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겨울철을 맞아 위기에 처한 복지 소외계층 발굴에 나선다. 군은 이달 25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취약계층의 겨울철 안전 점검 및 지원에 힘쓴다. 우선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긴급한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돌봄 부담 과중 가구, 의료·경제위기 가구, 독거노인, 노숙인 등을 중점 발굴 대상자로 지정했다. 군은 읍·면사무소의 맞춤형복지팀,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복지 이·반장, 읍·면 협의체 등을 적극 활용해 취약·위기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취약계층 발굴 후에는 긴급복지와 기초생활보장제도, 기초연금 등 공적지원을 연계하고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비수급 빈곤층 등 차상위계층을 민간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후원물품 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군은 밝혔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새마을운동 충남 태안군지회가 김장철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새마을운동 읍·면 협의회, 재향군인회 회원 등 130여 명이 근흥면 김기원 지회장 자택에 모여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고 김치 600포기를 담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전북 익산 W미술관에서 충남 서천 출신 서양화가 박우일 작가의 개인전 ‘삶의 근원(Source of life)’이 다음달 15일까지 초대전으로 열린다. W미술관 2층에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박 작가가 어머니를 여의기 전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를 형상화한 작품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룬 작품 등 총 60여 점이 전시된다. 박 작가는 “‘삶의 근원’은 때 묻지 않은 아득한 과거사회의 순수한 모습을 마음으로 표현하고 싶었고, ‘행복의 근원’은 어머니를 여의고 슬퍼할 때 느낀 가족의 소중함을 표현한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 13개 대학과 대학원에서 강사활동을 한 박우일 작가는 저서로 ‘뷰티일러스트레이션’이 있다. 현재 비영리 단체인 ‘Art Take 21’에서 무료로 유화지도를 하고 있다. 한편 박 작가는 내년 3월 대전 이공갤러리에서, 10월 전주 교동미술관에서 초대전 의뢰를 받았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총원장 이윤제)은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나기홍)와 자원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학교와 복지마을의 5개 기관(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서천군노인요양시설,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협력관계를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자원봉사 의식을 갖게 하고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 나기홍 교장은 “5개 시설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 총 6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1개월간 실시된 공모전에는 서남초등학교 등 4개 학교에서 33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소방서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내·외부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심사를 진행한 결과 서남초등학교 유예진 학생이 그린 ‘작은 불씨 시작으로 잃어가는 생명들’ 작품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우수상 2명과 장려상 3명 등 총 6명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소속 학교로 소방서장상과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장일 서장은 ″이번 포스터 공모전에 다소 적은 작품이 출품 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포스터 공모전과 같이 소방서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화재예방에 앞장서는 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19년 漁(어)울림 마을 콘테스트’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어민과 귀어·귀촌·다문화인이 함께하는 우수 어촌마을 5곳을 선정한 결과 고남7리 만수동마을이 대상을, 창기7리 수해마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漁(어)울림 마을 콘테스트는 침체된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귀어·귀촌·다문화 가구가 5가구 이상인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의 개방성과 갈등해소 노력, 상생협력을 통한 발전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고남7리 만수동마을은 80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판정자 등 노동력을 상실한 어촌계원에게 어촌공동생산금액의 30%를 배분해 1인당 연간 약 300만 원을 지원하는 자체 ‘어촌계 연금제도’를 운영하고, 어촌계 진입장벽을 완화해 최근 5년간 18명이 귀어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창기7리 수해마을의 경우에는 최근 10년간 62명이 귀어·귀촌했고 귀어인들이 어촌계 총무, 감사, 선주회장 등을 맡는 등 기존 어업인들이 개방적인 모습을 보이고 귀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풍수해 발생으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보험’이 이달 25일부터 소상공인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충남 태안군이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2006년부터 정부가 도입한 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하는 보험료의 상당 부분을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기존 대상 시설물은 주택(동산 포함) 및 온실(비닐하우스 포함)로 한정돼 있었으나 올해 37개 시·군·구의 시범사업을 거쳐, 이달 25일부터 전국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시설·기계·재고자산 포함)도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료는 국가와 지자체가 34%에서 최대 92%까지 지원하며, 피해 발생 시 상가 1억 원·공장 1억 5천만 원·재고자산 3천만 원 내에서 실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입 시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인하(0.4%) △신용보증서 보증비율 상향(90%) △5천만원 이하 보증 시 신용보증심사 우대(약식, 한도상향 등)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부터 소상공인(상가‧공장 등) 풍수해보험이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시초초등학교(교장 조성업)는 4~6학년 학생 40명이 지난 21일 청와대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나라사랑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학생들은 청와대의 녹지원, 수궁터, 본관, 영빈관을 관람하며 청와대의 역사와 각 장소마다의 의미를 