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공동주택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확보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해 8월 10일부터 개정 시행된 소방기본법에 따라 건축허가를 신청하는 공동주택에는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 활동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설치가 의무화됐다. 건축법에 의한 공동주택 중 아파트는 100세대 이상, 기숙사는 3층 이상의 경우 각 동별 전면 또는 후면에 1개소 이상의 소방차 전용구역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위반 시 1차 50만원, 2회 이상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위반 행위는 ▲전용구역에 물건 등을 쌓아두거나 주차하는 행위 ▲ 전용구역의 전ㆍ후면 또는 양 측면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전용구역 진입로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해 전용구역으로의 진입을 가로막는 행위 ▲전용구역 노면표지를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그 밖의 방법으로 소방차가 전용구역에 주차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전용구역으로 진입하는 것을 방해하는 행위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한 소방차의 현장 도착은 내 가족, 내 이웃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소방차 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는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행정안전부를 방문, 윤종인 차관에게 특별교부세 49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노 군수는 윤 차관과 정종훈 교부세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봉선저수지 생태학습탐방교 및 수변산책로 조성(10억 원) △국민체육센터 보조체육관 건립(10억 원) △지방도 617호선 확포장(10억 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진입도로 개설(14억 원) △종천농공단지 근로자 공동기숙사 건립(5억 원) 등 5개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봉선저수지 사업에 대해 “천혜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봉선저수지 생태학습탐방교 및 수변산책로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스포츠 마케팅 대표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보조체육관 건립 사업과 농공단지 내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기숙사 건립, 지방도 617호선·국립해양생물자원관 진입도로 개설 등 지역 내 도로 기반시설 확대를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서천군의 발전된 모습을 군민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 주민자치회(회장 유승배)는 지난 2일 비인행복나눔센터 2층에서 위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인면 주민자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비인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7일 서천군수로부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을 받고 첫 총회를 개최해 운영세칙과 운영위원회 운영규약, 분과위원회 운영규약, 부회장 및 감사 선임에 대한 안건을 부의했다. 이날 부회장에는 이동훈 위원, 감사에는 김신우 위원과 박관순 위원을 선임하고, 예하 분과로 기획홍보분과, 수탁사업분과, 문화교육분과, 사회복지분과를 개설했다. 유승배 비인면 주민자치회장은 “비인면 지역 발전에 열정과 관심을 갖고 주민자치회 위원직을 신청한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선정된 위원 모두는 앞으로 비인면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서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장항공업고등학교(교장 오동규)는 지난 3일 우량기업인 ㈜에쎈테크, ㈜아이제이테크, ㈜동백, ㈜대정 4개 업체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운영한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교와 기업에서 함께 기능·기술을 연마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장항공고 도제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Off-jt, 기업에서 Ojt수업을 병행하여 진행하게 된다. 교육기간 중 근로자의 신분을 인정받아 급여를 받고 학습하기 때문에 소속감을 가지고 현장업무에 임하여, 졸업 후 숙련근로자 한명분의 일을 해낼 수 있는 기능인으로 성장하게 된다. 협약을 체결한 4개 업체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하여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자동차 부품, 프레스금형, 냉동 볼밸브, 체크밸브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주요 핵심기술을 보유한 우수 산업체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육과정 코스를 이수했을 때 전공과 일치한 취업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산학협력 협약 체결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아이제이테크 김시곤 대표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데 있어서 장항공고와 산학협력협약은 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2일 오후 서장실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12명의 임용 신고식을 가졌다. 이번에 임용된 새내기 소방관 12명은 소방학교와 관서 실습을 통해 이론교육과 현장훈련을 마치고 첫 배명을 받아 서천소방서에 배치됐다. 신규 임용자 12명은 각각 119안전센터, 구조구급센터 등 소방현장 일선에서 활동 할 수 있는 외근부서에 배치돼 서천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한편 신규 임용자 12명의 채용분야는 일반소방 6명, 소방관련학과 6명이다. 최장일 서장은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개인별 역량강화를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지난 2일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위촉 대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위촉식 및 회의’를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16명이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로 추가 위촉됐으며, 앞으로 총 50명의 ‘우리동네 행복지킴이’가 어려운 이웃의 거주상황, 생활실태 등을 파악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고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군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은 지역에서 많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장·지역단체 외에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를 구성해 참신성과 다양성을 확보, 촘촘하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활동경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앞으로의 복지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은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를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해소해, 군민 복지 체감수준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는 올해 총 22건을 발굴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원 및 사례관리, 서비스·민간자원 연계 등을 지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미국의 까다로운 검역기준을 통과하며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충남 태안의 호접란이 이달 3일 '3차 수출길'에 올랐다. 그간 한국 난초류는 뿌리를 세척한 상태로만 미국 수출이 가능했기 때문에, 도착 후 활착률이 저하돼 화분 상태로 미국에 수출되는 대만산과 비교해 품질 경쟁력이 떨어졌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미국과 협상을 진행해 검역요건을 제정 공표했으며, 지난해 태안 박진규 씨 농가가 미국 검역기준에 부합하는 온실로 승인받고 1차 2만 1천 분(3월), 2차 2만 5천 분(7월), 3차 2만 5천 분(12월) 등 총 7만 1천 분의 태안산 호접란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특히 이번 3차 수출은 화분의 크기를 2.5인치에서 2.8인치로 키워 수출 단가를 화분당 2달러에서 2.4달러로 높였으며, 2020년 12만분, 2021년 48만 분에 대한 미국 수출 계약을 이미 체결했다. 