5일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장학금 일천만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박시후의 부친 박용훈 씨가 이 날 기탁식에 참석해 부여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박정현 부여군수에게 전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장학금을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배우 박시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기탁을 비롯해 2010년부터 군과 모교에 꾸준한 기부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관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회장 문건수)로부터 후원물품 및 성금 등 5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일 관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정기 모임 시 문건수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된 것으로, 라면 100박스 등 2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 300만 원 등 모두 500만 원 상당이다. 보령시 최초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문건수 회장과 보령LNG터미널을 비롯한 보령시 기업인협의회 및 개별기업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나눔활동에 참여해 지역발전 및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국내․외 경기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관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맞아 도움과 관심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창일반산업단지는 한국GM 보령사업본부와 영흥철강(주), 한국후꼬꾸(주), 코리아 휠(주), S&S INC, 두원전선, ㈜이건 등 17개 기업 200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어 보령시의 경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5일 저녁 보령문화의전당 광장에서 보령시기독교연합회(회장 안영준) 주관으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탄트리 점등식은 성탄절을 앞두고 시민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 화합은 물론 이웃사랑까지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1월 5일까지 소망의 불빛을 밝혀 나간다. 정낙춘 부시장은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으로 밝힌 성탄트리의 밝은 빛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구원의 손길이 되고, 어둡고 그늘진 곳에서는 평화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하 중부해경청) 유치를 위해 지난 4일 해양경찰청의 ‘중부해경청 신청사 이전 태스크포스(T/F)팀’을 찾아 태안군민 2만 1,730명의 서명이 담긴 ‘중부해경청 태안 이전 청원 서명부’를 전달했다. 청원서에는 ‘올해 2월 중부해경청의 신청사 이전 계획 발표에 따라 태안군을 포함한 9개 지자체가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해양환경, 지리적·군사적 위치, 지휘권, 치안수요 등 모든 면에서 태안군이 최적의 이전 대상지’라는 내용이 다시 한 번 강조됐다. 특히 군은 태안의 어업인구·도서·어선·어항·해수욕장 수, 양식장 면적 등 해양수산자원 지표가 타지자체와 비교해 월등하고, 중부해경청 관할 구역(인천 옹진군~충남 서천군)의 중심이자 가장 넓은 구역을 관할하고 있다는 점, 또한 대한민국 최서단 영해기점 격렬비열도가 위치해 있다는 점 등 다양한 장점을 부각해 태안이 중부해경청 이전의 최적지임을 적극 피력했다. 군 관계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태안 유치 추진위원회 공동대표들의 말을 빌려 “6만 3천여 태안군민은 한마음 한뜻으로 중부해경청 태안 이전을 염원하고 있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중부해경청 이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추운 날씨로 화기사용 및 실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인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 난방용품의 안전사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겨울철 난방용품에서 발생한 화재 중에 전기히터·전기장판이 1,603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열선 1,207건, 화목보일러 1,184건의 순으로 발생했다. 3대 겨울용품은 추운 겨울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이지만 자칫 잘못 사용할 경우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난방용품 사용 안전수칙으로는 △난방용품 사용 시 안전인증 제품 확인△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금지△전기제품 사용 후 반드시 전원 차단△전기장판을 접어서 보관하거나 무거운 물체 올려놓지 않기 △화목보일러 주변 가연물 제거, 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예방의 첫 걸음은 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라며“겨울철 난방기기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가자 3092명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에는 107억 원 예산이 소요된다. 모집 분야는 △공익형(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시장형 및 취업 알선형(만 60세 이상 사업특성 적합자) △사회서비스형(만 65세 이상) 등이며 선정된 경우 1월부터 활동이 가능하다. 사업에 대한 문의는 서천군 노인복지팀(041-950-4347)으로 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천지사(지사장 황인덕)가 충남 서천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서천읍 좋은 이웃사촌 61호로 선정됐다. 황인덕 지사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직원들과 조금씩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홍석현 서천군4-H연합회장과 이세원 서천군새마을회장은 지난 4일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사용해 달라며 성금 1백만 원과 성금 3백만 원을 충남 서천군에 기탁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지난 4일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에듀테인홀에서 ‘통일 독일의 생태보전 사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독일 카이 프로벨 박사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 카이 프로벨 박사는 통일 독일의 생태보전을 위한 독일 최대 생태네트워크인 ‘그뤼네스반트’의 기틀을 만든 사례를 들려줬다. (그뤼네스반트: 독일 분단 시 동독과 서독의 경계에 있던 비무장지대를 말하며, 독일어로 ‘녹색 띠’라는 의미를 가짐) 카이 프로벨 박사는 독일 최대 환경단체의 하나인 BUND 자연보전 전문가 대변인, 바이로이트 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독일 그뤼네스반트 사업의 창시자로서 독일환경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지난 9월부터 기획 전시중인 ‘비무장지대가 알고 싶니?’ 디엠지(DMZ) 생태이야기'의 연계행사로 이번 초청강연을 마련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4일, 충남 보령시가 관광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겨울 낭만의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올 겨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을거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낭만의 대천 겨울바다를 보며 즐기는 스케이트 테마파크시는 먼저 오는 20일부터 내년도 2월 16일까지 59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을 운영한다. 시설 규모는 아이스링크 1800㎡(30m×60m), 민속썰매장 450㎡(30m×15m), 아이스튜브슬라이드 301.5㎡(6.7m×45m)로 최대 400명까지 동시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장비 대여료는 아이스링크 및 민속썰매장 2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3000원이며, 국가유공자 ・ 등록장애인 ・ 기초생활수급자 ・ 다문화 및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보령시민 중 만65세 이상은 50% 감면된다. 개장식은 22일 오전 11시부터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진행되며, 제1회 보령머드배 생활체육 쇼트트랙 대회도 함께 열린다. 운영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말은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 기간인 24일부터 28일까지는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무궁화수목원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치매대상자 및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일에는 천북중학교, 3일에는 보령노인종합복지관을 각각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은 치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구성원 스스로 치매 예방에 힘쓰게 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앞서 천북중학교는 교사 및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치매파트너교육을 신청해 전교생이 수업을 이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 왔고, 보령노인종합복지관은 치매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치매인식개선 홍보와 복지관 이용 종사자 대상 파트너교육을 실시해왔다. 이에 따라 해당 기관들은 앞으로 단체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치매환자와 치매가족의 동반자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필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해서 개인차원을 벗어나 지역사회 모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