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 서도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2일 김장체험으로 담근 김치를 서면 지역 어르신들에 전달해 달라며 서면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지난 22일과 23일 유·초·중·고 교(원)감, 교육과정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온 마을이 함께 하는 희망! 서천교육'을 실현하고자 열렸다. 조영종 천안오성고등학교장의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과정운영에 대한 특강, 학교급별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 공유, 2020 마을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와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마을과 함께 하는 교육과정 운영,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 초·중·고 연계 교육과정,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정태모 서천교육장은 “어른들이 돌아오고 학생들이 머물고 싶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이 발전해야 하고, 이는 온 마을이 함께 하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가능하다”며 “서천교육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예산 소진 시 종료)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범 운영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태안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주민이며 환경미화원, 공공근로, 노인일자리사업 등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참여자는 제외된다. 보상금은 현수막 크기별로 1~2천 원(개당), 벽보 2~3백 원(장당), 명함형을 포함한 전단 50~100원(장당)으로 월 최대 20만 원 한도로 보상한다. 수거한 불법광고물울 군 도시재생과로 제출하면 확인 과정을 거쳐 계좌로 보상금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홈페이지(공고문)를 참고하거나 태안군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기벌포영화관이 '누적관객 30만 돌파 기념 이벤트'를 연다. 영화관을 찾은 29만9999번째, 30만번째, 30만1번째 관객 3명에게 기벌포영화관 1년 자유이용권이 전해진다. 특히 30만번째 관객에게는 약 50만 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이 별도로 제공된다. 기벌포영화관에 따르면, 12월 중 30만 관객 돌파가 확실하다. 이벤트 당첨자가 영화 관람을 마친 후 축하와 함께 사은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개인관객을 대상으로만 진행된다. 전체 대관 관객 및 단체 예약 관객은 제외된다. 장민주 영화팀장은 “개관 4년이 안되어 30만명 관객 돌파가 가능할 수 있게 해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영화관이 받은 사랑을 이벤트를 통해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연말을 맞아 충남 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구창완)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이삭영농조합법인 화양면 농가주 윤진식 씨가 장학금 679만 원을 전달했다. 한우 개량을 통해 출하한 우량 송아지가 지난 9월 20일 가축 경매장에서 최고가(679만 원) 전액을 기탁했다. 윤진식 씨는 “지금까지의 축산 기반과 기술력은 서천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이라며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한국양봉협회 서천군지부(회장 황규돈)는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돼지열병 발생으로 양봉협회 행사 2건이 취소됨에 따라, 행사 비용을 의미 있게 사용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비인신협(이사장 박병국)은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지난 21일 비인면·서면 저소득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보온 이불과 생필품(400만 원 상당)을 제공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비인신협은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온(溫)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에게 보온 이불과 생필품을 전달한 것이다. 비인신협 박병국 이사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나누며 마음과 마음이 전해지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열심히 한 것밖에 없다.” 서천군장애인역도부 소속 황재권(서천고1) 선수를 발굴하고 지도한 심다영 코치는 이렇게 말했다. 황재권 선수는 지난 10월 서울올림픽경기장에서 열렸던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 -85kg에 출전해 스쿼트 215kg, 데드리프트 215kg의 기록으로 각각 은메달을 획득, 종합 430kg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황 선수가 들어올린 430kg이라는 무게는 대회신기록이자 한국신기록이다. 그리고 이 대회까지 황 선수의 역도훈련경력은 7개월에 불과하다. 이번 sbn뉴스-젊은서천에서는 황재권 선수의 지도를 맡은 서천군장애인체육회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심다영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체육회 지도자로 활동한지는?=작년 8월부터다. 보디빌딩을 해 와서 주로 근력운동을 지도한다. 가르치는 대상은 다양하다. 연령, 성별 가리지 않는다. 어린 학생들에게는 주로 놀이형태의 ‘뉴스포츠’(New Sports : 대중적인 스포츠 종목을 결합하거나 변형해 만든 새로운 스포츠 *시사상식사전)를 지도한다. 가르치는 종목도 다양하다. 서천지역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지도하느라 힘들 때도 있다. 나뿐만 아니라 서천의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충남도의회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당진시를 찾았다. 충남도의회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전략 구축 연구모임’은 지난 21일 대형마트와 상생 사례로 소개되고 있는 당진전통시장을 방문해 활성화 실태를 확인하고 충남 서천 장항전통시장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모임 대표인 전익현(서천1) 의원을 비롯해 이계양(비례)·양금봉(서천2) 의원과 충남도청 김두기 도시재생팀장 등 회원들은 이날 당진전통시장과 당진어시장, 상생스토어, 장난감 도서관 등을 살펴봤다. 정제의 상인회장과 유원종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장으로부터 당진전통시장이 상생시장으로 발전하기까지의 과정과 노력,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익현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좋은 사례를 확인했다”면서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계속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현장 견학과 그동안 연구성과를 토대로 내실 있는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주방 화재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화재 유형에 따라 쓰이는 소화기 종류는 다양하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분말소화기는 일반(A), 유류(B), 전기(C) 화재에 적합하다. 그러나 주방에서 사용하는 동·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한 화재는 분말소화기를 활용해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기름의 끓는 점이 발화점(불이붙는 온도)보다 높아서 재발화 가능성이 높다. K급 소화기는 동·식물유(식용유 등) 화재 시 유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해주므로 음식점이나 주방 화재에 유용하다. K급 소화기 설치 대상은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정 및 군사시설 주방이다. 