박진규 씨는 “미국농무부 수출허가 시설(2,805㎡)을 신규로 설치(2020년 3월 완공 예정)해 호접란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국내 수출 농가 및 화훼 단체와 연계해 독자 체인유통망을 확보하고 수출량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국정과제의 체계적 수행을 위한 기반 구축과 운영내실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자원관은 관장 직속으로 사회가치실을 신설한다. 경영부문의 하부조직인 ‘부’를 폐지함으로써 실 단위조직으로 재편하되 실(센터) 단위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연성조직인 ‘팀’을 운영한다. 또한 경영관리 업무의 전문성 제고 및 통제 강화를 위해 경영관리실을 경영지원실과 재무관리실로 재편했다. 황선도 관장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해양생물 가치 혁신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일상감사, 계약심사를 통해 총 31억14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 서천군에 따르면 일상감사·계약심사 대상이 되는 사업 330건(공사 147건, 용역 73건, 물품구입 110건)에 대한 적법성, 과다설계, 공법변경 등을 시정하며 예산을 절감했다. 절감내역은 공사분야 25억2500만 원, 용역분야 5억8200만 원, 물품분야 7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자체 감사인력을 통한 적정한 공법 선정, 설계서의 각종 단가와 수량 등을 점검해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대안을 제시한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한덕수 서천군 기획감사실장은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강화해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계속 높여 나갈 것”이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청렴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에서 읍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월 29일부터 지난달30일까지 한 달간 열린 '서천읍 옛 사진 전시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회는 읍 승격 40주년을 기념하고, 과거 40년 서천읍의 옛 발자취를 사진을 통해 돌아보고 미래 40주년을 보다 발전하는 서천읍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읍에 따르면, 전시기간 동안 8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김인수 서천읍장은 “서천읍의 옛 모습을 간직한 사진들을 보며 우리의 옛 생활상과 달라진 문화상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서천읍 민원실 등에 릴레이 전시회를 마련하고 많은 주민이 볼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2일 충남 서천군 비인노인건강센터 행복경로당 개소식과 함께 1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건강교실의 운영이 시작됐다.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행복경로당에서는 건강관리를 통한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2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내년 하반기부터 지역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아주자동차대학으로 진학할 경우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유일한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으로 진학할 경우 연간 소요되는 등록금 620만 원 중 50%인 310만 원 내외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상반기 중 보령시의회의 승인과 추경에 사업 예산을 반영하고, 관내고교 출신 아주자동차대학생 전원에게 학업기준에 상관없이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만세보령장학회 정관도 개정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아주자동차대학생 988명 중 보령지역 고등학교 출신은 20명으로 연간 약 5000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반값등록금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지역 고등학교에서 지역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광희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반값등록금의 취지는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 그리고 관내 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우수인재를 지역에서 활동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선순환형 동반성장을 꾀하기 위한 것”이라며, “장학금 이외에도 지역대학 출신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된 일자리를 찾는 방안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평생학습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충남 보령시가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행복한 평생학습! 100세 인생길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제2회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보령시 평생학습박람회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돈)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 성과 공유 및 정보 나눔을 통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15분 장구난타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기념식,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난타, 노래, 댄스, 국악, 민요, 우쿨렐레, 색소폰 등 15개 평생학습 동아리의 발표회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체험행사를 14개에서 28개로 대폭 늘린다. 행사장 주변에는 ▲장애인부모회 보령지회의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한국생활미술교육원의 시금치 EM 치약 만들기 및 나만의 스카프 만들기 ▲만세보령공동체네트워크의 캐리커쳐 및 목화솜인형 메모꽂이 만들기 ▲평생학습관의 도자기 종 페인팅 및 손끝의 예술 퀼트 등 17개 기관・단체에서 28개 부스의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올 한 해 동안 각 기관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제1회 서천군수배 장애인 슐런대회’가 참가선수 등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충남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아인협회충남협회 서천군지회(지회장 이병헌/이하 서천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천안지역 팀이 개인·단체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슐런대회’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서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슐런이란 지름5cm의 퍽(추) 30개를 관통 안으로 밀어 넣는 경기를 말한다. 1점부터 4점까지 점수가 새겨진 네 개의 홈에 퍽이 통과하면 점수를 획득하게 되는데 많은 점수를 내는 쪽이 승리한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 보령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 2030 보령시 경관계획 재정비 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정비 안의 주요내용과 취지에 대해 지역주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경관에 대한 주민이해도를 높이고 실행력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수립한 보령시 경관계획은 경관법에 따라 경관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경관계획 재정비 안에는 시 경관운영의 기본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의 경관 현황을 조사 ․ 분석해 경관권역과 경관축, 경관거점 등을 지정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경관자원 관리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대천해수욕장 및 무창포해수욕장, 원산도 등 해양경관 거점 ▲오서산, 성주산, 보령호 등 녹지경관 거점 ▲문화의전당, 개화예술공원 등 도시문화 경관 거점 ▲충청수영성, 성주사지 등 역사문화경관 거점 ▲서해안고속도로, 오천항 등 관문경관거점으로 분류한 정비계획안을 제시한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종합 검토하여 계획안을 보완할 계획이며, 보령시의회의 의견청취, 관계기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