배웠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5학년 지진석 학생은 “대통령이 있는 청와대와 국립중앙박물관을 관람하며 우리나라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인프라에 관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혁신과 전환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25일 보령시의회 제221회 제2차 정례회 시정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보령시 합계출산율은 1.02명으로 인구절벽 상황에 임박해 있고, 초고령화·청년인구 유출로 성장동력이 감소되고 있다”며 “하드웨어적 인프라 뿐 아니라 교육교통·주거·문화 등 소프트웨어 혁신과 전환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성능시험장 준공,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보령사랑상품권 발행, 3년 연속 도시재생 사업 선정, 대기질 환경 개선 및 전세대 전기요금 지원, 무상보육 및 교육, 획기적인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 등 올해 성과를 보고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충청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자동차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및 미래형 공유도시 플랫폼 구축,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등 미래 먹거리 사업, 시립도서관 착공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보령시는 올해보다 156억 원이 증가한 7176억 원의 예산안을 편성해 보령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태안군 미래발전의 큰 기틀을 본 궤도에 올려놓겠다”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는 지난 25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태안군의회 정례회’에서 2020년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군민이 바라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해 원칙 세우고 군정 전반에 이를 적용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올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태안 미래 발전의 기틀을 본 궤도에 올려 놓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가 군수는 내년도 7대 주요 과제는 △미래를 설계하는 신해양도시, 성장기반 구축 주력 △다채로운 즐거움과 테마가 있는 문화관광도시 건설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사회 구현 및 안전 도시 조성 △쾌적한 주거 및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 △군민과 기업 모두가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실현 △누구나 살고 싶은 농어촌 조성 △군민과 소통하는 눈높이 군정 실현이라고 밝혔다. 우선 교통 낙후지역에서 환황해권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이원~대산 간 국도 38호선 노선 연장 등 ‘광개토 대사업’에 총력 집중하기로 하고 이와 함께 태안고속도로 건설 범군민추진운동 전개, 서해안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축협(조합장 이면복)은 지난 22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서천군에 김장김치 800kg(650만 원 상당)과 연탄 5,600장(425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내용연수가 지나거나 파손돼 사용할 수 없는 폐소화기를 대형폐기물로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0월 21일자 서천군 폐기물관리조례 개정안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서천에서 발생되는 폐소화기도 일반 대형폐기물 처리 방법처럼 배출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폐소화기는 대형폐기물로 분류되어 있지 않아 직접 소방서에 갖다 주거나 수거업체를 찾아 폐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조례 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폐소화기 처리 시 3.3.kg이하 3천 원, 10kg이하 5천 원, 20kg이하는 1만 원짜리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소화기에 부착 후 지정된 장소에 가져다 놓아두면 된다. 내용연수 10년이 경과한 분말소화기는 새 소화기로 교체하거나 성능을 확인받은 경우 사용기한을 연장해 사용할 수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23일 보령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에서 제1회 심원마을 이벤트전 ‘민화, 심원마을에 꽃 피우다’ 전시회 오프닝 행사를 갖고 오는 27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화를 품은 심원마을(대표 김일태)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민화협회 보령지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1년간 보령시 마을공동체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마을 주민들의 민화 및 문패제작 교육 작품을 전시해 학습 성과물을 공유하고, 유명 작가의 작품을 함께 전시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김태암, 김경숙 등 초대작가 작품 40점과 문화예술공동체학교로 마을 주민들이 배우고 제작한 작품 48점, 창작민화연구회 회원들의 40점, 하브루타 미술학원 아동들의 작품 100점 등 모두 228점의 민화가 전시됐다. 김일태 대표는 “주민들이 그려낸 민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시민들이 민화에 대해 쉽게 다가가고, 나아가 민화를 통해 마을의 공동체를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금강하구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을 중심으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서천철새여행'에 4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축제에 이어 내달 25일까지는 탐조관광이 운영된다. 축제에서 서천군은 예년과 달리 '버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철새 어디까지 알고 있니? △철새탈출 NO PLASTIC △바이칼에서 금강까지 철새여행 등을 스탬프 투어로 연결하며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23일에는 버드라이프 테리 타운센드(Terry Townshend), EAAFP 비비안 퓨 담당관, 인천야생조류연구회 김대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철새서식지 국제 전문가 초빙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외 탐조관광 현황과 운영 성공사례를 듣고 관련 기관·단체와 자연환경 해설사가 한자리에 모여 서천군 탐조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조관광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12월 25일까지 '서천시티투어'와 연계해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서천군 종합안내소(041-952-4525)로 신청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주민자치위원회(회장 함광홍)는 지난 25일 마서사랑후원회에 후원금 32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마서면주민자치센터 설립 예정 부지에서 마지막으로 수확한 쌀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