구재은 예방교육팀장은 “K급 소화기 설치 의무 대상 뿐만 아니라 가정에도 K급 소화기를 비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것”을 권장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 야외전시구역에 핀 '산국'과 '감국'이 가을의 마지막을 알리고 있다. 산국은 식물분류학상 국화목(Asterales), 국화과(Asteraceae), 산국속(Dendranthema)의 여러해살이풀로 크기는 100~150cm 정도이며, 꽃은 9월부터 11월까지 피고, 열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익는다. 감국은 산국과 생김새가 비슷하나 꽃과 식물체 크기에 차이가 있다. 감국의 크기는 20~60cm로 산국보다 왜소하며, 꽃차례가 산국에 비해 큰 편이다. 두 종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한다. 산국보다 희소한 감국은 해안가 주변에서 잘 발견된다. 산국과 감국은 예부터 약재와 전통차로 활용해 왔다. 산국은 감국보다 쓴맛이 강하다. 감국은 산국보다 맛이 달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 '로맨틱 투어'에 참가할 50쌍 연인을 모집한다. 충남 보령시는 오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2019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를 개최하는 가운데 '1박 2일 로맨틱 투어'에 참여할 50쌍의 연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는 낭만적인 겨울바다를 배경으로 크리스마스 불꽃 축제, 소나무 일루미네이션 및 하트터널 등 30여종의 경관시설물로 구성된‘빛의 로맨스’, 연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1박 2일 로맨틱 투어로 진행된다. 만 20세 이상 부부와 연인이 대상인 로맨틱 투어는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1쌍 당 12만 원의 비용을 납부하면 스카이바이크 및 짚트랙, 바다전경 스케이트 및 눈썰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 공연, 겨울바다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불꽃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신청 시 제출된 사연 중 선정된 커플에게는 겨울바다를 배경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낭만 프로포즈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겨울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최적의 오션뷰 호텔룸에서 숙박할 수 있다. 단 식사비는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은 오는 12월 13일까지 보령축제관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웨스토피아에서 특성화고등학교 1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희망드림 취업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진로와 취업방향에 따른 맞춤형 직업 선택 정보 제공으로 미래 직업세계의 변화에 대한 인식과 진로,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첫날 아이스 브레이킹으로 진로캠프 프로그램에 대한 목적과 기대감을 공유하고, 자기인생탐색 및 다중지능검사, 본인의 강점을 활용한 키워드 발견으로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가졌으며, 직업 탐색 및 팀별 과제 학습으로 긍정마인드를 향상시켰다. 또 22일에는 공동체 의식 마인드 변화 경영 코칭 교육,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성공 면접 전략의 노하우를 배웠으며, 지역 기업 탐방을 통해 기업체 취업률 향상 및 관심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복규범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취업 캠프는 청소년들의 전략적 취업 역량 강화 훈련을 통한 유능한 지역인재로 양성해 나감과 동시에 우수한 인재를 지역에서 취업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청년 실업난 해소와 지역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학생 스스로 본인 분야의 전문성을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내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빠른 착수와 이월 방지를 위해 '신속집행 합동설계 TF팀'을 가동한다.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운영되는 합동설계 TF팀은 내년 2월 7일까지 본청 및 읍・면 시설직 등 모두 19명이 참여해 북부와 남부로 나눠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대상사업은 본청 135건 38억 원, 읍면동 209건 31억6000만 원 등 모두 344건 69억6000만 원으로, 이중 자체설계는 180건 24억 원에 해당되며 실시설계비 약 2억5000만 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주요 추진 사항은 사업계획 검토 및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이며, 현장조사 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설계에 반영해 시공 과정에서의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합동설계팀의 조기 운영으로 혹한기 조사와 측량 등으로 인한 작업능률저하 문제를 해소하고, 영농기 이전 사업발주로 영농편의와 시민 불편 최소화,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채용된 1년 미만의 시설직 공무원 중 소속 부서장의 협조에 따라 합동설계 T/F팀에 참여시켜 업무 연찬을 통한 기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상수도 시설을 현대화하고 상수도 보급률을 높인다. 태안군은 21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상하수도센터 정례브리핑을 갖고, 지방상수도 현대화를 위해 노후관 정비 및 블록시스템·유지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한편, 상수도 보급률을 확대하기 위한 상수도 배수관로 확충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현재 75%인 유수율(流水率)을 85%로 높이기 위해 노후 배수관(15.3㎞) 및 노후 급수관(12.6㎞)을 정비하고, 24개소의 블록시스템을 활용해 태안읍과 안면읍의 누수탐사 및 복수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상시모니터링으로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이번 달부터 시작되는 노후관로 교체 굴착작업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읍·면을 순회하며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단수 없이 공사를 진행하는 부단수 공법을 적용하는 한편, 시장 등 영업장 밀집지역에는 임시배관을 설치해 용수 중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상수도 보급률 확충이 필수적이라 보고 미급수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보급하기 위한 배수관로 확충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이병도)는 지난 20일 ‘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전서’ 박경덕 저자의 전국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인천 주안5동 3명, 경남 거창군 3명, 경기 여주시 7명, 충남 예산군 삽교읍 3명, 서천군(화양면, 기산면, 한산면, 마산면, 서면) 17명 등 총 33명이 참여했다. 박경덕 저자는 “주민자치를 이끌고 있는 주민자치회(위원)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기에 위원회의 단기, 중기 그리고 장기 목표관리를 해야 하며, 책과 신문에 항상 다가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공무원에게 의지하지 않는 위원회가 되기 위해서는 안건 마련과 위원회의 각종 문서작성은 위원회에서 해야 자치이며, 무급으로 헌신하기에 보람과 긍지는 자치위원의 몫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병도 자치회장은 “오늘 오신 많은 분들과 함께 자치역량이 한 단계 향상되기를 희망하며, 교육받은 내용이 현장에서 자치의 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